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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신규 실업수당 청구 20만3000건…7개월 최저

  • 기사입력 : 2019년12월05일 23:02
  • 최종수정 : 2019년12월05일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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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민지현 특파원 = 지난주 미국의 신규 실업자 수가 시장 예상과 달리 감소하면서 7개월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5일(현지시간)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주(30일 종료)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전주 대비 1만건 감소한 20만3000건으로 집계됐다.

로이터가 집계한 시장 전문가 전망치는 21만5000건으로 전주 대비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됐다. 직전 주 수치는 21만3000건으로 변함이 없었다.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한 주간 처음으로 실업 보험을 신청한 사람의 수를 의미하는 것으로 숫자가 증가하면 고용 시장 여건이 나빠졌음을, 줄어들면 고용 상황이 좋아졌음을 의미한다.

변동성을 줄여 추세를 더 잘 보여주는 4주 이동평균 청구 건수는 2000건 감소한 21만7750건으로 나타났다.

이날 발표된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오는 6일 나오는 11월 고용 보고서와 관계가 없다. 로이터가 집계한 전문가 조사에 따르면 11월 비농업 신규 고용은 18만건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됐다. 약 4만6000명의 제너럴모터스(GM) 파업 노동자가 복귀한 영향이 고려된 예상치다. 10월 비농업 신규 고용은 12만8000건 증가한 바 있다.

17개월 간 지속하고 있는 미·중 무역전쟁이 수요 및 노동력 부족 현상을 낳으면서 최근 미국의 고용 증가세는 둔화하는 모습이다. 올해 월 평균 신규 고용 건수는 16만7000건으로 지난해 평균 22만3000건과 차이를 보이고 있다.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 추이 [차트=미 노동부]

jihyeonm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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