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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도심 내 점심시간 시위 규모 크게 줄어

  • 기사입력 : 2019년12월05일 09:42
  • 최종수정 : 2019년12월05일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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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4일(현지시간) 홍콩 도심 내 업무 지구에서 점심시간을 이용한 반정부 시위가 진행됐지만 집회 규모는 지난달과 비교해 크게 준 것으로 보인다고 이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

이날 센트럴 IFC 몰 앞에는 수십 명의 시위대가 모여 시위 구호를 외치고 시위 상징곡인 '홍콩에 영광을'(Glory to Hong Kong) 노래를 불렀다.

오후 1시 15분 기준 청사완 산업지구에는 약 30명의 사람들이 모여 "홍콩을 해방하라"는 구호를 외쳤다. 시위대는 줄지어 도보를 걸었고 전반적으로 평화로운 시위가 진행됐다. 시위자 5명이 경찰에게 욕설을 퍼부어 양측간 실갱이가 이어지기도 했으나 체포된 사람은 없었다.

청사완 지역에 모인 집회 인원은 한때 100명까지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이는 지난달과는 사뭇 다른 광경이다. 지난 11월 초 직장인 수천 명이 점심시간을 이용해 반정부 시위를 참여하고 이후에는 플레시몹 형태의 집회가 도시 곳곳에서 벌어졌다. 지난주까지만해도 청사완 가에는 100명의 시위대가 바리케이드로 치고 교통 운행을 막아 혼잡이 빚어지기도 했다. 

홍콩 직장인들이 점심시간을 이용해 시위를 하고 있다. 2019.11.28 [사진= 로이터 뉴스핌]

lovus2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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