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고려대는 화공생명공학과 심상준 교수가 제15대 한국바이오칩학회 회장에 취임한다고 26일 밝혔다.
심 교수는 지난해 11월 제주에서 열린 한국바이오칩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수석부회장으로 선출돼 올해 역임했다. 내년 1월 1일부터는 1년 동안 학회장으로서 학회를 이끌게 됐다.

바이오칩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융합 분야로 바이오센서, 바이오멤스, 나노 융합, 헬스케어, 체외진단, 오간온어칩 기술 등 핵심 원천 기술을 통해 새로운 패러다임을 창출하는 신성장동력이다.
한국바이오칩학회는 이 분야 기술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06년 설립돼 614명의 회원이 지속적인 학술활동과 연구를 선도하는 학회다.
심 교수는 바이오센서·바이오멤스·바이오칩 분야에서 네이처(Nature) 등 세계 유명 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하고 국가과학기술훈장을 수여받는 등 관련 분야에서 선도적인 연구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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