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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석주 롯데건설 사장, 한국건설경영협회 신임 회장에 선출

기사입력 : 2020년02월13일 15:05

최종수정 : 2020년02월13일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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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한국건설경영협회는 13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20회계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하석주 롯데건설 사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하석주 롯데건설 사장 겸 한국건설경영협회 신임회장 [사진=롯데건설]

하석주 신임회장은 오는 2023년 2월까지 3년간 대형 건설사들의 수장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1958년생인 하 신임회장은 1983년 롯데칠성음료에 입사한 후 롯데그룹 기획조정실을 거쳐 롯데건설에서 경영지원본부장, 주택사업본부장을 역임했다.

하 회장은 지난 2017년 3월부터 롯데건설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취임 후 잠실 롯데월드타워를 성공적으로 완공했다. 또한 롯데건설의 수익성 강화와 사업 다각화에도 힘써 회사의 안정적 성장을 이끌고 있다는 평가다.

하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책임이 무겁다"며 "우리 건설산업과 업계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도약을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sungs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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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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