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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잡는 중국 예능…가오이샹 이어 자오리잉도 죽을 뻔

  • 기사입력 : 2019년12월06일 11:17
  • 최종수정 : 2019년12월06일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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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세혁 기자 = "진짜 물에 빠져 죽는 줄 알았다."

중국 예능프로그램 출연자가 촬영 중 급사하면서 위험성 논란이 한창인 가운데, '중국 국민여동생' 자오리잉도 충격적인 일화를 털어놨다.

[서울=뉴스핌] 김세혁 기자 = 자오리잉(왼쪽)의 출연작 '몽키킹3:서유기 여인왕국'의 한 장면 [사진=영화 '몽키킹3:서유기 여인왕국' 스틸] 2019.12.06 starzooboo@newspim.com

자오리잉(조려영. 31)은 최근 인터뷰에서 5년 전 저장TV의 버라이어티 방송을 녹화하다 물에 빠져 죽을 뻔한 일화를 들려줬다.

그는 "수영장에서 오래 버티는 게임을 촬영하다 겪은 일"이라며 "게임 도중 물에 빠졌는데 아무도 도와주지 않았다. 정말 죽는 줄 알았다"고 떠올렸다.

당시 자오리잉은 수영장에 뜬 뗏목 위에서 몸싸움을 벌이다 물에 빠졌다. 워낙 게임이 격렬해 아무도 자오리잉을 구해주지 않았다. 수영을 못하는 자오리잉은 한참을 허우적댄 뒤에야 스태프에 의해 물 밖으로 나왔다. 

[서울=뉴스핌] 김세혁 기자 = 지난달 저장TV 예능프로그램 촬영 중 사망한 대만 출신 배우 가오이샹 [사진=영화 '섀도우 헌터스:뼈의 도시' 스틸] 2019.12.06 starzooboo@newspim.com

일각에서는 중국의 일부 예능방송들이 자극적인 화면을 위해 출연자들을 사지로 내몬다는 비판이 나온다. 지난달 27일 대만 출신 배우 가오이샹(35)이 저장TV 예능프로그램 '줘이워바(追我吧, 나를 잡아봐)' 촬영 중 쓰러져 사망했다. 자오리잉이 트라우마를 겪었던 똑같은 방송사다. '줘이워바'는 출연자를 극한상황으로 몰아붙이는 고난도 미션으로 악명이 높다. 가오이샹의 사인은 과로로 인한 심장마비로 전해졌다. 

영화 '궁'(2013), '아문적십년'(2015), 드라마 '신 황제의 딸'(2011), '신조협려'(2014), '촉산전기'(2016) 등에 출연한 자오리잉은 '중국 국민여동생'이라는 칭호를 얻으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유역비(32), 양미(33) 등과 함께 중국을 대표하는 미녀배우로 손꼽히고 있다. 

starzoob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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