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32세 되는 왕년의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신지애 "나의 꿈은 아직 안 끝났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지인들에게 보낸 캘린더에 사인과 올해 평균타수 '69.9399' 첨부하며 의지 드러내
2020년 JLPGA투어 상금왕 재도전 의미인 듯…도쿄올림픽 출전권과는 거리 있어

[뉴스핌] 김경수 골프 전문기자 = '나의 꿈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신지애(31)가 최근 지인들에게 보낸 2020년 캘린더의 뒤에 써붙인 말이다. 그 옆에는 자신의 사인과 함께 '69.9399'라는 숫자도 적혀 있다. 69.9399는 신지애가 올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에서 기록한 라운드당 평균타수다.

JLPGA 홈페이지에 따르면 1968년 투어가 상금과 평균타수를 산출한 이래 시즌 평균타수 60타대를 기록한 선수가 나온 것은 올해 신지애가 처음이다.

26일 JLPGA투어 홈페이지에 실린 글을 보면 신지애는 지인들에게 '나의 꿈은 아직 안 끝났다'고 밝혔다고 한다. 그 꿈이 JLPGA투어 상금왕이 되는 것인지, 내년 도쿄올림픽 출전인지는 자신만이 알 것이다. [사진=JLPGA]

 

신지애는 올시즌 JLPGA투어 27개 대회에 출전, 3승을 거두며 상금랭킹 3위를 기록했다. 총 86라운드 중 60타대 스코어는 42회, 70타대 스코어는 44회 나왔다. 두 번에 한 번 꼴로 60타대 스코어를 냈다.

86라운드 중 언더파는 57회였고, 이븐파는 11회, 오버파는 18회 기록했다. 베스트 스코어는 63타다. 지난 4월28일 후지 산케이 레이디스 클래식 최종라운드에서 63타를 치며 전날까지 선두와 7타차 격차를 극복하고 역전 우승했다.

신지애는 26일 투어 홈페이지에 실린 글에서 "특별히 기억에 남는 샷은 없다. 스트로크마다 집중했기 때문이다. 모든 샷과 퍼트를 진지하게 했다."고 말했다. 혼신의 힘을 다해 시즌에 임했다는 것을 방증한다.

투어 홈페이지는 신지애가 올해 통역을 거치지 않고 말하는 횟수가 늘어났다고 전한다. 그러나 신지애는 "팬들은 내 목소리로 직접 얘기하는 것을 듣고싶어한다. 내 마음에 있는 말을 그대로 전달하기엔 이르다. 일본말은 아직 멀었다."고 덧붙였다.

지난 2010년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까지 올랐던 신지애의 올해 최대 목표는 투어 상금왕이 되는 것이었다. 그래서 여자골프 사상 처음으로 한·미·일 3개 LPGA투어 상금왕을 섭렵한다는 계획이었다. 그러나 그는 상금랭킹 1위를 달리다가 시즌 말미에 스즈키 아이, 시부노 히나코에게 역전당했다.

신지애는 "올해 JLPGA투어에 훌륭한 젊은 선수들이 많이 나왔다"며 "경쟁자가 있으면 내가 더 커질 수 있다. 투어를 강하게 하는 일이라면 차근차근 해보고 싶다."고도 했다. 신지애는 1988년4월생으로 내년에 32세가 된다. 

JLPGA투어에서는 처음 시즌 평균 60타대 스코어가 나왔지만, 미국LPGA투어에서는 올해만 해도 고진영(69.062타)부터 카를로타 시간다(69.943타)에 이르기까지 10명이 평균타수 60타대를 기록했다. JLPGA투어가 미국LPGA투어를 따라가려면 더 발전해야 하는데, 그 선도 역할을 신지애가 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신지애는 JLPGA투어에 본격 합류한 2014년 이후 올해까지 6시즌동안 상금랭킹 5위를 벗어난 적이 없다. 2016년과 2108년엔 2위를, 2015년과 올해는 3위를 했다.

그가 지인들에게 써보낸 '꿈'이 무엇인지는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2020년 JLPGA투어 상금왕인지, 한국 대표로 도쿄올림픽에 출전하는 것인지는 본인만 알겠다. 전자일 가능성이 높다고 추측할 뿐이다.

