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중도보수진영, 당명 '미래통합당' 결정…당색은 밀레니얼 핑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한국당 지도체제 유지하되 최고위원·공관위원 추가 추천하기로
"총선 치른 뒤 빠른 시일 내 새 지도부 선출할 것"

[서울=뉴스핌] 이지현 기자 = 통합을 진행 중인 중도보수진영의 신당명이 '미래통합당'으로 결정됐다. 당색은 밀레니얼 핑크다.

미래통합당은 기존 자유한국당의 지도체제를 그대로 유지하되, 최고위원만 통합준비위원회(통준위) 차원에서 추가 추천하기로 결정했다. 공천관리위원회 역시 한국당 공관위 체제를 유지하면서 공관위원을 추가로 투입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통준위는 13일 오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통합신당준비위원회에서 박형준 공동위원장(오른쪽)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0.02.13 kilroy023@newspim.com

박형준 "청년들에게 문호 활짝 개방한다는 취지에서 미래통합당으로 당명 정해"

박형준 공동위원장은 "오늘 회의에서 당명, 지도체제, 공관위 세 가지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며 "우선 당명은 미래통합당으로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청년들에게 문호를 활짝 개방하고 그들이 주인이 되는 정당이 돼야 한다는 취지에서 '미래'라는 단어를 담자는 의견이 많았다"면서 "또 새로운 정당이 중도보수 통합 정당임을 알리는 것이 상당히 중요해 '미래'와 '통합'이라는 이름을 지었다"고 설명했다.

당명 '미래통합당'은 자유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 간의 수임기구에서 의결되면 신당명으로 확정된다.

당 색은 '밀레니얼 핑크'다. 밀레니얼 핑크는 한국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이 사용한 바 있던 색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도체제와 관련한 논의도 있었다. 박 위원장은 "기본적으로 완전히 새로운 보수의 모습으로 국민들에게 나타나는 것이 바람직하다"면서도 "하지만 선거를 얼마 남기지 않고 지도부를 전면 교체하는 전당대회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얘기가 나왔다"고 말했다.

그는 "따라서 선거가 끝난 뒤 통준위 차원에서 전당대회를 구성해 빠른 시일 내에 새 지도부를 선출하기로 했다"며 "다만 통합 정신을 살리고 국민들에게 통합 정당의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최고위원을 추천해 새로운 최구위를 구성하자고 얘기가 됐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통준위는 최고위원 추천 과정에 들어갔다"며 "오늘 내일 중 회의를 통해 추가되는 최고위원들을 확정짓겠다"고 설명했다.

통준위에서는 공동위원장들을 중심으로 내외부 인사들을 최고위원으로 추천한다는 방침이다. 이들은 적어도 통합 신당이 출범하는 오는 16일 전까지는 추가되는 최고위원들을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통합신당준비위원회에서 정병국(왼쪽), 심재철(가운데) 공동위원장이 주먹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0.02.13 kilroy023@newspim.com

공관위 구성 난항, 고성 오가기도...시민사회단체는 회의서 빠져

공관위 구성과 관련한 논의가 진행될 때는 통준위원들 간 고성이 오가기도 했다.

앞서 통준위에 참여 중인 시민사회 측에서는 한국당의 공관위를 완전히 해체하고 전면 재구성할 것을 주장했다. 하지만 한국당과 새보수당 등은 기존 한국당 공관위의 틀을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이날 회의에서도 이견이 좁혀지지 않자 결국 시민사회단체 측 인사들은 회의에서 빠진 채 정당간 논의가 진행됐다.

박 위원장은 "새보수당은 현재 한국당 공관위가 중립성과 공정성을 잃지 않고 있으니 틀을 흔들지 말자는 입장"이라며 "한국당이나 전진당도 현재의 틀에서 보강하는 수준으로 합의를 했다"고 밝혔다.

