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북

속보

더보기

명품브랜드 '울진대게' 첫 출하로 활기찾는 죽변항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3일부터 '죽변항 수산물축제'...첫날 5200여마리6920억 위판고 올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전국적 명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경북 울진의 특산물 '울진대게' 철이 돌아왔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12일 오전 9시 올해 들어 두번째 대게 위판이 열린 경북 울진군 죽변항에서 자망어업인들이 수협 위판을 속이 꽉 찬 대게를 가지런하게 진열하고 있다 2019.12.12. nulcheon@newspim.com

울진대게의 주산지인 경북 울진군 죽변항과 후포항 등 크고 작은 항.포구는 지난 11일 오전 일제히 대게그물을 건져 올리고 첫 수협위판에 나서면서 대게 본격 출하에 나섰다.

올해 첫 위판은 당초 12일 있을 예정이었으나 올해 처음으로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죽변항에서 펼쳐지는 '제1회 죽변항 수산물축제' 기간에는 대게 조업을 축제 후로 미루면서 하루를 앞당겨 지난 11일 첫 위판했다.

앞서 죽변항 등 울진의 자망 선주들은 자율적 회의를 통해 지난달 29일 일제히 대게그물을 투망하고 12일 양망(그물올리기)을 하기로 하는 등 대게 조업 준비에 만전을 기해왔다.

올들어 첫 대게 위판을 가진 지난 11일, 죽변수협 위판장을 통해 거래된 대게는 모두 5242마리로 6920만원의 어획로를 기록했다.

이날 첫 조업에 나선 자망어선은 모구 14척이다.

이날 공개 위판에서 대게는 최고 1만6600원에서 최저 6500원(1마리 기준)에 거래됐다.

지난 해 첫 위판된 2787마리에 비해 위판량도 2배 이상을 기록하고 위판금액도 지난해 1140만원에 비해 5배 이상 늘어난 규모이다.

첫 위판 이튿날인 12일 오전 죽변수협의 위판에서는 1마리 당 1만4500원 선에 거래됐다.

죽변수협 관계자는 첫 위판 가격은 높지도 낮지도 않은 가격에서 거래됐다고 귀뜸했다.

그러면서 이 관계자는 "이번 첫 위판량이 늘고 가격 또한 평균 이상으로 거래돼 올 대게 작황이 양호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12일 오전 9시 경북 울진 죽변항의 대게 자망어업인들이 밤새 건져 올린 대게를 죽변수협 위판장에 진열하고 있다. 2019.12.12 nulcheon@newspim.com

대게 첫 위판이 시작된 죽변항은 올 한 해 대게 만선을 꿈꾸는 자망어업인들과 중매인, 대게상인들의 분주한 발길로 모처럼 활기를 되찾았다.

특히 죽변항의 어민들과 죽변수협, 주민들은 올해 처음 열리는 '죽변항 수산물축제'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

겨울오징어가 북한수역의 중국어선 싹쓸이 조업으로 오징어 씨가 마르면서 침체됐던 죽변항이 이번 축제와 본격적인 대게조업으로 되살아 나길 기대하고 있다.

지난 1일 법적 금어기가 해제되면서 "울진대게"의 주산지인 울진 죽변항과 후포항을 비롯 구산항 등 울진의 크고 작은 항.포구는 대게 만선을 꿈꾸는 대게잡이 선주와 선원, 겨울 특수를 노리는 대게상가들의 움직임으로 활기를 되찾고 있다.

특히 가을에서 겨울철로 이어지는 오징어 성수가 중국어선의 싹쓸이 조업과 소형 선망의 횡포, 대형 트롤선의 불법 공조어업으로 침체에 빠지면서 3개월 간 조업을 하지 못한 채 발이 묶였던 죽변항의 채낚기어선과 대게자망어업인들은 대게 호황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죽변항 자망협회 등 어민들은 지난 달 29일 일제히 투망을 시작으로 연일 회의를 통해 대게자원의 효율적 관리와 어업인 소득 향상 방안을 모색하는 등 대게조업에 만전을 기해 왔다고 말했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12일 오전 9시 올해 들어 두번째 대게 위판이 열린 경북 울진군 죽변항에서 죽변수협 경매사와 중매인들이 울진 앞바다에서 갓 잡아 올린 탐스런 대게를 둘러싸고 분주한 손길로 경매를 펼치고 있다. 2019.12.12 nulcheon@newspim.com

◆ 죽변자망協 '위판량 쿼터제' 자율 도입..."자원도 살리고 소득도 높이고"

울진지역 대게자망어업인들은 수년 전부터 법적 대게 금어기가 해제되는 11월 1일을 자율적으로 1개월 늦춘 12월 1일부터 조업에 들어가는 등 어족자원 보호를 위한 생태어로를 스스로 정착시켜 왔다.

또 울진지역 어업인들이 자율적으로 조업시기를 늦춘 데 이어 그물코의 크기도 늘리는 등 대게자원 보존에 힘을 쏟아 왔다.

