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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구 KIND 사장 "올해 오만·방글라데시에서 수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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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 담수 프로젝트 신규 수주 기대"
방글라데시에서도 PPP사업 진출 노려

[세종=뉴스핌] 서영욱 기자 = 지난해 역대 최악의 성적을 낸 우리 해외건설시장에 조만간 오만과 방글라데시에서 수주 낭보가 전해질 전망이다. 

허경구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사장은 7일 오후 세종시 한 식당에서 국토부 출입기자단과 간담회를 이같이 말했다.

허경구 KIND 사장 [제공=KIND]

KIND는 우리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프로젝트 기획부터 타당성 조사 지원, 정보 제공, 사업개발·투자, 금융구조화 자문, 펀드 조성 업무를 수행하는 공공기관이다. 지난 2018년 6월 출범해 지난해부터 본격적인 성과가 나오기 시작했다.

지난해 5월 수주한 폴란드의 '폴리머리 폴리체 PDH·PP 플랜트' 프로젝트가 대표적이다. 폴란드 국영기업 아조티(Grupa Azoty)와 현대엔지니어링이 함께 수주한 이 사업은 총 2조원 규모로, 우리나라 건설사가 유럽연합(EU)에서 수주한 가장 큰 프로젝트다.

KIND는 이 사업에 15%의 지분을 투자할 계획이다. 허경구 사장은 "KIND에서 15%의 지분 투자를 결정한 상태"라며 "최근 일부는 주주대여금으로 바꿔 이자도 받을 수 있는 더 좋은 조건으로 변경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올해에는 오만 담수 프로젝트에서 신규 수주가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허 사장은 "프랑스 회사와 두산중공업이 입찰에 참여해 곧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며 "상당히 좋은 결과 있을 거로 예상되지만 끝까지 긴장을 놓치지 않겠다"고 전했다.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정부가 조성한 펀드는 연내 집행될 것으로 내다봤다. 정부는 지난해 모두 1조5000억원 규모의 '글로벌 플랜트·건설·스마트시티(PIS) 펀드를 조성한 바 있다. KIND는 펀드의 전문관리기구로 운영 지원 역할을 맡고 있다.

허 사장은 "펀드의 자산운용사로 삼성자산운용이 선정돼 자(子) 펀드를 조성할 예정이다"며 "연내 우리가 추진하는 프로젝트에 상당 부분 투자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오는 19일부터는 방글라데시에 민관협력사업(PPP) 포럼도 연다. 이를 계기로 방글라데시 시장 진출 교두보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허 사장은 "방글라데시는 공공기관과 MOU를 맺으면 별도 공개경쟁을 거치지 않고 바로 수의계약이 가능하다"며 "그간 방글라데시 정부에서 관심이 높은 도로, 철도, 전력설비 부분에 대해 논의를 한 결과 이 중 몇 개 프로젝트는 매듭이 지을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s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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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학가 반정부 시위 재점화 [세종=뉴스핌] 신수용 기자 = 이란에서 대학생 시위가 재개되는 등 정부의 유혈 진압으로 위축됐던 반정부 시위가 재점화하고 있다. 22일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AFP 통신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새 학기 첫날인 이날 테헤란 주요 대학 캠퍼스에서는 시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보안군을 규탄하는 집회와 행진, 연좌 농성이 벌어졌다. 테헤란에 있는 샤리프 공과대학에서는 수백 명의 시위대가 집회와 행진을 했다. 이후 시위대와 정부 지지자들 사이에서 몸싸움이 벌어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달 8일(현지 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발생한 반정부 시위 현장에서 길거리에 주차된 차량들이 불타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미르카비르공대에서는 학생들이 검은 옷을 입고 모여 "샤(국왕) 만세"를 외쳤다. 이란 마지막 국왕의 아들로 해외에서 활동 중인 레자 팔레비가 여전히 반정부 시위의 한 축임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테헤란의대 학생들도 지난달 시위로 수감된 학생 등 구금자들을 지지하는 행진과 연좌시위를 벌였다. 시위 희생자의 추도식에서도 반정부 목소리가 분출되고 있다. 통상 사후 40일째에 열리는 이란의 추도식은 엄숙한 종교 행사로 치러지지만, 이번엔 조문객들이 무덤 주위에서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며 새로운 형태의 항의에 나섰다. 일부 추도식에서는 "하메네이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다. 테헤란과 반다르압바스, 고르간 등지에서는 고교생과 교사들이 '빈 교실'로 남긴 동맹 휴업에 나서는 등 저항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다. 대학 캠퍼스 등에서 재점화되고 있는 이번 시위는 장기화한 경제난에 항의하며 지난해 12월에 시작된 대규모 반정부 운동의 연장선에 있다. 시위는 지난달 8∼9일경 절정에 달했으나, 보안군의 폭력적인 진압으로 수천명이 사망하고 수만명이 체포되면서 소강상태에 들어갔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인권운동가통신(HRANA)은 사망자를 7000명 이상으로 파악했고 체포자도 5만명 이상일 것으로 보고 있다. aaa22@newspim.com 2026-02-2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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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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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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