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둔촌주공 분양가 3000만원대 나온다...HUG, 인상 방침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둔촌주공·HUG, 11·13일 두 차례 분양가 협의
조합 "HUG, 분양가 3000만원 선으로 제시"
"3550만원 미만 안 돼...다음 주 항의 집회"

[서울=뉴스핌] 노해철 기자 = 올해 재건축 최대어로 꼽히는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아파트의 분양가가 3.3㎡당 3000만원선에 책정될 전망이다. 

분양가를 심의하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애초 이 단지의 분양가를 3.3㎡당 2600만원선으로 책정했다. 하지만 최근 새로운 고분양가 심사기준을 반영해 분양가를 인상하기로 했다. 다만 조합측은 3.3㎡당 3550만원을 고수하고 있어 분양가 산정을 둘러싼 잡음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17일 HUG와 둔촌주공 재건축 조합에 따르면 양측은 지난 11일과 13일 서울 종로구 HUG 서울 북부지사에서 두 차례에 걸쳐 분양가 협의를 진행했다. 이번 협의는 조합이 HUG에 분양 보증을 신청하기 전 진행된 것으로, 양측은 둔촌주공의 일반분양가를 놓고 의견을 교환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아파트의 철거 공사가 진행 중이다. 2019.08.14 kilroy023@newspim.com

조합과 HUG는 두 차례 협의에서 분양가에 대한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조합은 HUG에 일반분양가 3550만원을 요구했지만 HUG가 제시한 분양가는 여기에 미치지 못하는 3000만원 초반에 그쳤기 때문이다. 최찬성 둔촌주공 조합장은 "자세한 내용을 말하기 어렵지만 HUG에서 대략 3000만원을 제시했다"며 향후 분양가 협의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HUG가 조합에 제시한 일반분양가 3000만원은 기존 2600만원보다 약 400만원 높은 수준이다. 이는 HUG가 최근 마련한 새 고분양가 심사기준이 반영됐기 때문이다. HUG는 7일 분양 단지가 비교 단지와 비교해 입지조건, 가구 수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는 경우, 분양가를 일부 상향 조정할 수 있도록 고분양가 심사기준을 개선했다.

HUG 관계자는 "입지조건과 단지 규모, 브랜드를 더 세분화해서 분양단지와 비교단지 간 차이가 발생하면 분양가격을 조정할 수 있게 됐다"며 "분양가 조정 범위는 구체적으로 규정으로 정하지 않았고, 조합과 관할 지사의 협의를 통해 최종 결정된다"고 말했다.

조합은 HUG가 제시한 분양가 3000만원에 대해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 주변 시세, 최근 분양 단지와 비교해 분양가가 낮다는 이유에서다. 일부 조합원들은 일반분양가 3550만원보다 약 10% 높은 4000만원을 목표로 HUG와 협상을 벌여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특히 HUG의 새 기준은 여전히 지역별 땅값의 격차를 반영하지 못해 '형평성' 논란은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해 초 분양한 광진구 'e편한세상 광진그랜드파크'는 3.3㎡당 3370만원에 분양했다. 이 단지의 올해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1㎡당 492만원으로 둔촌주공의 1㎡당 825만원과 비교해 낮은 수준이다. 조합은 공시가격이 높은 둔촌주공에 더 낮은 분양가를 책정한 것은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주장한다.

