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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카카오' 합작보험사 3월 시동…최세훈 前대표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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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금융위 예비인가 신청…본인가 거쳐 이르면 내년 영업
"손보업계 디지털보험 투자 강화는 생존 위한 필수"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손해보험업계 디지털 보험사 설립이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초 한화손해보험이 투자한 캐롯손해보험이 영업을 개시한데 이어 손보업계 1위 삼성화재도 카카오와 손잡고, 디지털 보험사 설립을 추진중이다. 자동차 보험 등에서 대규모 적자를 기록중인 손보사들이 생존을 위해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와 카카오의 금융플랫폼 계열사인 카카오페이는 다음달 초 금융위원회에 합작사 예비인가를 신청한다. 이어 본인가를 거쳐 이르면 내년 상반기 영업을 개시한다는 계획이다. 캐롯손해보험에 이은 국내 두 번째 디지털 손해보험사가 나오는 것이다.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삼성화재 서초 사옥 [사진=뉴스핌 DB] 2020.02.06 tack@newspim.com

삼성화재는 신사업 추진 부서에서 관련 준비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3월 예비인가 신청을 목표로 준비 중이며, 예비인가 신청 시점이 되면 좀 더 구체화된 내용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카카오쪽에서는 최세훈 다음-카카오 초대 공동대표가 관련 작업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 대표는 지난 2004년 다음다이렉트 자동차보험 대표를 한 경험이 있다. 삼성화재와의 합작사 초대 대표로도 거론된다.

손해보험사들이 이처럼 디지털 보험사 설립에 속도를 내는 것은 디지털 혁신을 통한 생존경쟁 때문이다. 손보사들은 주력상품인 실손의료보험과 자동차보험의 손해율이 치솟으며 실적 부진과 함께 대규모 구조조정을 진행중이다.

아울러 인공지능 등을 활용한 인슈어테크(Insur-Tech, 보험과 기술) 투자에도 적극적이다. 하나금융지주는 인슈어테크 업체 보맵에 투자하고 자동차보험 전문인 더케이손보를 인수하는 등 디지털 보험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

보험업계에선 생명보험보다 일반 소비자들과 좀더 밀접한 손해보험사들의 디지털 보험 투자가 지속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카카오가 가진 빅데이터를 활용하면 고객 맞춤 상품 및 손 쉬운 보험 가입 등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실제 운행한 거리만큼만 보험료를 납부하는 자동차보험이나 반려동물 보험, 택배 반송보험 등은 젊은층에게 크게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보험업계 한 관계자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각종 보험상품을 카카오 같은 플랫폼을 통해 빠르고 쉽게 가입할 수 있다면 보험사들의 체질개선에 분명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존 보험사들의 디지털 강화는 생존을 위한 선택이 아닌 필수 요건"이라고 강조했다.

tac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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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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