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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자금 위안화 자산에 눈독. 중국 A주 외자 유입 확대, 환율 6.9위안 내외서 등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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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협상 1차합의안 서명, 외자 A주 유입 촉진
위안화 가치 6.9위안대 내외서 등록, 강세 유지 전망

[뉴스핌 베이징 = 최헌규 특파원] 미국이 중국에 대한 환율조작국 지정을 취소함에 따라 위안화 가치가 달러당 6위안 대 후반에서 안정세를 보이고, 이에따라 중국 본토 A주 시장으로의 글로벌 자금 유입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15일 중국 투자기관및 전문가들은 미중 무역협상 1차합의와 환율조작국 지정 취소로 자본 유출입이 활발해지고 북상자금(A주 증시에 대한 외국인 투자 자금) 유입이 가속화하면서 위안화 수요가 증가하고 위안화 가치를 끌어올릴 것으로 내다봤다.

A주에 글로벌 자금 유입 증가

전문가들은 그동안 환율 움직임은 증시의 선행 지표와 같은 역할을 했다며 특히 2019년 12월 이후 외환시장과 주식시장이 강한 동조 현상을 보여온 상황으로 볼때 최근의 위안화 강세는 중국 A주 시장에 밝은 전망을 안겨주고 있다고 진단했다. 실제로 최근 위안화 환율과 상증 50(上證 50) 등 중국 증시 대표 지수들과의 연동성이  한층 긴밀해지는 추세다.

스위스 은행 중국 투자 책임자는 매출 이익 등 실적이 호전되고 국유개혁이 가속화하면서 2020년 중국 A주 증시는 좋은 투자 시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현재 중국 국채 수익률은 3% 내외로 여전히 다른 나라보다 높아 위안화 가치 안정과 외자 흡인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HSBC 중국 투자 전문가도 해외 자금의 A 증시 유입은 속도의 문제일 뿐 계속해서 증가세를 보일 것이라며 A주 채권 위안화 모두 호조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2020년 한해 대부분 해외기관들이 A주 포토폴리오를 확대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전문가들이 꼽고 있는 중국 A주 시장의 매력 포인트는 A주 종목의 산업 공급 체인망 완비, 커촹판(IT 기술주 시장) 출범, 증시 등록 제도 개혁, 신경제 기업 A 시장 상장 등이다. 특히 중국의 첨단 제조업 굴기는 올해 A주 증시의 최대 호재로 여겨진다.

통계에 따르면 현재 글로벌 마이너스 금리 자산 규모는 11조 달러를 넘는 것으로 추산된다. 글로벌 채권 총싯가중 20%가 넘는 규모다. 전문가들은 중국의 경우 통화 정책 수단의 여지가 커 마이너스 금리 시대와는 거리 가 있고, 경제도 상대적으로 고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어 위안화 자산에 대한 수익 기대가 높은 편이라고 밝히고 있다.

[뉴스핌 베이징 = 최헌규 특파원] 1월 15일 미중 무역협상 1차 합의안 서명으로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A주 등 중국 위안화 자산 시장에 글로벌 투자 자금 유입이 늘어날 것이라는 관측이다. [사진 = 바이두] . 2020.01.15 chk@newspim.com

위안화 가치 안정 상승 궤도

미국이 환율조작국 지정을 취소한 후 중국 전문가들은 외부 불확실성이 해소됨에 따라 위안화 자산 시장에 해외로 부터 장기 자금 유입이 증가하면서 위안화 가치를 끌어올릴 것으로 내다봤다.

위안화 가치는 1월 13일 역내 역외 모두 6.90 위안대로 올라섰다. 2019년 7월 이후 5개월 만에 신고가를 기록한 것이다. 14일에는 역내 역외 위안화 가치가 각각 6.8661, 6.8675위안으로 모두 6.8위안 대로 껑충 뛰어올랐다. 2020년 들어 역내 역외 위안화 가치는 각각 1.38%, 1.31% 상승했다.

앞서 위안화 가치는 2019년 8월 5일 역내 및 역외시장에서 전부 달러당 7위안대로 떨어진 바 있다. 사흘 뒤인 8일에는 인민은행 고시 위안화 중간 가격도 '포치(破7, 달러당 6위안 대에서 7위안 대로 하락)'에 이르렀으며 4개월간 7위안 대에서 움직인 뒤 2019년 12월 하순 다시 6.9 위안대로 회복됐다.

