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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럴없는 크리스마스 아쉽다"...저작권료·정부규제로 캐럴 사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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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자영업자·소상공인 "성탄절·연말특수 분위기 실종 안타깝다"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광주광역시의 거리에선 캐럴을 들을 수 없었다.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들은 연말 특수라도 기대하려고 캐럴을 틀고 싶어도 저작권료 폭탄을 맞을까봐 엄두를 내지 못했다. 이 때문에 즐겁고 흥겨운 연말연시라는 풍속도는 점차 사라져가고 있는 게 현실이다.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24일 광주 동구 금남로 일대에 설치된 산타클로스 풍선인형 2019.12.24 kh10890@newspim.com

◆ 사라진 캐럴…자영업자 "저작권료 폭탄 맞을까 두려워"

언제부터인지 연말에 길거리만 나서면 들리던 캐럴이 사라진 이유는 막대한 음악 공연보상금 부담에 대한 우려 때문이다. 공연보상금은 공개된 장소에 음악을 틀면 가수나 연주자들이 수입을 올릴 기회가 줄어들기 때문에 이에 대한 보상을 위해 징수되고 있는 제도이다.

'공연보상금'에 대한 우려 때문인지 광주종합터미널과 금남로 일대에서는 24일 캐럴 대신 아이돌의 음악이 거리에 울려퍼지고 있었다.

과거 한 백화점은 지난 2010년부터 2년간 디지털 음원을 전송받아 스트리밍 방식으로 매장에 틀었다가 한국음반산업협회 등으로부터 공연보상금을 내라는 소송을 당했다. 소송 끝에 백화점은 협회에 2억3500만원을 배상했다.

이 같은 소식이 알려지면서 자영업자들 사이에선 "캐럴송을 틀면 공연보상금 폭탄을 맞는다"는 소문이 확산했고 이후 크리스마스에 길거리에서 캐럴을 듣기란 하늘에 별따기가 됐다.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성탄절을 하루 앞둔 24일 오후 광주 금남로 거리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활동이 이뤄지고 있다. 2019.12.24 kh10890@newspim.com

지난해 8월에는 저작권법 시행령이 개정되며 매장의 음악 사용 제한이 강화된 것이 '캐럴 없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드는데 한 몫했다.

전에는 백화점이나 대형마트 등 규모가 큰 업체만 저작권료 징수대상이었던 것이 카페, 호프집 등으로 확대되면서 자영업자들은 "캐럴을 안틀고 말지"라는 식이다.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는 뉴스핌과의 통화에서 "50㎡(약 15평) 이하 커피전문점, 생맥주전문점, 체력단련장 등에서는 저작권료를 지불하지 않아도 음악을 틀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홍보 부족으로 소상공인들은 저작권료 폭탄을 맞을까 캐럴을 아예 틀지 않고 있다.

한국저작권위원회 등 저작권 단체는 길거리 업장 음악과 저작권이 논란이 된 이후 종적을 감춘 길거리 캐롤을 다시 살리겠다는 취지로 저작권 보호기간이 만료된 캐럴을 재즈와 발라드 등으로 편곡한 14곡의 음원을 공유저작물로 등록, '한국저작권위원회 공유저작물 공유마당' 사이트에서 누구나 무료로 음원을 내려받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공유저작물 캐럴 14곡에는 '고요한 밤', 'We Wish You a Merry Christmas', '징글벨', '기쁘다 구주 오셨네' 등 캐럴 음원이 포함됐다.

그러나 편곡된 곡이라 원곡과 차이가 있고, 시민들에게 친근한 곡들은 빠져있어 있으나 마나한 공유저작물이라는 지적도 있다.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성탄절을 하루 앞둔 24일 오후 광주 동구 5·18 민주광장에 설치된 성탄트리를 구경하는 시민들 2019.12.24 kh10890@newspim.com

4년동안 광주 금남로4가 인근에서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는 박미현(58) 씨는 "캐럴 음악을 틀면 저작권료 폭탄이 나온다는 소식이 돌면서 광주 금남로에서는 아무도 캐럴 음악을 틀지 않는 것 같다"며 "캐럴이 나오지 않으니 연말 특수도 이제는 옛말이 됐다"고 토로했다.

