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뉴스핌] 지영봉 기자 = 해남군은 해남에서 생산되는 '황금배추'가 베트남으로 수출길이 열렸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황금배추'는 베트남 하노이·호치민으로 20톤을 10키로 박스 2천개를 포장해 박스당 5700원에 수출이 되고 매년 일정 범위에서 가격을 유지하면서 수출이 이어진다.

수출되는 '황금배추'는 황산배추생산자헙회와 천사의 땅 영농조합이 참여하고 농림축산검역본부 호남지역본부 직원이 현장에서 안전먹거리 공급을 위해 철저한 유통 검역을 실시해 수출길에 오른다.
해남군 서해근 해남군의원은 "해남황금배추의 베트남 수출은 지난 2017년 바이어가 해남을 방문하면서 부터 시작됐다면서 이 배추를 맛본 이후 기회가 만들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채소류 수급과 가격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 많은 해남 농산물이 이번 처럼 해외 수출길이 확 열리기를 소원한다"고 말했다.
yb258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