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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브라질 '리우 카니발' 개최에 비상

  • 기사입력 : 2020년02월13일 09:30
  • 최종수정 : 2020년02월13일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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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매년 100만명이 넘는 방문객이 찾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축제(Carnaval do Rio de Janeiro) 개최에 비상이 걸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공식명 COVID-19) 확산 우려 때문이다.

1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패트리샤 거트만 시 보건 당국 관계자는 "전 세계 각지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오고 유동 인구가 많아 매우 걱정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당국이 코로나19 의심 사례 환자들을 위한 침상 120개를 준비해놨다고 했다. 또, 보호복과 마스크를 착용한 직원들이 축제 현장에 투입돼 고열 등 증상을 보이는 방문객을 선별할 방침이다.

아직까지 남미 대륙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진 않았으나 세계적인 축제에 몰릴 인파를 생각하면 감염이 우려된다. 그러나 축제 취소는 없을 것이라는 것이 시 당국의 입장이다. 

리우 카니발은 이탈리아 '베네치아 카니발'(Carnevale di Venezia), 프랑스 '니스 카니발'(Carnival of Nice)와 함께 세계 3대 축제로 손꼽힌다. 올해는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개최한다.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카니발을 위해 의상 만드는 그란데 리우 삼바 학교 직원. 2020.02.11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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