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 > 야구

[프로야구] KT, 로하스와 4년 연속 함께 간다… 150만달러에 재계약

  • 기사입력 : 2019년12월31일 14:10
  • 최종수정 : 2019년12월31일 14:10
  • 페이스북페이스북
  • 트위터트위터
  • 카카오스토리카카오스토리
  • 밴드밴드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KT 위즈가 외국인 타자 멜 로하스 주니어와 4년 연속 함께한다.

프로야구 구단 KT 위즈는 31일 "멜 로하스 주니어(29)와 계약금 50만달러, 연봉 80만달러, 인센티브 최대 20만달러 등 총액 150만달러에 재계약했다"고 밝혔다.

로하스는 올 시즌 계약금 50만달러, 연봉 100만달러, 인센티브 최대 10만달러 등 총액 160만달러를 받았으나 10만달러 줄었다. 보장금액 기준(계약금+연봉)으로는 지난 시즌 150만달러에서 130만달러로 20만달러 삭감됐다.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KT 위즈가 멜 로하스 주니어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사진= KT 위즈] 2019.12.31 taehun02@newspim.com

지난 2017년 6월 조니 모넬의 대체 선수로 KBO리그에 합류한 로하스는 그해 타율 0.301 18홈런 등을 남기며 성공적인 데뷔를 마쳤다.

로하스는 지난해 144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5 43홈런 114타점 등을 올리며 최고의 성적을 남겼고, 이를 바탕으로 메이저리그(MLB) 진출을 노렸으나 부름을 받지 못하고 KT에 잔류했다. 올해는 타율 0.322 24홈런 104타점으로 준수한 성적을 남기며 외야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따.

재계약을 마친 로하스는 "4시즌 연속 KT와 함께해 영광으로 생각한다. 팀 동료들과 수원 팬들을 다시 만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지난 시즌 아쉽게 포스트시즌 진출이 무산돼 주축 타자로 책임감이 컸다. 그러나 내년에는 타격과 수비에서 부족했던 부분을 철저히 보완해 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로하스는 올 시즌을 마친 뒤에도 MLB 진출 가능성을 남겨뒀으나, 해가 바뀌기 전에 KT 잔류를 선택했다.

현재 미국에서 개인훈련을 진행중인 로하스는 내년 1월말 미국 애리조나 스프링캠프에서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KT는 지난 11월11일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를 영입한 데 이어 12월2일에는 윌리엄 쿠에바스와 재계약을 마쳤다. 여기에 로하스까지 붙잡은 KT는 2020시즌을 위한 외국인 구성을 모두 마쳤다.

 

taehun02@newspim.com

  • 페이스북페이스북
  • 트위터트위터
  • 카카오스토리카카오스토리
  • 밴드밴드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