편의점 점주 박상우(29) 씨는 "체인점이라 점주 마음대로 음악을 틀 수 있는 것이 아니지만 본사 자체에서도 캐럴 얘기가 언제부턴가 들리지 않고 있다"며 "공유마당 음악은 손님들의 취향과 조금 괴리감이 있어서 오히려 안트는 편이 오히려 더 낫다"고 밝혔다. 

◆ 전근대적 정부규제에 시민·소상공인 '울상'

정부의 생활 소음 규제 기준도 캐럴 없는 크리스마스에 영향을 미쳤다. 생활 소음 규제는 '소음진동·관리법'에 따라 주민의 정온한 생활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사업장 및 공사장 등에서 발생되는 소음·진동을 규제하는 것을 말한다.

'소음진동·관리법'에 따르면 주거지역에 위치한 사업장 등은 주간에는 50㏈, 야간에는 40㏈ 이하를 유지해야 한다. 확성기·스피커를 밖에 설치했을 때는 주간 65㏈, 야간 60㏈ 이하의 기준을 지켜야 한다. 기준치를 초과하면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전문가에 따르면 일상적으로 대화하는 소리가 60dB, 전화벨 소리 70dB, 지하철 소음이 80dB이라고 한다. 이 때문에 소상공인들은 캐럴을 크게 틀수 없는 것이다.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서구 신세계백화점에 설치된 크리스마스 트리 2019.12.24 kh10890@newspim.com

지난 2014년부터 시행된 "문 열고 난방하면 단속한다"는 문재인 정부의 강화된 에너지 규제 정책도 거리에서 캐럴을 들을 수 없는 또 하나의 원인으로 분석된다.

'소음진동·관리법'의 소음규제를 피하기 위해 실외에 스피커를 설치하지 않고 매장 내에서 노래를 틀어 길거리까지 들리게 하려면 매장의 문을 열어놔야 하는데 난방장치 등을 켜놓고 있으면 역시 단속 대상이다.

이런 상황에서 지난 11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번 겨울 전력피크 예상 기간에 '문 열고 난방 영업'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라 밝히면서 자영업자들은 단속 되는 것 보다 '캐럴 없는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편이 낫다고 설명했다.

광주 종합버스터미널 인근에서 화장품 가게를 운영하는 박지혜(36) 씨는 "각종 규제로 인해 캐럴 음악을 사용할 수 없게 되면서 자연스레 연말특수는 물론 즐겁운 연말 분위기가 사라져 안타깝다"고 말했다.