특히 죽변자망협회는 지난 해부터 울진대게자원 보존을 위해 자율적으로 'TAC(총허용어획량제)' 운영과 함께 '위판량 쿼터제'를 도입하고 대게자망어선 1척당 1일 10000마리까지만 위판할 수 있도록 규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에따라 연안어선의 경우는 1척당 기본 어획량 200마리에 3인 선원의 경우에는 500마리를 더해 총 700마리를, 5인 선원일 경우에는 700마리를 더해 900마리를 1일 위판 할 수 있다.

또 근해어선은 1척당 300마리 기준에 선원 수에 따라 1일 최고 1000마리까지 위판 가능하다.

또 죽변자망협회는 죽변항 선적 자망어선 63척을 각 10척인 조(組)를 편성해 위판 순서를 지정ㆍ운영하고 있다.

죽변수협 위판을 기다리는 경북 울진군의 대표적 명품 브랜드 '울진대게'[사진=남효선 기자]

죽변항 어업인들의 어족자원 보존을 위한 생태어로의 특성이 도드라져 보이는 대목이다.

실제 죽변 자망어업인들이 자율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TAC(총허용어획량제)' 운영과 함께 '위판량 쿼터제'가 대게자원 보존과 일정치 않은 대게 가격의 일관성 있는 조율로 어업인들의 소득향상을 도모할 수 있는 "착한 어업방식"이라는게 수산전문가들의 평가이다.