신지애의 현재 세계랭킹은 24위로 한국선수 가운데 열 번째로 높다. 6개월안에 올림픽 출전권인 상위 4명안에 드는 것은 힘들어보이기 때문이다.

신지애는 지난 18일 JLPGA투어 2019시상식에서 영예상을 받은 후 "오늘은 기쁘게 보내겠지만 내일부터는 진지하게 내년을 생각하겠다"고 말했다. 신지애의 2020시즌은 이미 시작됐다. ksmk754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LG전자, 홈로봇 '클로이드' CES 공개 [라스베이거스=뉴스핌] 김아영 기자 = LG전자가 오는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6에서 홈로봇 'LG 클로이드(LG CLOiD)'를 공개한다고 4일 밝혔다. LG 클로이드는 AI 홈로봇의 역할과 가능성을 보여주는 콘셉트 제품이다. 사용자의 스케줄과 집 안 환경을 고려해 작업 우선순위를 정하고, 여러 가전을 제어하는 동시에 일부 가사도 직접 수행하며 비서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공개는 '가사 해방을 통한 삶의 가치 제고(Zero Labor Home, Makes Quality Time)'를 지향해온 LG전자 가전 전략의 연장선이라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LG 클로이드가 세탁 완료된 수건을 개켜 정리하는 모습. [사진=LG전자] ◆CES서 보여주는 '제로 레이버 홈' 관람객은 CES 전시 부스에서 클로이드가 구현하는 '제로 레이버 홈' 시나리오를 볼 수 있다. 출근 준비로 바쁜 거주자를 대신해 전날 세운 식단에 맞춰 냉장고에서 우유를 꺼내고, 오븐에 크루아상을 넣어 아침 식사를 준비하는 모습 등이 연출된다. 차 키와 발표용 리모컨 등 일정에 맞는 준비물을 챙겨 전달하는 장면도 포함된다. LG 클로이드가 크루아상을 오븐에 넣으며 식사를 준비하는 모습. [사진=LG전자] 거주자가 집을 비운 동안에는 세탁물 바구니에서 옷을 꺼내 세탁기에 넣고, 세탁이 끝난 수건을 개켜 정리하는 시나리오가 제시된다. 청소로봇이 움직일 때 동선 위 장애물을 치워 청소 효율을 높이는 역할도 수행한다. 홈트레이닝 시에는 아령을 들어 올린 횟수를 세어주는 등 거주자의 일상 케어 기능도 시연한다. 이러한 동작은 상황 인식, 라이프스타일 학습, 정교한 모션 제어 능력이 결합돼 구현된다는 설명이다. ◆가사용 폼팩터·VLM·VLA로 최적화 클로이드는 머리와 두 팔이 달린 상체와 휠 기반 자율주행 하체로 구성된다. 허리 각도를 조정해 높이를 약 105cm에서 143cm까지 바꿀 수 있으며, 약 87cm 길이의 팔로 바닥이나 다소 높은 위치의 물체도 집을 수 있다. LG 클로이드가 거주자 위한 식사로 크루아상을 준비하는 모습.[사진=LG전자] 양팔은 어깨 3축(앞뒤·좌우·회전), 팔꿈치 1축, 손목 3축(앞뒤·좌우·회전) 등 총 7자유도(DoF)를 적용해 사람 팔과 유사한 움직임을 구현한다. 다섯 손가락도 개별 관절을 가져 섬세한 동작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하체에는 청소로봇·Q9·서빙·배송 로봇 등에서 축적한 휠 자율주행 시스템을 적용해 무게 중심을 아래에 두고, 외부 힘에도 균형을 유지하면서 상체의 정밀한 움직임을 지원한다. 이족보행보다 비용 부담이 낮다는 점도 상용화 측면의 장점으로 꼽힌다. LG 클로이드가 홈트레이닝을 돕는 모습. [사진=LG전자] 머리 부분은 이동형 AI 홈 허브 'LG Q9' 기능을 수행한다. 칩셋, 디스플레이, 스피커, 카메라, 각종 센서, 음성 기반 생성형 AI를 탑재해 언어·표정으로 사용자를 인식·응답하고, 라이프스타일과 환경을 학습해 가전 제어에 반영한다. LG전자는 자체 개발 시각언어모델(VLM)과 시각언어행동(VLA) 기술을 칩셋에 적용했다. 피지컬 AI 모델 기반으로 수만 시간 가사 작업 데이터를 학습시켜 홈로봇에 맞게 튜닝했다는 설명이다. VLM은 카메라로 들어온 시각 정보를 언어로 해석하고, 음성·텍스트 명령을 시각 정보와 연계해 이해하는 역할을 맡는다. VLA는 이렇게 통합된 시각·언어 정보를 토대로 로봇의 구체적인 행동 계획과 실행을 담당한다. 