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현장중심·소통강화 행정구현을 위해 KTX동해역과 생활폐기물 직매립제로화 전처리 시설 현장에서 '2월 현장톡톡'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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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KTX동해역 개통에 따른 안전시설 점검.[사진=동해시청] 2020.02.14 onemoregive@newspim.com |
14일 시에 따르면 이날 점검단은 KTX 강릉선 동해연장 개통에 따른 연계 대중교통 승강장 및 주변 주차장 시설정비 상황을 점검했다.
오는 3월 2일 개통되는 KTX 열차는 동해~서울 간 주중 8회, 주말 14회 운영되며 요금은 일반석 기준 3만1300원이다.
KTX 동해역 운행 외에 동해~강릉 구간 간 하루 총 20회의 셔틀열차가 운행되고 영동선·태백선의 종점이 동해로 변경됨에 따라 동해~강릉 간 셔틀열차와 시내버스 환승이 원활할 수 있도록 일부 시간조정, 추가적 주차장 확보방안 마련, 연계 특화 관광 상품 개발 등을 담당부서에 요청했다.
생활폐기물 직매립제로화 전처리 시설은 전국 최초 환경부 공모사업으로 총 사업비 76억원을 들여 설치해 올 5월 준공 전 시범운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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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생활폐기물 직매립제로화 전처리 시설 점검.[사진=동해시청] 2020.02.14 onemoregive@newspim.com |
이 시설은 가연성 생활폐기물을 보조연료로 만들어 재활용해 생활폐기물을 투입량 대비 60% 이상 줄이고 폐기물 매립장의 사용연한을 10년 이상 연장하는 한편 11명의 인력고용으로 환경저감과 고용유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윤승기 동해시 부시장은 "KTX동해연장, 생활폐기물 직매립제로화 전처리 시설 등 중장기적으로 시민 모두에게 혜택이 가는 기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며 모든 사업은 시민의 눈높이에서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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