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모나코 주요 연사 강연, 국내 유망 10개 스타트업 피칭 열려
[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한불상공회의소는 지난 6일 서울 동대문에 위치한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에서 '한-모나코 오픈 이노베이션'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오픈 이노베이션은 한국에 모나코를 알림과 동시에 한국과 모나코의 경제 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프레데릭 젠타(Frédéric GENTA) 모나코 디지털 최고책임자를 비롯해 김창용 한국정보통신산업진흥원 원장, 필립 리 (Philppe LI) 한불상공회의소 혁신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해 연사를 진행했다.
연사 이후에는 친환경소재 일회용품 개발 업체인 마린 이노베이션(MARINE INNOVATION)과 어플리케이션 개발·연구 개발 업체인 '인진(INGINE)', 휠체어 전동 키트 업체인 '토도웍스(TODOWORKS)' 등 총 10개 스타트업이 참가해 자사를 소개하면서 모나코와 여러 분야의 협력을 기대케 했다.
프레데릭 젠타(Frédéric GENTA) 모나코 디지털 최고책임자는 "모나코는 한국과 비슷한 시기에 5G 네트워크를 상용화했고 다양한 경제 분야와 OECD 국가들과 비교했을 때 2~3배 경제력을 갖고 있어서 협력할 가치가 있는 국가"라고 말했다. 이어 "모나코에서는 교육을 강화해 흔히 '브레인'이라고 말하는 인재를 기를 예정이며 이를 바탕으로 발전 가능성을 높이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김창용 정보통신진흥원장도 "한국과 모나코의 ICT 분야 행사인 오픈 이노베이션이 개최되는 것을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며 "한국과 모나코는 기적을 이루어낼 수 있는 국가이며 더 많은 스타트업의 역량이 모나코와 협력이 되고 결실이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 오픈 이노베이션에서 연사를 진행 중인 프레데릭 젠타 (Frédéric GENTA) 모나코 디지털 최고 책임자 [사진=한불상공회의소] 2019.12.07 204mkh@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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