조학형 죽변수협장은 "죽변항의 어업인들은 자율적으로 대게 조업시기를 늦추고, 그물코의 크기도 늘리는 등 대게자원 보존에 힘을 쏟고 있다"며 "지난해부터 TAC제와 '위판량 쿼터제'를 자율적으로 도입해 대게 자원 보존을 통한 지속가능한 어업과 위판 가격의 정상화를 통한 어업인 소득향상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용산·태릉·과천 등 6만호 조성 [서울=뉴스핌] 이동훈 선임기자 = 서울 용산국제업무지구와 태릉CC(골프장), 경기 과천 경마장(렛츠런파크서울)을 비롯한 서울 도심부와 경기 서울 근교지역에 총 6만가구가 공급된다. 이를 위해 11개 도심 내 공공부지에 4만3500가구가 공급되며 신규 공공주택지구를 새로 지정해 6300가구를 짓는다. 또 도심 내 노후청사를 활용해 모두 9900가구가 지어질 예정이다. 오는 2027년부터 2030년까지 순차적으로 착공한다. ◆ '9·7 주택공급 확대방안' 후속초지...도심 6만 가구 조성 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도심 주택공급 확대 및 신속화 방안'을 발표했다.  '9·7 주택공급 확대방안'의 후속조치인 이번 1·29 대책에서는 도심권에서 6만가구가 공급된다. 지역별로 서울은 3만2000가구(53.3%), 경기 2만8000가구(46.5%), 인천 100가구(0.2%)가 각각 배정됐다.  공급 계획 [자료=국토부] 먼저 도심내 공공부지에는 4만3500가구를 짓는다. 이 가운데 서울시와 정부가 마련한 기존 공급물량 7400가구를 제외하면 3만6100가구가 새로 지정된 물량이다.  서울 용산구 용산국제업무지구와 캠프킴에서 기존계획 물량 7400가구를 포함한 총 1만2600가구가 공급된다. 서울시가 주관하는 용산국제업무지구에서는 6000가구의 주택을 공급할 예정이었으나 이번 정부 방침에 따라 주택공급수가 1만가구로 4000가구 늘어나게 됐다. 서울시가 주택공급 확대에 대한 문제로 지적했던 학교 신설은 중단한다. 착공은 2028년으로 예정됐다. 수도권전철 남영역 인근 캠프킴 부지의 주택규모는 2500가구로 기존 1400가구에서 1100가구 더 확대됐다. 2029년 착공을 추진한다. 아울러 인기 주거지역인 서빙고동 '501 정보대'부지에도 신혼부부 등을 위한 소형주택 150가구를 짓는다. 2029년 착공 예정이다.  경기 과천시 일원 과천경마장과 방첩사 부지에서 9800가구를 건립한다. 정부는 과천 경마장(115만㎡)과 국군방첩사령부(28만㎡) 이전 후 해당 부지 총 143만㎡를 통합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경마장과 방첩사 이전계획을 국방부와 농식품부와 협의해 올 상반기내 완료하고 오는 2030년 착공할 예정이다.  문재인 정부시절 주택공급 후보지로 떠올랐던 서울 노원구 태릉CC 총 87만5000㎡에는 6800가구가 공급된다. 정부는 장기간 진척되지 못하던 태릉CC 개발사업을 국가유산청과의 협의를 거쳐 본격 추진하고 주민을 위한 교통대책과 충분한 녹지공간 마련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세계유산영향평가를 거친 후 공공주택 지구지정과 지구계획 수립 등을 병행해 2030년 착공을 추진한다.  경기 성남시 판교테크노밸리 및 성남시청과 인접한 곳에 신규 공공주택지구 성남금토2지구와 성남여수2지구 약 67.4만㎡(20만평)를 지정한다. 이들 신규 택지에는 6300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두 공공택지는 인허가 및 보상을 완료한 후 착공은 2030년 목표다.  서울 동대문구 일원에서는 국방연구원과 인접한 한국경제발전전시관을 함께 이전하고 이전 부지 총 5만5000㎡ 규모에 주택 1500가구를 짓는다. 국토부는 국조실·기후부·성평등부와 협의해 해당 기관을 2027년 상반기까지 이전하고 이전 시점에 맞춰 사업 승인, 토지 매입 등을 추진해 2029년 착공한다는 방침이다.   서울 인접 역세권 부지와 그간 장기 지연된 사업의 계획을 변경해 총 1만1500여가구를 신규 공급한다. 정부는 이들 지구에 대해 예비 타당성 조사를 면제함으로써 사업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먼저 경기 광명시 광명경찰서 부지 약 9000㎡에 550가구를 짓는다. 2027년까지 경찰서 이전을 완료하고 이전 일정에 맞춰 2029년 착공한다. 경기 하남시 신장 테니스장 부지 약 5000㎡에는 300가구가 공급된다. 2029년 착공을 목표로 한다.  서울 강서구 강서 군부지 약 7만㎡에는 918가구가 건립된다. 당초 부지 매각 방식으로 추진됐던 이 사업은 위탁개발 방식으로 변경해 재개된다. 2027년 착공될 예정이다. 서울 금천구 독산동 공군부대 13만㎡부지는 군부대 압축·고밀개발 방식으로 2900가구를 공급한다. 착공은 2030년이다.  경기 남양주시 퇴계원 일대 군부대 부지 35만㎡에 4180가구를 짓는다. 예비 타당성 조사를 면제해 2029년 착공을 추진한다. 또 경기 고양시 구국방대학교 부지 33만㎡에는 2570가구를 공급한다. 2029년 착공을 목표로 서울 상암DMC와 잇는 직주근접 미디어밸리를 조성할 방침이다. ◆ 공급확대에 범부처 역량 결집...투기 방지도 병행 정부는 이번 1·29 '도심 주택공급 확대 및 신속화 방안'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주택공급촉진 관계장관회의'를 신설한다. 회의에서는 발표 부지에 대한 이행 일정 점검 및 조기화를 추진하고 신규 물량 발굴에도 지속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기존 시설 이전이 필요한 부지는 2027년까지 이전을 결정하고 택지 조성에 착수할 수 있도록 범부처가 역량을 결집해 추진상황을 집중 관리할 예정이다.  사업 속도 제고를 위해 2026년 중 국방연구원과 서울의료원, 강남구청 등 13곳에 대한 공기업 예비 타당성 조사 면제를 추진하고 국유재산심의위·세계유산영향평가 등 사전절차도 신속 이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가가 서민주택 공급 등을 위해 추진하는 공공주택지구조성 사업은 국무회의 등을 거쳐 그린벨트(GB) 해제 총량에서 예외로 인정하는 방안을 5년 한시로 추진한다.  이와 함께 투기 방지를 위해  해당 지구 및 주변지역은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즉시 지정한다. 이를 토대로 투기성 토지 거래 등을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정부는 지구·주변지역에 대한 조사 결과 미성년·외지인·법인 매수, 잦은 손바뀜과 같은 이상거래 280건을 선별했으며 이에 대한 분석 및 수사의뢰 조치에 나섰다.   향후 정부는 올 2월 도심 공급 확대를 위한 신규 부지와 제도개선 과제를 발표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 상반기 중 '주거복지 추진방안'을 발표해 청년과 신혼부부 등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방안을 내놓을 방침이다.   donglee@newspim.com 2026-01-29 11:00
사진
국힘 최고위, 한동훈 '제명' 의결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국민의힘이 29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제명' 징계안을 의결했다.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한 당원 징계안이 윤리위 의결대로 최고위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표결에는 최고위원 6명과 당 대표, 원내대표, 정책위의장 등 총 9명이 참여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표결 내용이나 찬반 부분은 비공개"라며 구체적인 표결 결과는 공개하지 않았다. 징계 의결의 취지에 대해 최 수석대변인은 "의결 취지는 이미 윤리위 내용이 공개돼 있어 그 부분을 참고하면 된다"며 "기존 말씀드렸듯이 윤리위 의결대로 최고위에서 의결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의결 과정에서 징계 수위를 낮춰야 한다는 논의가 있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최고위원들 사이 사전회의는 배석하지 않아서 내용을 알지 못한다"고 답했다. 또한 "의결 때 비공개였고 저도 배석하지 않은 관계로 내용에 대해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좌)와 한동훈 전 대표 [사진=뉴스핌 DB] 최 수석대변인은 "절차적으로 의결에 대한 통보 절차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미 의결이 된 부분으로서 결정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징계는 의결과 동시에 효력이 발생한다. 한편 한 전 대표가 가처분을 신청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당 입장은 따로 없다"며 "신청되면 신청 절차에 임해서 필요한 부분 소명이나 그런 부분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한 전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제명 확정에 대해 언급할 것으로 전해졌다. allpass@newspim.com 2026-01-29 10: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