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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코로나19 대응 단점 보완해야...생명 안전 확보도 중요 임무"

  • 기사입력 : 2020년02월15일 06:11
  • 최종수정 : 2020년02월15일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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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코로나19(COVID-19) 대응 과정에서 부족함이 있었음을 인정하면서, 생물안전을 국가안보에 포함시키는 등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 등은 시 주석이 14일(현지시간) 중앙 전면심화개혁위원회 제12차 회의에 참석, "이번 코로나19에서 드러난 단점과 부족함에 대해, 단점을 적극 보완하고 부족한 점을 메워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중국 국영 매체 등을 인용해 보도했다. 

시 주석은 "현재에 근거해, 과학적으로 정확하게 코로나19 예방·통제 저지전에서 승리해야 한다"면서 "중대 전염병 예방·통제 시스템과 메커니즘을 개선해 국가 공중보건 응급관리 체계를 완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인민 대중의 생명 안전과 신체 건강을 확보하는 것은 중국 공산당이 국가를 통치하는 데 있어 중대한 임무"라고 덧붙였다. 

시 주석은 전날까지 중국 정부와 공산당이 투명하고 철저한 방역 조치와 대응으로 코로나19 확산에 잘 대처해왔다고 강변해왔다. 그러나 중국 정부의 초기 대응과 통계 등에 대한 불만이 고조되면서 민심이 이반할 조짐을 보이자, 입장을 선회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10일 코로나19 대책 현장 지도에 나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사진=로이터 뉴스핌]

kckim1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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