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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한국당, 두 달 만에 장외집회…"싸울 수 밖에 없어 안타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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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법 개정·공수처 설치 등 2대 악법·3대 친문게이트 저지 규탄대회
한국당 추산 20만명 집회 참석…김기현 전 울산시장도 규탄 나서

[서울=뉴스핌] 이지현 기자 = 자유한국당이 14일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장외집회에 나섰다. 공수처법과 연동형 비례대표제 선거법 등 2대 악법과 문재인 정권 국정농단 3대 게이트에 대한 규탄대회였다.

지난 10월 조국 전 법무부 장관 국면 이후 두 달만에 열린 장외집회에는 한국당 추산 20만명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심재철 원내대표를 비롯하 참석자들이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文정권 국정농단 3대 게이트 규탄대회'에서 박수를 치고 있다. 2019.12.14 kilroy023@newspim.com

심재철 한국당 원내대표는 연단에 올라 문재인 정권 3대 게이트를 조목조목 비판하며 그 배후에 청와대와 문 대통령이 있다고 지적했다. 한국당이 주장하는 친문 3대 게이트란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농단,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감찰농단, 우리들병원 금융농단이다.

심 원내대표는 "문재인 정권의 3대 게이트는 국민 힘으로 밝혀내야 한다"며 "이 게이트가 열리는 순간 문재인 정권은 무너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런데 공수처가 있었다면 3대 게이트는 절대 드러나지 않았을 것"이라며 "공수처는 검찰과 경찰, 판사 등을 장악해 완벽히 친문독재를 하는 강한 칼로 쓰겠다는 것"이라고 비꼬았다.

공수처법과 함께 국회에서 추진되는 연동형 비례대표제에 대해서는 "자잘한 군소정당은 이익을 보고 한국당은 손해를 보는, 대한민국 민주제도를 완전히 뒤집어 엎겠다는 것"이라며 "국민들은 내 표가 어디로 갈지 알 권리가 있다"고 비판했다.

심 원내대표는 마지막으로 "짬짜미 집단을 4+1이라고 하지만 실제로는 1+4, 즉 민주당이 몸통이고 다른 군소정당들이 모인 것"이라며 "이들을 절대 용서해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심재철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文정권 국정농단 3대 게이트 규탄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19.12.14 kilroy023@newspim.com

황교안 대표도 이날 연단에 올라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국정 게이트의 내용을 잘 알고 있는지 답하라"며 "청와대와 친문세력들 하나하나가 도대체 무엇을 한 것인지 이 정권이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대통령이 어디까지 알고 있었는지 국민에게 보고할 의무가 있다"며 "스스로 규명해야 하며 대통령은 반드시 진상을 밝히고 사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예산안 통과와 패스트트랙 법안 저지를 위해 국회 본회의장 앞 무기한 농성에 나선 황 대표는 "저는 평생 싸움이라고는 해 본 적이 없다"며 "그런데 이 정부 들어서는 안 싸울 수가 없어 정치를 하게 됐고 당에 들어왔다"고 안타까워했다.

그러면서 "나라를 살리기 위해 애쓰고 노력해야 하는 시간에 쓸데없는 일에 나서게 한 것이 누구냐"고 정부여당을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한편 이날 규탄대회에는 김기현 전 울산시장도 참석했다. 김 전 시장은 "단순한 선거 농단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헌정질서이자 민주주의의 꽃인 선거를 짓밟는 못된 폭거를 벌인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그 목적이 문 대통령의 30년 친구 송철호를 구하기 위한 것이었고, 청와대가 몸통이 돼 작전을 총괄지휘했다"며 "이 사악한 정권이 이제는 대놓고 야당을 탄압하고 자기 권력의 비리를 덮으려 공수처를 설치하려 한다"고 꼬집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文정권 국정농단 3대 게이트 규탄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19.12.14 kilroy023@newspim.com

