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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훈, 미국PGA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서 공동 2위…상금만 8억3천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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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랭커들 제치고 시즌 첫 '톱10' 진입, 통산 두 번째 2위…챔피언 스콧과는 2타차
타이거 우즈는 최종일 6오버파 난조 끝에 68명 가운데 최하위 기록…이경훈 13위, 김시우 37위

[뉴스핌] 김경수 골프 전문기자 = 강성훈(33)이 톱랭커들이 출전한 미국PGA투어에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강성훈은 1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퍼시픽 팰리세이드의 리비에라CC(파71·길이7322야드)에서 열린 투어 더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총상금 930만달러) 최종일 이글과 더블보기를 오갔으나 2타를 줄였다.

강성훈은 4라운드합계 9언더파 275타(69·67·70·69)로 매트 쿠차, 스콧 브라운(이상 미국)과 함께 2위를 기록했다. 챔피언 애덤 스콧(호주)과는 2타차다.

 

강성훈이 톱랭커들이 출전하고 현대자동차 미주법인이 타이틀스폰서인 미국PGA투어 더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올시즌 첫 '톱10' 진입이고, 투어 통산으로는 두 번째 2위 기록이다. [사진=KPGA]

 

강성훈은 올 시즌 11개 대회 출전 끝에 첫 '톱10'에 들었다. 투어 통산으로는 열 네번째 10위내 진입이다.

2011년 투어에 데뷔한 강성훈은 이번까지 179개 대회에 출전했다. 지난해 5월 AT&T 바이런 넬슨에서 첫 승을 거뒀다. 첫 승 전인 2017년 4월에는 셸 휴스턴오픈에서 단독 2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 공동 2위는 자신의 두 번째 2위 기록이다. 그는 3위는 지금까지 세 차례 했다.

강성훈은 3라운드에서 선두권과 3타차의 공동 8위였다. 그러나 스콧, 쿠차와 함께 세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공동 1위로 나선 터여서 최종일 역전 우승은 차치하고라도 시즌 첫 톱10에 드는 것조차 만만치 않아 보였다.

강성훈은 그러나 난도(難度)높게 코스가 셋업된 최종라운드에서도 이글 1개와 버디 4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로 2타를 줄이면서 순위를 끌어올렸다.

강성훈은 초반 극과 극을 오갔다. 그는 '이지 홀'인 1번홀(파5·길이511야드)에서 이글을 잡고 기세를 올렸다. 315야드의 드라이버샷에 이어 185야드 거리의 어프로치샷을 홀옆 7.5m 지점에 떨군 후 이글 퍼트를 성공했다.

그러나 2번홀(파4·길이480야드)에서 곧바로 2타를 잃었다. 드라이버샷이 러프에 빠진 후 언플레이어블볼을 택하고 세 번째 샷마저 그린사이드 벙커에 빠지면서 더블보기를 기록했다.

강성훈은 4, 5번홀에서도 잇따라 보기를 기록하며 10위권 밖으로 밀려났으나 더이상 스코어를 잃지 않았다. 강성훈은 흠잡을데 없는 그린 플레이에 힘입어 버디 4개를 추가하며 2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그가 받은 상금은 70만3700달러(약 8억3000만원)다.

강성훈은 이번 대회 나흘간 드라이버샷을 평균 308.1야드 날려 이 부문 9위를 기록했다. 아이언샷 정확도를 나타내는 그린 적중률은 65.28%로 이 부문에서도 9위에 올랐다. 특히 홀당 퍼트수는 1.617개로 출전 선수 중 5위에 랭크됐다. 2위를 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바로 퍼트였다.

강성훈의 세계랭킹은 지난주 86위에서 이번주엔 60위권으로 올라설 것으로 보인다. 강성훈은 이미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 골프 토너먼트 출전권을 확보한 상태다.

스콧·쿠차·매킬로이의 최종일 챔피언조 대결은 많은 관심을 모았으나 이날 1타를 줄인 스콧이 각각 1오버파, 2오버파를 기록한 두 선수를 제치고 우승컵을 안았다. 그의 우승 스코어는 합계 11언더파 273타(72·64·67·70)다. 투어 통산 14승째이고, 우승상금은 167만4000달러(약 20억원)다.

매킬로이는 합계 8언더파 276타로 공동 6위를 차지했다.

대회 호스트인 타이거 우즈(미국)는 6오버파를 친 부진끝에 합계 11오버파 295타(69·73·76·77)로 커트를 통과한 68명 가운데 최하위에 머물렀다. 대회 3라운드 때 한 파3홀에서 9타를 쳐 섹스튜플 보기(6오버파)를 한 라이언 파머(미국)보다도 한 계단 낮은 순위다.

우즈는 첫 홀에서 이글을 잡았으나 그 뒤로 버디는 17번홀(파5)에서 단 하나 기록하는데 그쳤고 보기 7개와 더블보기 1개를 쏟아냈다.대회 호스트로서 경기 외적인 측면에 신경쓸 일이 많았던 것이 그 요인으로 풀이된다.

