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형락 기자 = 오익근 부사장이 내년 대신증권을 이끌 새로운 대표이사가 된다.
대신증권은 오익근 대신증권 업무총괄 부사장이 내년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대신증권은 지난 27일 오후 이사회를 열고, 오익근 부사장을 대표이사 직무대행으로 임명했다. 나재철 대신증권 대표가 금융투자협회장이 되며 생긴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서다.
오 부사장은 대신금융그룹에서 32년간 근무한 재무금융 전문가다. 1987년 대신증권 공채로 입사해 지점영업, 마케팅, 인사, 재무관리, 리스크관리, IB 등 증권업 전 부문을 두루 거쳤다.
2013년부터는 5년간 대신저축은행 대표이사를 역임하면서 업계 10위권 저축은행으로 성장시킨 바 있다.
◇오익근 대신증권 대표이사 직무대행 약력
▲1981년 춘천고등학교 졸업
▲1988년 경희대학교 경제학과 졸업
▲1987년 대신증권 입사
▲1999년 대신증권 영업추진부장
▲2003년 대신증권 인사부장
▲2007년 대신증권 재무관리부장
▲2009년 대신증권 리스크관리본부장
▲2011년 대신저축은행 상무이사
▲2013년 대신저축은행 대표이사
▲2019년 1월 대신증권 부사장
▲2019년 12월 대신증권 대표이사 직무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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