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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왕별희 디 오리지널' 개봉 연기…"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조치"

  • 기사입력 : 2020년03월27일 09:21
  • 최종수정 : 2020년03월27일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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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영화 '패왕별희 디 오리지널'이 코로나19의 세계적인 확산에 개봉일을 연기했다.

배급사 제이앤씨미디어그룹는 개봉 연기를 고지하며 "코로나19가 심각 단계로 격상된 후 사태가 잦아들지 않자 계획대로 개봉을 추진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판단해 이와 같은 결정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사진=조이앤시네마] 2020.03.27 jjy333jjy@newspim.com

이어 "정부의 15일간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됨에 따라 주요 극장도 잠정 폐쇄되는 상황에서 만일의 피해를 방지하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자 한다"며 "개봉을 기다리는 모든 분께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당초 '패왕별희 디 오리지널'은 오는 4월 1일 개봉 예정이었다. 연기된 개봉일은 5월이며 정확한 날짜는 확정되지 않았다.

한편 '패왕별희 디 오리지널'은 1993년 개봉한 '패왕별희'의 확장판으로 아름다운 경극에 빠진 두 남자의 사랑과 질투를 그렸다.

천카이거 감독이 연출한 '패왕별희'는 칸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비롯해 골든글로브 외국어영화상 등을 받은 걸작이다. 배우 고 장국영이 남긴 최고의 필모그래피로도 꼽힌다. 고인은 '패왕별희'를 통해 청춘 스타에서 연기파 배우로 인정받았다.  

jjy333jj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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