전문가들은 1월 15일 미중 무역협상 1차 합의안 서명과 함께 향후 추가 협상이 진전되고 특히 최근들어 중국 경제 펀더멘탈이 개선 조짐을 보임에 따라 위안화 가치가 올 한해 강세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중국의 주요 거시 경제 지표들은 2019년 4분기 이래 여러 방면에서 뚜렷한 개선 조짐을 보이고 있다. PMI 지수는 연속 2개월 50.2를 기록하고 있고 역주기 조절 효과가 분명히 나타나면서 위안화 가치 상승을 지지하고 있는 추세다.

2019년 10월 13차 무역협상 이후 미중 양국간에는 무역 갈등 완화 추세가 나타나기 시작했고 결국 2020년 1월 15일 1차 합의안 서명에 까지 이르게 됐다. 이는 최근 제기되는 중국 경제 회복 전망과 함께 위안화 가치를 안정시키는 주요 요인이 되고 있다.

글로벌 투기자금의 움직임에 다소 영향을 받긴 하겠지만 올 한해 위안화 가치는 쌍방향 등락을 지속하면서 강세를 유지할 것이라는게 주된 전망이다.

위안화 환율은 1월 13일 환율 조작국 취소외에도 취소 후의 중미관계 변화에 더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중국 광다은행은 리포트에서 위안화 시장화 개혁으로 시장 환율 변동성이 부단히 확대되고 미중 무역협상 1차 합의로 글로벌 무역 불확실성이 걷히고 세계경제에 낙관론이 나오는 것도 위안화 환율 안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베이징= 최헌규 특파원 ch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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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교토, 숙박세 인상...韓관광객 부담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의 대표적 관광지인 도쿄와 교토가 관광객 급증으로 인한 오버투어리즘 대응을 명분으로 숙박세를 대폭 높이면서, 한국을 포함한 외국인 관광객의 일본 여행 비용이 앞으로 크게 올라갈 전망이다.​교토시는 오는 3월부터 숙박세 상한을 현행 1박 기준 최대 1000엔에서 1만엔으로 10배 올리는 계획을 확정했다. 1박 10만엔 이상 고급 호텔에 묵을 경우 1만엔의 숙박세를 별도로 내야 한다. 이는 일본 내 지자체 중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숙박세다.​도쿄도는 현재 1만엔 이상~1만5000엔 미만 100엔, 1만5000엔 이상 200엔을 부과하는 정액제에서, 숙박 요금의 3%를 매기는 정률제로 전환하는 개편안을 마련해 2027년 도입할 방침이다.​​정률제가 도입되면 1박 5만엔 객실의 경우 지금은 200엔만 내지만, 개편 뒤에는 1500엔으로 세 부담이 7배 이상 뛰게 된다. 숙박세 인상은 특히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인기 도시를 중심으로 확대되는 양상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내 100여 곳의 지자체가 새로운 숙박세 도입을 검토하거나 이미 도입을 확정했다. ​일본 정부 역시 국제관광여객세(출국세)를 현행 1000엔에서 3000엔 이상으로 올리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전반적으로 관광 관련 세금을 손보는 흐름이다. 일본 도쿄 츠키지 시장의 한 가게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음식을 먹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韓관광객, 日 여행 체감 비용 '확실히' 오른다 한국은 일본 방문객 수 1위 시장으로, 일본 관광세 인상은 곧바로 한국인의 일본 여행 비용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예를 들어 1박 2만엔의 중급 호텔에 3박을 하는 가족여행의 경우, 도쿄도가 3% 정률제로 바뀌면 숙박세만 600엔 수준에서 7200엔 수준으로 불어난다는 계산이 나온다.​교토시의 경우 10만엔 이상 고급 숙박시설을 이용하는 '프리미엄 여행' 수요층에는 1박당 1만엔의 세금이 추가되면서 사실상 가격 인상 효과가 발생한다.​여기에 출국세 인상까지 더해지면 항공권, 숙박, 관광세를 모두 합친 일본 여행 체감 비용 증가 폭이 적지 않을 전망이다. goldendog@newspim.com 2026-01-09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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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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