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후삼 의원 출마 선언..."제천·단양 발전 함께 하겠다"

기사입력 : 2020년02월17일 11:26

최종수정 : 2020년02월17일 11:26

[제천=뉴스핌] 박상연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후삼 국회의원(제천·단양)이 17일 제21대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의원은 이날 제천시청에서 기자회견 열고 "지난 2년 동안 제천시와 단양군이 요구한 정부·광역 예산을 대부분 반영시키는 성과를 거뒀다"며 "일할 줄 아는 국회의원으로서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 할 것"이라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후삼 국회의원[사진 = 이후삼 의원실]

이어 "지역의 중요 현안사업은 천연물산업 종합단지, 강호축 구성을 위한 충북선고속화, 동제천·구인사 IC를 포함할 제천-영월 고속도로, 단양 보건의료원"이라며 "이를 해결하려면 힘 있는 여당 국회의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회 의정활동을 통해 열악한 지방중소도시의 문제점 해결에 힘썼다"며 "특례군 지정부터 미래성장동력 확보, 교통인프라 확충, 관광자원 개발로 제천·단양을 모두가 부러워하는 대한민국 중소도시의 모범으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단양 출신인 이 의원은 단양 도담초 도전분교 입학, 제천 의림초·제천중·제천고·청주대를 졸업했으며, 현재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하고 있다.

syp203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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