현재 한국당 당헌당규에 따르면 공관위원은 10명 이내로 명시돼있다. 박 위워장은 "최대 공관위원을 13명까지로 한다는 이야기도 나오기는 했지만 전혀 확정된 것은 아니다"면서 "'공관위원을 추가할 수도 있다'는 정도로 여지를 열어놓으려 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최고위원 및 공관위원 추가 추천과정에서 각 정당의 '지분 나누기'는 없을 전망이다.

박 위원장은 "과거처럼 지분 나누기를 해 어떤 정당에서 한명 이런 식으로 하는 것은 지양하자고 얘기가 됐다"며 "좋은 분들이 있으면 함께 의논해 추가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jh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 휘발유 2052원 육박 '오름세 지속'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대구와 부산, 울산을 제외한 전국 모든 지역의 평균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2000원을 넘어섰다. 서울 평균 가격은 2052원에 육박했다. 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전국 평균 휘발유 판매 가격은 전날보다 0.26원 오른 리터당 2011.3원으로 집계됐다. 전국 최고가는 리터당 2640원, 최저가는 1759원이다. 3일 오후 서울 시내의 한 주유소의 모습.[사진=뉴스핌 DB]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지난달 17일 리터당 2000원을 넘어선 뒤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 평균 휘발유 가격은 전날보다 0.7원 오른 리터당 2051.74원을 기록했다. 평균 가격이 가장 낮은 지역은 대구로 리터당 1995.84원이었다. 부산은 1998.38원, 울산은 1999.22원으로 2000원을 밑돌았다. 경유 가격은 소폭 하락했다. 전국 평균 경유 판매 가격은 전날보다 0.04원 내린 리터당 2005.17원으로 나타났다. 서울 평균 경유 가격은 전날보다 0.28원 오른 리터당 2038.16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대구는 0.36원 내린 리터당 1988.26원으로 가장 낮았다. 정부는 미국과 이란 간 분쟁과 호르무즈 해협 봉쇄 여파로 국제유가가 오르자 최고가격제를 시행 중이다. 지난달 24일부터 적용된 4차 최고가격제는 3차 때와 같은 수준으로 동결됐다. 4차 최고가격제상 리터당 공급가는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yuniya@newspim.com 2026-05-05 14:45
사진
삼바 노조 "내일부터 무기한 준법 투쟁"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가 전면 파업을 이어가는 가운데 6일부터는 현장에 복귀해 연장·휴일 근무를 거부하는 무기한 '준법투쟁'에 돌입한다. 5일 삼성그룹 초기업 노동조합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지부에 따르면 지난 1일 시작된 총파업은 이날까지 진행된다.  조합원 약 4000명 중 2800명이 참여했다. 파업은 별도의 집단행동 대신 조합원별로 평일 연차휴가 사용과 휴일 근무 거부 방식으로 진행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 4공장.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는 ▲1인당 3000만원 격려금 지급 ▲평균 14% 임금 인상 ▲영업이익 20% 성과급 배분 ▲공정한 인사 기준 수립을 요구했지만 사측이 수용하지 않자 파업에 돌입했다. 노조는 이날 파업을 마무리한 뒤 6일부터 현장에 복귀해 연장·휴일 근무를 거부하는 방식의 준법투쟁을 이어갈 방침이다. 노사는 전날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중재로 대화를 진행했지만 입장차만 재확인한 채 결론을 내지 못했다. 사측은 쟁의 행위 중단과 소송 취하를 제안했지만 노조는 이를 수용하지 않았다. 노조는 "특별한 안건 제시나 방향성은 잡히지 않은 채 종료됐고 차기 미팅 자리만 약속했다"고 밝혔다. 노사는 6일 양측 대표교섭위원 간 1대1 미팅, 8일에는 고용노동부가 참여하는 노사정 회의를 각각 진행할 예정이다. 사측은 "이번 주 추가 협의가 예정된 만큼 성실히 대화에 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노조는 전면 파업에 앞서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부분 파업을 벌였다. 이 기간 일부 항암제와 인체 면역결핍 바이러스(HIV) 치료제 생산이 중단됐다. 회사는 이에 따른 손실 규모를 약 1500억원으로 추산하고 있다. yuniya@newspim.com 2026-05-05 13:3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