조합은 다음 주쯤 HUG 서울북부지사 앞에서 일반분양가 3550만원을 요구하는 집회를 열 예정이다. 최 조합장은 "19일 집회 신고를 마치고 다음 주 조합원들과 함께 항의 집회를 벌일 예정"이라며 "분양가가 3550만원 미만으로 책정될 경우에는 후분양을 고려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HUG 관계자는 "분양가는 분양보증서가 발급되기 전에 밝히기 어렵다"며 "내부 기준을 토대로 책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sun9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풀충전 9분...비야디 2세대 배터리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글로벌 전기차 1위 업체인 비야디(比亞迪, BYD)가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발표했다. 비야디는 5일 저녁 기술발표회를 개최했다고 중국 제일재경신문이 6일 전했다. 기술발표회에는 왕촨푸(王傳福) 비야디 회장이 직접 참석했다. 왕촨푸 회장은 "현재 전기차는 충전 속도가 느리고 주행 거리가 충분히 길지 않다는 문제점을 지니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고 신에너지 자동차로 내연기관 자동차를 대체하는 것이 국가의 에너지 안보를 위한 필수 과제"라고 설명했다. 비야디는 이 자리에서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발표했다. 블레이드 배터리는 비야디가 개발한 차량용 배터리로 2020년에 처음 발표했다. 배터리 셀을 칼날(블레이드)처럼 얇고 길게 만들어 부피 활용도를 높인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동일한 공간에 더욱 많은 배터리 셀을 장착할 수 있게 됐다. 길고 얇게 만들기 위해 블레이드 배터리는 LFP(리튬인산철) 배터리를 기반으로 한다.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배터리 내부 저항 감소, 전극 구조 개선, 고전압 플랫폼 개선 등을 이뤄냈다. 이를 통해 충전 속도가 대폭 개선됐다.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충전량 10%에서 70%로 충전하는 데 5분이 소요된다. 10%에서 97%로 충전하는 데 9분이 걸린다. 현장 실측에서 비야디의 전기차 하이바오(海豹) 07이 10%에서 97%로 충전되는 데 8분 44초가 걸렸다. 왕촨푸 회장은 "97% 충전을 기준으로 삼은 것은 주행 중 제동 시 전기가 생성되는 것을 감안해 여유 전력을 둔 것"이라고 설명했다. 97% 충전은 사실상 풀 충전에 해당하는 셈이다. 또한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영하 20도의 환경에서 20%에서 97% 충전까지 12분이 소요된다. 비야디는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10가지 차량 모델에 적용해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10가지 차량 중 한 가지인 순수 전기차 텅스(騰勢) Z9GT의 주행 거리는 1036km다. Z9GT는 대형 세단으로 대용량 배터리가 장착됐다. 기술발표회에서 비야디는 단일 충전기로 최대 1500KW의 충전 출력을 낼 수 있는 새로운 충전기를 발표했다. 충전기에는 두 대의 차량이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비야디는 해당 충전기를 바탕으로 전국적으로 충전소를 대량으로 건설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말까지 2만 개의 충전소를 완공할 예정이다. 한편 비야디는 지난해 460만 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이는 전년 대비 7.7% 증가한 수치다. 이중 순수 전기차는 225만 대였다. 이로써 비야디는 지난해 164만 대를 판매한 테슬라를 제치고 글로벌 전기차 판매 대수 1위 업체에 등극했다. 비야디가 5일 저녁 기술발표회를 진행했다. [사진=비야디] ys1744@newspim.com 2026-03-06 09:42
사진
배우 이재룡, 강남서 사고 뒤 도주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서울 강남에서 교통사고를 낸 뒤 현장을 떠난 배우 이재룡이 경찰 조사에서 음주운전이 아니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이씨를 조사하고 있다. 이씨는 지난 6일 오후 11시께 서울 강남구 청담역 인근 도로에서 차량을 운전하던 중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고 현장을 떠난 혐의를 받는다. 이재룡. [사진=CJ E&M] 사고 이후 이씨는 차량을 자택에 주차한 뒤 지인의 집으로 이동했다가 경찰에 의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이 실시한 음주 측정 결과 이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나타났다. 다만 약물 간이 검사에서는 음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경찰 조사에서 "운전 당시 음주 상태가 아니었다"는 취지로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사고 당시 상황과 음주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 한편 이씨는 과거에도 음주와 관련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2003년 강남에서 음주운전 사고를 낸 뒤 음주 측정을 거부해 면허가 취소됐고, 2019년에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강남의 한 볼링장 입간판을 파손해 재물손괴 혐의로 검찰에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rkgml925@newspim.com 2026-03-08 15:0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