첫날 공동 2위에 올랐던 이경훈은 합계 6언더파 278타로 공동 13위, 김시우는 1언더파 283타로 공동 37위를 각각 차지했다.  ksmk754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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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하메네이' 후계 구도 안갯속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가 미국·이스라엘 공습으로 숨지면서 권력 공백이 발생하자, 이란은 헌법이 규정한 '3인 임시 지도체제'를 가동했다. 1일(현지시간) 이란 국영 통신 IRNA는 헌법 제111조에 따라 대통령과 사법부 수장(대법원장 격), 헌법수호위원회 소속 이슬람 율법학자 1인으로 구성된 3인 위원회가 새 최고지도자가 선출될 때까지 지도자의 직무를 일시적으로 수행하게 됐다고 보도했다.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 [사진=로이터 뉴스핌] 이 위원회는 군 통수권과 외교·안보 전략 결정, 주요 인사 승인 등 최고지도자의 헌법상 권한을 한시적으로 공동 행사하는 사실상의 '집단 비상 지도부'다. 다만 이들이 정식 최고지도자를 대체하는 것은 아니다. 차기 최고지도자 선출 권한은 시아파 성직자 88명으로 구성된 헌법기관인 전문가회의(Assembly of Experts)에 있다. 전문가회의는 이란 국민이 8년마다 직접 선출하지만, 후보 자격은 헌법수호위원회가 심사해 체제 충성 성직자 중심으로 구성된다. 내부 규정상 재적의 3분의 2 이상 찬성이 필요해, 특정 인물에 대한 합의가 지연될 경우 3인 임시 체제가 예상보다 장기화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현재 차기 최고지도자로는 여러 성직자가 거론되지만 뚜렷한 '1강'은 없는 상황이다. CNN 등 외신 분석에 따르면 하메네이의 차남 모즈타바 하메네이(56)가 가장 유력한 후보 중 한 명으로 꼽힌다. 그는 이란 혁명수비대(IRGC)와 바시즈 민병대와의 긴밀한 관계를 통해 상당한 비공식 영향력을 행사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시아파 성직자 체제 내에서 부자 세습에 대한 거부감이 크고, 고위 성직자 반열에 오르지 못했으며 공식 직책도 없다는 점은 한계로 지적된다. 전문가회의 제1부의장인 하셈 호세이니 부셰흐리(60대 후반)도 후보군에 포함된다. 그는 후계 절차를 관리하는 핵심 기구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으며 하메네이와 가까운 인물로 전해진다. 다만 국내 정치적 존재감은 비교적 낮고 IRGC와의 강한 연계도 두드러지지 않는다는 평가다. 전문가회의 제2부의장인 알리레자 아라피(67) 역시 잠재적 후보로 거론된다. 하메네이의 측근 성직자로 분류되며, 헌법수호위원회 위원을 지냈고 이란 신학교 체계를 이끌고 있다. 그러나 정치적 중량감이나 안보 기구와의 밀접한 연결성은 제한적이라는 분석이다. 강경 보수 성향의 모하마드 메흐디 미르바게리(60대 초반)도 후보 중 하나다. 그는 성직자 집단 내에서도 가장 보수적인 진영을 대표하는 인물로, 서방에 강경한 입장을 보여왔다. 활동가 매체 이란와이어(IranWire)는 그가 신자와 비신자 간 충돌이 불가피하다고 보는 입장이라고 전한 바 있다. 현재 북부 성지 곰의 이슬람과학아카데미를 이끌고 있다. 이슬람 혁명의 아버지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 전 이란 최고지도자의 손자인 하산 호메이니(오른쪽)가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현 최고지도자와 함께 서 있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이슬람공화국 창시자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의 손자인 하산 호메이니(50대 초반)도 거론된다. 종교적·혁명적 상징성은 크지만, 공직 경험이 없고 안보 기구 및 집권 엘리트와의 영향력은 제한적이라는 평가가 많다. 비교적 온건한 성향으로 분류된다. 한편 공식 후계 구도와 별개로, 단기적으로는 안보 라인이 실권을 쥘 가능성도 제기된다. 알리 라리자니 최고국가안보회의(SNSC) 사무총장이 비상 상황에서 국정을 총괄하도록 하메네이가 준비해 놨다는 소식이다. 결국 '포스트 하메네이' 정국은 두 갈래 시나리오로 압축된다. 외부 공격과 지도자 사망을 계기로 반체제 민심이 분출할지, 아니면 혁명수비대를 중심으로 한 강경파가 결집해 오히려 체제가 더 단단해질지다. 단기적으로는 헌법에 따른 3인 집단 비상 체제가 권력을 분점하는 구도가 형성될 가능성이 크다. 중장기적으로는 전문가회의가 고위 성직자들 가운데 차기 최고지도자를 선출하면서 권력 승계가 마무리될지 여부가 이란 정국의 최대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wonjc6@newspim.com 2026-03-01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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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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