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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연봉 갈등' 구자욱, 인센티브로 보전 '사실상 동결된 3억'

  • 기사입력 : 2020년02월11일 07:18
  • 최종수정 : 2020년02월11일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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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연봉 협상에 난항을 보이던 구자욱이 사실상 동결된 연봉을 받게 됐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는 2020년 재계약 대상자 49명과의 연봉 계약을 완료, 마지막 미계약 선수로 남아있던 외야수 구자욱(27)과의 계약을 10일 마무리했다.

연봉 갈등을 빚던 구자욱이 사인했다. [사진= 삼성 라이온즈]

구자욱은 지난해 연봉 3억원에서 2000만원 삭감한 2억8000만원에 사인했다. 여기에 올해 성적에 따라 최대 20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삭감을 지속적으로 요구한 삼성과 동결을 주장한 구자욱이 절충안을 마련한 것이다. 구자욱은 2019시즌 122경기 타율 0.267 15홈런 71타점에 그쳤다.

연봉협상을 마감한 삼성은 오승환, 윤성환 등 주요 선수들의 연봉도 공개했다.

삼성으로 복귀한 오승환은 연봉 12억원, 인센티브 6억원에 계약했다. 72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은 오승환은 지난해 8월에 계약, 42경기 출장 정지를 소화했다. 윤성환은 지난해와 같은 보장 4억원, 인센티브 6억원의 조건이다.

지난해 데뷔 첫해부터 선발투수로서 가능성을 보인 원태인은 8000만원으로 삼성 투수 중 2020년 연봉 최고 인상률(196%)을 기록했다. 원태인은 지난해 26경기에 등판, 112이닝을 던지며 4승8패, 2홀드, 평균자책점 4.82의 성적을 남겼다.

선발투수 백정현은 기존 2억1000만원에서 33%(7000만원) 오른 2억8000만원에 재계약했다.

야수 최고 인상률은 유격수 이학주다. 그는 2700만원에서 233%(6300만원) 오른 9000만원에 사인했다. 지난해 그의 성적은 118경기에 출장, 타율 0.262, 7홈런, 36타점, 15도루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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