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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서 장난삼아 코로나19 허위사실 유포한 남성 검거

  • 기사입력 : 2020년02월26일 12:56
  • 최종수정 : 2020년02월26일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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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태백경찰서는 코로나19와 관련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A씨를 업무방해 혐의로 검거했다.

26일 태백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0시35분쯤 태백시청 폐이스북 게시판에서 코로나19 현황 안내문을 다운로드 받아 휴대폰 어플을 이용해 확진자란에 '없음'을 지우고 '1명'이라고 기재해 SNS 메시지를 통해 지인에게 전송했다.

경찰 로고. [뉴스핌DB]

이를 확인한 태백시보건소에서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으며 경찰은 확산 경로를 역추적해 A씨를 검거했다.

수사결과 A씨는 장난삼아 작성한 파일을 친구에게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파일을 받은 친구 또한 주변 지인에게 전송하는 등 코로나19 허위사실이 지역민 사이에 급속도로 전파됐다.

코로나19와 관련된 허위사실 유포는 지난 21일 홍천에서도 발생했다. 홍천에 거주하는 가정주부가 코로나19 의심환자가 병원을 방문한 적이 없는데도 "30대 남성이 도내 모 병원을 방문했다"고 지인 카톡방을 통해 전송한 혐의로 홍천경찰에 검거됐다.

신현규 경찰서장은 "최근 코로나19로 불안감이 높아지는 시점에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행위자에 대해서는 반드시 검거할 것"이라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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