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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장 "'민주당, 청년팔이' 정치 그만...총선서 청년 적극 영입해야"

3연임 후 계획에 "지금 최선 다하면 미래 생길 것"
"정치 입문 계기는 '4대강 사업'...이명박이 정치 시킨 것"

  • 기사입력 : 2019년12월08일 15:16
  • 최종수정 : 2019년12월08일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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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박원순 서울시장이 "선거 때만 청년들 데려다 쓰는 '청년팔이' 정치를 하면 안된다"며 내년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적극적으로 청년세대 영입에 나설 것을 당부했다.

박원순 시장은 8일 민주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 유튜브 '의사소통TV'에 출연해 "우리 정치가 고난의 시대를 건너가는 청년들을 비례적으로 대표할 수 있도록 과감히 선발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수습기자 = 박원순 서울시장이 지난해 12월 20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로페이 가입 및 이용확산 결의대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18.12.20 pangbin@newspim.com

박 시장은 이날 서울시장 3연임 이후 계획을 묻는 질문에 "지금 일에 최선을 다하면 미래는 저절로 생긴다고 생각한다"며 "미래는 무엇이 되는 것보다 무엇을 할 것인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박 시장과 함께 출연한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은 "문재인 대통령도 과거 '지금 당면한 일에 최선을 다하고, 문 하나를 열고 나가서 있는 길에 최선을 다하고 또 다른 문이 열리면 다른 길이 있을 것'이라고 했다"라며 "문 대통령과 데자뷰"라고 언급했다.

한편 이날 박 시장은 정치에 입문하게 된 계기로 이명박 전 대통령의 '4대강 사업'을 꼽기도 했다. 그는 "4대강 사업으로 강이 다 썩고 얼마나 많은 생명이 사라졌나"라며 "그 때 생각이 바뀌었다. 결국 이명박이 정치를 저에게 시킨 것"이라고 말했다.

onew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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