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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리가행' 기성용 "프리미어리그 때보다 더 설렌다"... 마요르카 유력

  • 기사입력 : 2020년02월21일 14:36
  • 최종수정 : 2020년02월21일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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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도전할 수 있어 행복하다." 기성용(31)이 21일 스페인 1부리그 팀과의 계약 협상 마무리와 메디컬 체크를 위해 출국했다.

기성용이 스페인 1부 프리메라리가팀과의 메디컬 체크를 위해 출국했다. [사진= 대한축구협]

이 자리에서 구체적인 팀명은 밝히지 않았다. 인천공항 출국장에서 기성용은 "(라리가는) 내가 어렸을 때부터 꿈꿔왔던 무대다. 처음 프리미어리그에 갔을 때보다 더 설레는 것 같다. 20대 초반의 나이는 이제 아니지만 도전할 수 있어 행복하다. 가서 어떤 활약을 할 수 있을지 모르겠으나 이 자체로 의미 있는 도전"이라고 했다.

기성용은 무산된 K리그 복귀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그는 "기사를 보니 FC서울 선수단 구성이 모두 완료된 뒤에 내가 입단을 추진했다고 하는데 아니다, 지난해 12월부터 서울 구단과 이야기 나눴다. 이후 구단에서, 코칭스태프와 이야기를 나눈 뒤 최종적으로 계약을 안 하겠다고 통보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성용은 "서울과 협상이 무산된 뒤 전북에서 나의 가치를 인정해줘서 협상을 진행했다. 내가 위약금도 내지 않고 전북에 보내 달라 한 것은 아니다. 드러눕지도 않았고, 떼 쓰지도 않았다. 계약서는 계약서니 위약금 문제를 잘 해결하려 했는데 그 조차도 서울에서 허락해주지 않아서 전북으로 가는 것도 어려웠다"고 밝혔다.

지난 2009년 스코틀랜드 셀틱으로 유럽에 진출한 기성용은 이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스완지시티, 선덜랜드를 거쳐 2018년 6월 뉴캐슬로 팀을 옮겼다. 지난해 12월 뉴캐슬과의 계약을 상호 해지한 기성용은 그동안 자유계약(FA)신분으로 새 팀을 물색해왔다.

이후 친정팀 FC서울을 비롯해 K리그1 디펜딩 챔피언 전북현대 등 K리그 복귀를 모색했으나 성사되지 않았다.

기성용의 새 팀으로서는 현재로서는 스페인 레알 마요르카행이 가장 유력하다.
전 소속팀 뉴캐슬은 기성용에 대해 "여러 팀들과 조율을 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스페인 매체들은 1부팀 레알 베티스나 2부 SD 우에스카행을 전하고 있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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