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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삼중종건, 건설업 윤리대상 수상

기사입력 : 2020년01월31일 15:50

최종수정 : 2020년01월31일 15:50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SK건설과 삼중종합건설이 지난해 가장 윤리경영을 가장 잘 한 건설사로 선정됐다.

31일 대한건설협회에 따르면 이날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열린 '2019 건설업 윤리경영대상' 시상식에서 대기업부문 SK건설(주)과 중소기업부문 삼중종합건설(주)이 각각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에는 (주)경성리츠, 장려상에는 (주)용진이 각각 선정됐다.

대기업부문 대상으로 선정된 SK건설은 동반성장위원회에서 소통과 협력체계 구축 노력으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또 중소기업 기술보호를 위한 노력을 비롯해 하도급업체와의 동반성장 노력이 탁월했으며 책임경영 및 사회공헌활동, 지역사회 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한 노력도 높이 평가받았다.

중소기업부문 대상을 수상한 삼중종합건설은 윤리경영 홈페이지 운영 및 윤리경영 가이드북 발간 등 윤리경영시스템의 구축 및 윤리경영실천의 실제적인 운영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경성리츠도 윤리경영토론회 개최, 윤리경영 가이드북 발간 등 윤리경영시스템의 실질적 운영 및 명절에 선물 안주고 안받기 활동 뿐 아니라 협력업체과 더불어 어려운 형평의 가정에 생활비 지원 등 기부문화를 활성화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에 꾸준히 이바지하고 있는 점을 인정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용진은 지역발전 및 다문화 가족 친정보내기 사업, 국제 와이즈멘 활동 등 사회공헌활동을 인정받아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들 수상업체는 상호협력평가 신청 시 배점 3점을 부여 받는다.

[서울=뉴스핌] 왼쪽부터 에스케이건설(주), 삼중종합건설(주), 대한건설협회 유주현 회장, (주)경성리츠, (주)용진 [사진=대한건설협회] 2020.01.31 donglee@newspim.com

유주현 대한건설협회 회장은 인사말에서 "건설산업은 국가발전의 초석을 다진 기간산업으로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원동력"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잘못된 관행과 비윤리적 행태로 국민에게 부정적 이미지로 각인돼 안타까운 심정"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이러한 부정적 시각을 극복하는 길은 윤리경영뿐이며, 앞으로도 건설업계 전반에 윤리경영과 나눔경영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역설했다.

윤리경영대상은 윤리경영을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업체를 발굴, 그 사례를 확산하고, 이를 업계에 정착시키기 위해 시상한다. 2011년부터 대한건설협회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 공정거래위원회, 국민권익위원회,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후원으로 시행하고 있다.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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