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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7 중국증시종합] MLF 금리 인하, 상하이종합지수 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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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종합지수 2983.62(+66.61, +2.28%)
선전성분지수 11241.50 (+325.19, +2.98%)
창업판지수 2146.18(+76.96, +3.72%)

[서울=뉴스핌] 이동현기자= 17일 중국 양대 증시가 인민은행의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금리 인하에 2% 넘게 상승했다. 당국의 통화 완화 정책에 이날 185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총 3597개 종목의 주가가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28% 상승한 2983.62 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2.98% 오른 11241.50 포인트를 기록했다. 또 창업판 지수는 2146.18 포인트로 전날 대비 3.72% 상승했다.

17일 인민은행은 2000억 위안 규모의 1년 만기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금리를 3.25%에서 3.15%로 0.1%포인트(10bp) 인하한다고 공지했다. 이와 함께 7일 만기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 운영을 통해 1000억 위안의 유동성을 공급했다.

해외자금도 유입세를 보였다. 증권시보(證券時報)에 따르면, 이날 증시에서 유입된 북상자금(北上資金,홍콩을 통한 A주 투자금) 규모는 약 53억 6300만 위안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대형주로 구성된 지수도 강세를 보였다. 상하이50지수(SSE50), 선전(CSI) 300지수는 각각 1.90% 2.25% 상승했다. 종목별로는 5G종목, 방산, 증권 항공 섹터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거래량도 급증했다. 상하이 및 선전 증시 거래대금은 각각 3670억 위안과 5702억 위안에 달하면서 1조 위안에 육박했다.

해통(海通) 증권은 '전염병 여파에 따른 증시 충격은 일시적이고, 올해 상승장 기조엔 변화가 없다'며 '다만 유동성이 풍부해진 환경에서 일부 종목이 증시를 주도하는 양극화 현상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이날 달러 대비 위안화 기준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07% 내린 (위안화 가치 절상) 6.9795위안으로 고시됐다.

17일 상하이종합지수 [자료=인베스팅닷컴]

dongxu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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