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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 고속도로 추돌·화재사고 사망자 7명으로 늘어

부상자 32명, 구미·대구·의성·상주·영천 병원 분산 이송

  • 기사입력 : 2019년12월14일 17:06
  • 최종수정 : 2019년12월14일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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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뉴스핌] 남효선 기자 = 14일 새벽 4시44분쯤 경북 군위군 소보면 상주-영천고속도로 상.하행선에서 '블랙아이스 현상'이 원인으로 추정되는 차량 연쇄 추돌사고와 화재사고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사망자가 당초 5명에서 7명으로 늘어났다.

경북 군위군 소보면 '상주-영천고속도로' 30중 추돌.화재사고 현장[사진=경북도소방본부]

경북도소방본부는 이날 발생한 연쇄추돌·화재사고로 오후 3시 현재 7명이 사망하고 32명이 부상을 당해 상주, 구미, 대구 등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구미 차병원과 상주 적십자병원, 상주 성모병원에 안치됐다. 부상자 32명은 구미 강동병원과 차병원을 비롯 대구, 상주, 의성, 영천 등지의 병원에 분산·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사고는 군위군 소보면 소재 '영천-상주고속도로' 상행선 영천방향 26Km지점과 하행선 상주방향 30Km지점에서 비슷한 시각에 동시에 발생했다.

이날 연쇄 추돌사고는 새벽에 내린 비가 얼어붙어 발생하는 '블랙아이스' 현상으로 추정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현장의 양방향 차량 통행을 제한하고 정확한 사고원인과 피해상황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사고가 발생하자 경북소방본부는 '대응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장비 44대와 진화인력 113명을 투입해 긴급 대응에 나섰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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