여기에 LG의 AI 홈 플랫폼 '씽큐(ThinQ)', 허브 '씽큐 온'과 연결 가전이 더해지면 서비스 범위가 넓어진다. 예를 들어 가족과 씽큐 앱에서 나눈 메뉴 대화를 기반으로 식단을 계획하고, 날씨 정보와 창문 개폐 상태를 조합해 비가 오면 창문을 닫는 등의 시나리오가 가능하다. 퇴근 시간에 맞춰 세탁·건조를 마치고 운동복과 수건을 꺼내 준비하는 연출도 제시된다. ◆로봇 액추에이터 브랜드 'LG 악시움' 첫 공개 LG전자는 홈로봇을 포함한 로봇 사업을 중장기 성장축으로 보고 조직·기술 강화에 나서고 있다. 최근 조직개편에서 HS사업본부 산하에 HS로보틱스연구소를 신설해 전사에 흩어져 있던 홈로봇 관련 역량을 모으고, 차별화 기술 확보와 제품 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삼았다. LG 액추에이터 악시움(AXIUM) 이미지. [사진=LG전자] 이번 CES에서는 로봇용 액추에이터 브랜드 'LG 액추에이터 악시움(LG Actuator AXIUM)'도 처음 공개한다. '악시움'은 관절을 뜻하는 'Axis'와 Maximum·Premium을 결합해 고성능 액추에이터를 지향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액추에이터는 모터·드라이버·감속기를 통합한 모듈로 로봇 관절에 해당하며, 로봇 제조원가에서 비중이 큰 핵심 부품이다. 피지컬 AI 확산과 함께 성장성이 높은 후방 산업으로 평가된다. LG전자는 가전 사업을 통해 고성능 모터·부품 기술을 축적해왔다. AI DD 모터, 초고속 청소기용 모터(분당 15만rpm), 드라이버 일체형 모터 등 연간 4,000만 개 이상 모터를 자체 생산하고 있다. 회사는 이 같은 기술력이 액추에이터의 경량·소형·고효율·고토크 구현에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휴머노이드 한 대에 수십 개 액추에이터가 필요한 만큼, LG의 모듈형 설계 역량도 맞춤형 다품종 생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홈로봇 성능·폼팩터 진화 지속…축적된 로봇 기술은 가전에 확대 적용 LG전자는 집안일을 하는 데 가장 실용적인 기능과 형태를 갖춘 홈로봇을 지속 개발하는 동시에 청소로봇과 같은 '가전형 로봇(Appliance Robot)'과 사람이 가까이 가면 문이 자동으로 열리는 냉장고처럼 '로보타이즈드 가전(Robotized Appliance)' 등 축적된 로봇 기술을 가전에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AI가전과 홈로봇에게 가사일을 맡기고, 사람은 쉬고 즐기며 가치 있는 일에만 시간을 쓰는 AI홈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백승태 LG전자 HS사업본부장 부사장은 "인간과 교감하며 깊이 이해해 최적화된 가사 노동을 제공하는 홈로봇 'LG 클로이드'를 비롯해 '제로 레이버 홈' 비전을 향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aykim@newspim.com 2026-01-04 10:00
사진
의대 정시 지원자 5년 만에 최저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올해 의과대학 정시모집 지원자가 큰 폭으로 줄어 최근 5년 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4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6학년도 전국 39개 의대 정시모집 지원자는 7125명으로 전년대비 32.3% 감소했다. 지원자는 2022학년도 9233명, 2023학년도 844명, 2024학년도 8098명, 2025학년도 1만518명으로 집계됐다. 사진은 4일 서울 시내의 한 의과대학 모습. 2026.01.04 mironj19@newspim.com   2026-01-04 15:5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