kh108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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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잠수함은 순항핵잠(SSGN)"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사업'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은 핵연료를 추진 동력으로 핵탄두를 장착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과 순항미사일(SLCM)을 운용할 수 있는 8700t급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으로 분석됐다. 북한은 올해 3월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가 추진되고 있다고 공개했다. 당시 잠수함 하단부만 공개했지만 이번에는 동체 전체를 전격 공개했다. 건조 중인 핵잠 배수량이 8700t급이라고 처음 언급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지도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들이 25일 보도했다. 사진은 방청도료가 칠해진 대형 선체를 살펴보는 김정은과 수행 간부들. [사진=노동신문]  ◆핵연료 장전·원자로 시운전·실출력 운전 남아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의 핵잠 건조 단계와 관련해 원자로 등 핵심 장비가 들어간 상태의 외피 결합과 외관 완성으로 평가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추진잠수함 건조 단계로 볼 때 원자로 압력용기와 증기발생기, 주터빈 계통, 감속기·주축 라인, 주냉각 펌프 하우징, 미사일 발사관 구조물이 내부에 들어간 상태"라고 말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잠수함 중앙부에 서 있는 김 위원장의 선체 중앙부는 원자로 구획 부분"이라면서 "최고지도자에게 공개했다는 것은 원자로 탑재가 끝난 완전한 선체 실루엣 상태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향후 핵연료 장전과 완전한 원자로 시운전, 실출력 운전이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8700t급과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 함교와 발사관 구간이 연동된 설계라고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25개의 다축 트롤리에 얹혀 있는 잠수함 공개와 배수량 기준 미국·러시아·중국 등의 통상 1만1000~1만8000t급의 전략핵잠(SSBN)이나 순항핵잠(SSGN) 보다는 작은 사이즈"라면서 "배수량 기준으로는 러시아의 아쿨라급(8000~8500t), 델타급 III·IV(9000~10000t)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살펴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딸 주애와 함께 이야기 하고 있는 모습. 뒤편의 '군자리 혁명 정신'이란 글귀는 6.25 전쟁 당시 탄약과 무기 제조와 보급을 위해 지하 군수공장이 위치한 군자리의 주민들이 결사의 각오로 임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선동 구호. [사진=노동신문] ◆SLCM에 소수 SLBM 운용 혼합형 배치 특히 홍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공개한 잠수함의 특징은 중앙 미사일 발사관 구획과 함교를 구분하지 않고 일체화시킨 설계"이라면서 "함교(지휘·항법·센서·통신 상부구조)와 발사관(VLS) 사이에 독립 격벽을 치고 외관상 매끄럽게 연동된 외형으로 처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선체골격에서는 러시아 델타급 III·IV, 선체 비율에서는 중국의 진급(Type 094)과 유사한 것으로 분석했다. 중앙부가 두툼해지는 배럴형(bulged) 실루엣으로 발사관을 중앙에 집중 배치하는 델타급의 전형적 특징과 유사하다. 중앙 발사관 높이를 함교와 연동시킨 것은 SLCM 이외에도 소수의 SLBM을 운용하는 혼합형 배치 가능성도 있다고 홍 선임연구위원이 분석했다. 북한의 잠수함 용어 표현과 잠수함 성격으로 봤을 때 순항핵잠(SLCM)용이거나 SLCM 다수와 SLBM 소수의 혼합 플랫폼으로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을 영문판에 'nuclear-powered strategic guided missile submarine'로 표기해 'guided missile'은 통상 순항미사일(SLCM)"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김정은(왼쪽 셋째) 국무위원장이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돌아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노동당 군수공업부장 조춘룡(김정은 오른쪽) 등과 잠수함 설비를 살펴보는 장면. 뒤편으로 '침략자 미제와 대한민국 것들을 쓸어버릴 무기생산에 총권기하자'는 선동 구호가 보인다. [사진=노동신문]  ◆한국 해군 핵잠수함 건조·도입 속도 붙을 듯 홍 선임연구위원은 "일단 핵탄두 SLCM을 탑재하는 SSGN의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다만 소수의 SLBM과 다수의 SLCM 혼합 플랫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핵탄두와 재래식탄두 이중 용도의 전략 순항미사일을 탑재하는 잠수함일 경우에는 저고도 비행으로 요격 회피 가능성이 있어 '제2격' 보복능력이 신장될 것으로 분석됐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8700t급 SSGN일 경우 전략순항 미사일 화살-2, 화살-1라-3(대형화 개량형), 불화살-3-3-1 등을 탑재할 수 있고 사거리는 1500~2000km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잠수함 함수 부분에 어뢰관 6~7개가 식별돼 핵어뢰 탑재 가능성도 나온다. 현재 미국은 공격핵잠(SSN) 50척과 순항핵잠(SSGN) 4척, 전략핵잠(SSBN) 14척 잠수함 전력으로 전 세계를 상대로 24시간 365일을 중단 없이 전략·전술 작전을 벌이고 있다. 북한이 핵잠 실물 전체를 전격 공개함에 따라 향후 한국의 핵잠 건조와 도입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kjw8619@newspim.com 2025-12-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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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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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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