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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류현진 2월 14일·김광현 2월 12일, 스프링캠프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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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2월17일 텍사스 합류… 탬파베이 최지만은 2월18일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2020년 토론토 블루제이스 유니폼을 입는 류현진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진출을 이뤄낸 김광현의 스프링캠프 일정이 확정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의 스프링캠프 일정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투수인 류현진(33)과 김광현(32)은 야수들보다 먼저 스프링캠프를 시작한다.

2019시즌 최고의 성적을 남기며 4년 8000만달러에 토론토 유니폼을 입은 류현진은 2월14일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의 TD 볼파크에서 치러지는 투·포수 훈련에 참가한다.

토론토 류현진이 2월14일 토론토에 합류한다. [사진= 뉴스핌DB]

지난 2013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류현진은 지난해까지 LA 다저스에서 활약하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에서 뛰었지만, 토론토가 포함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로 이동했다.

이에 스프링캠프지도 바뀌었다. 다저스의 스프링캠프지인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캐멀백랜치가 아닌 처음으로 플로리다를 방문한다.

토론토의 에이스와 함께 베테랑 투수로서 멘토역할까지 기대를 받는 류현진은 메이저리거 2세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캐번 비지오, 보 비셋 등과 2월18일 만난다.

2019시즌을 마친 뒤 포스팅시스템(비공개입찰)을 통해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김광현은 2월12일 세인트루이스 동료들과 첫 만남을 갖는다.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김광현이 2월12일 세인트루이스 스프링캠프에 참가한다. [사진= 세인트루이스]

세인트루이스 스프링캠프는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의 로저 딘 셰보레 스타디움에서 치러진다. 2월12일과 13일에 걸쳐 투·포수가 훈련을 시작하며, 야수는 2월17~18일에 합류한다.

김광현은 세인트루이스와 2년 동안 보장금액 800만달러에 계약하면서, 계약 조건에 마이너리그 강등 거부권을 포함했다. 그러나 선발 자리를 보장받는 것은 아니다. 이번 스프링캠프 동안 선발 한 자리를 둔 치열한 경쟁을 펼쳐야 한다.

코리안 메이저리거 최고령인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38)는 2월17일에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스프링캠프에 참여한다.

지난 2013년 12월 텍사스와 7년 총액 1억7000만달러에 계약한 추신수는 올해가 계약 기간의 마지막 해다.

탬파베이 레이스의 주전으로 올라선 최지만(29)은 2월18일부터 팀 훈련에 나선다. 탬파베이는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 샬럿의 샬럿 스포츠파크에서 스프링캠프를 치른다.

특히 탬파베이는 이번 겨울 일본 프로야구(NPB)를 대표하는 왼손 거포 쓰쓰고 요시모토를 영입했기 때문에 최지만과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토론토와 세인트루이스, 탬파베이는 2월23일부터 시범경기에 들어서며, 텍사스는 2월22일 첫 경기를 치른다.

텍사스에서 활약하고 있는 추신수. [사진= 로이터 뉴스핌]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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