jh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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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종가 사상 첫 5000 돌파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코스피가 27일 사상 처음으로 종가 기준 5000선을 돌파하며 국내 증시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인상 발언으로 하락 출발했던 증시는 장중 낙폭을 모두 만회하며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코스피 5000·코스닥 1000선이 동시에 돌파된 가운데, 코스닥 지수도 1%대 강세를 보이며 '천스닥' 굳히기에 나섰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일대비 135.26포인트(2.73%) 오른 5084.85에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896억원, 2650억원 사들였으며 개인이 1조661억원 팔아치웠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6.70포인트(0.34%) 내린 4932.89에 출발해 장중 한때 4890.72까지 밀리며 4900선이 붕괴됐다. 트럼프 대통령의 자동차 관세 부과 발언 여파로 투자심리가 위축됐지만, 오후 들어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에 성공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코스피 지수가 종가 기준 5000을 돌파한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직원들이 박수를 치며 환호하고 있다. 2026.01.27 leehs@newspim.com 종목별로는 시가총액 상위 반도체 종목이 지수 반등을 이끌었다. 삼성전자는 4.87% 급등하며 16만원선에 근접했고, SK하이닉스는 8.70% 상승 마감하며 80만닉스에 성공했다. 관세 우려로 장 초반 부진했던 자동차 종목도 낙폭을 줄였다. 현대차는 장중 4%대 하락 출발했으나 0.81% 하락한 채 약보합 마감했고, 기아도 1%대 하락에 그치며 약세가 제한됐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가 며칠간 조정을 거친 데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됐다"며 "최근 그린란드 사태 등을 감안하면 시장은 실제 관세 부과보다는 압박성 발언으로 해석하는 분위기"라고 분석했다. 그는 "그동안 시장을 주도해온 반도체와 자동차주가 일제히 반등했고, 장중 코스닥도 1% 넘게 오르며 지수의 동반 상승을 이끌었다"고 덧붙였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한국 입법부가 한·미 합의를 지키지 않고 있다"며 자동차, 목재, 의약품 등 주요 품목에 대한 상호관세를 15%에서 25%로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이 발언 이후 코스피는 장중 1% 넘게 하락하며 4900선을 하회했지만, 이후 반등에 성공했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트럼프 관세 이슈에도 불구하고 '타코(TACO·트럼프는 언제나 꽁무니를 뺀다)'에 익숙해진 모습"이라며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반도체와 전력기기, 원자력 등 실적 모멘텀이 있는 업종이 지수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날 김세완 자본시장연구원 원장은 '2026년 자본시장 전망과 주요 이슈' 세미나에서 코스피 5000 달성 배경으로 "상법 개정과 불공정거래 규제 강화, 공시 제도 개선 등 제도 변화 기대가 시장의 긍정적 인식을 형성한 가운데 반도체·AI 인프라 수요 확대에 따른 실적 개선이 맞물린 결과"라고 설명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18.18포인트(1.71%) 상승한 1082.59에 마감했다. 기관이 1조6679억원 사들였으며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조3414억원, 2299억원 팔아치웠다. 코스닥 지수는 장 초반 0.94% 하락한 1054.19로 출발했으나, 기관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전환하며 매수폭을 확대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강세 마감했다. 알테오젠(0.49%), 에코프로비엠(2.15%), 에코프로(6.30%), 에이비엘바이오(1.04%), 삼천당제약(6.39%), HLB(5.07%), 코오롱티슈진(4.69%), 펩트론(2.50%), 리가켐바이오(3.93%) 등이 모두 상승했다. 반면 레인보우로보틱스(-4.27%) 하락 마감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닥은 지난해 4월 저점 대비 코스피 상승률에 비해 부진한 상승률을 기록했었다"며 "코스피 대형주 쏠림이 완화되면서 코스닥 소외를 주도한 바이오, 2차전지 등 중소형주로 수급이 이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5.6원 오른 1446.2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nylee54@newspim.com 2026-01-27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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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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