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스포츠 국내스포츠

속보

더보기

'최혜진·임희정'의 팀 KLPGA, 챔피언스트로피 첫날 포볼 승리

기사입력 : 2019년11월29일 17:35

최종수정 : 2019년11월29일 17:36

오렌지라이프 챔피언스트로피 박인비 인비테이셔널 첫날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팀 KLPGA가 첫날 승리했다.

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는 29일 경북 경주의 블루원 디아너스 CC(파72/6484야드)에서 열린 2019 오렌지라이프 챔피언스트로피 박인비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2억원) 첫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팀을 3승1무2패로 앞섰다. 팀 KLPGA는 3.5점을, 팀LPGA는 2.5점을 각각 기록했다.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최혜진(사진)과 임희정이 박인비와 다니엘 강을 2홀 남기고 4홀차로 승리했다.[사진=KLPGA] 2019.11.22 yoonge93@newspim.com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최혜진과 임희정(임희정)이 박인비와 다니엘 강을 2홀 남기고 4홀차로 승리했다. [사진=KLPGA] yoonge93@newspim.com

올 시즌 KLPGA '대세' 최혜진(20·롯데)과 시즌 3승의 '특급루키' 임희정(19·한화큐셀)팀이 '골프여제' 박인비(31·KB금융그룹)와 다니엘 강(27·미국)으로 이뤄진 팀 LPGA를 2홀 남기고 4홀 차로 승리했다.

임희정은 1번(파4), 6번(파5), 8번홀(파5) 버디를 잡고 최혜진은 10번홀(파4)를 가져가는 등 KLPGA 팀은 초반부터 LPGA 팀에 리드를 가져갔다.

다니엘 강이 13번(파3), 14번홀(파5) 연속 버디를 잡았지만, 최혜진 역시 버디를 잡아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여기에 임희정이 16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 승리를 확정지었다.

임희정은 경기 후 인터뷰서 "초반부터 샷 감각이 좋아서 작심하고 버디를 노렸다. 박인비 선수를 이겨보고 싶다는 희망을 이뤘다"고 말했다.

최혜진은 "샷도 좋았지만 임희정과 호흡이 잘 맞았다"고 말했다. 최혜진은 그동안 이 대회에 2차례 출전해 1무 5패를 기록한 바 있다. 

팀 KLPGA의 김아림(24·SBI저축은행) 박민지(21·NH투자증권)도 팀 LPGA 허미정(30·대방건설) 이정은6(23·대방건설) 팀을 3홀 남기고 4홀 차로 이겼다.

여기에 KLPGA 박채윤(28·삼천리) 장하나(27·BC카드)팀까지 LPGA 김효주(24·롯데) 지은희(33·한화큐셀)팀을 1홀 남기고 3홀 차로 이겼다.

팀 LPGA는 세계랭킹 1위 고진영(24·하이트진로)과 유소연(29·메디힐)의 활약으로 팀 LPGA는 김지현(28·한화큐셀) 조아연 팀을 2홀 남기고 3홀 차로 이겼다.

고진영은 이날 4번홀(파5), 6번홀(파5), 7번홀(파4), 10번홀(파4) 등 버디행진을 벌였다. KLPGA '슈퍼루키' 조아연(19볼빅)이 13번홀(파3)에서 버디로 추격에 나섰지만, 승부를 뒤집는데 실패했다.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22)와 호주교포 이민지(23)로 이뤄진 팀 LPGA는 김지영2(23·SK네트웍스) 최예림(20·하이트진로) 팀에 1홀 남기고 3홀 차로 이겼다.

이정민(27·한화큐셀) 이다연(22·메디힐)팀은 양희영(30·우리금융그룹) 이미향(26·볼빅)팀과 무승부를 기록했다.

11월30일 이어지는 2라운드에서는 두 명이 공 하나를 번갈아 치는 방식의 포섬 방식으로 진행되며, 12월1일 열리는 최종 라운드에서는 싱글 매치플레이를 통해 최종 승부를 가린다.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고진영이 팀 KLPGA를 2홀 남기고 3홀차로 이겼다. [사진=LPGA] 2019.11.25 yoonge93@newspim.com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박인비가 첫날 팀 KLPGA에 패했다. [사진=KLPGA] 2019.11.27 yoonge93@newspim.com

yoonge9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 시내버스 파업 돌입···지하철역 연계 무료 셔틀 480회 투입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조정회의에도 불구하고 서울시내버스 노사 간 임금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서울시는 28일 오전 4시 첫차부터 즉시 비상수송대책 시행에 들어갔다. 서울시는 파업에 대비해 전날인 27일 시·구 비상수송대책본부를 중심으로 교통대책을 마련했고 이날 대체 교통수단을 즉시 투입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서울시가 시내버스 파업에 대비해 28일 오전 4시 첫차부터 비상수송대책 시행에 들어갔다. 서울역 버스종합환승센터 모습. 지하철은 출퇴근 시간대 1시간을 연장하고 심야 운행시간도 다음날 새벽 2시까지 1시간 연장한다. 지하철역과의 연계를 위해 25개 자치구에서는 무료 셔틀버스 총 480대를 투입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지하철 혼잡시간은 오전 7~10시, 오후 6~9시로 조정돼 열차가 추가 투입되고 막차시간은 종착역 기준 익일 2:00까지 연장돼 총 202회 증회된다. 지하철 연계를 위한 무료 셔틀버스는 총 119개 노선, 480대가 빠르게 투입돼 1일 총 4959회 운행된다. 보광운수, 정평운수, 원버스 12개 노선은 정상운행된다. 또 다산콜재단, 교통정보센터 토피스, 서울시 매체, 정류소의 버스정보안내단말기 등을 통해 실시간 교통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조속한 시일 내에 원만한 노사 합의를 도출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가용 가능한 모든 교통수단을 동원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kh99@newspim.com 2024-03-28 07:42
사진
이재명 47.2% vs 원희룡 43.6%···'계양을' 오차범위 내 초접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4·10 총선 최대 격전지인 '명룡대전' 인천 계양을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원희룡 국민의힘 후보가 3.6%포인트(p) 격차로 초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28일 나타났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25~26일 인천 계양구 을 선거구 만 18세 이상 남녀 501명에게 총선에서 어떤 후보를 지지하는지 물어본 결과 이 후보가 47.2%, 원 후보가 43.6%를 기록했다. 두 후보의 격차는 오차범위 안쪽인 3.6%p였다. 뒤이어 최창원 내일로미래로 후보 2.4%, 안정권 무소속 후보 1.7% 순이었다. '지지 후보 없음'은 4.4%, '잘 모름'은 0.8%였다. 성별로는 남성에서 이 후보가 49.6%, 원 후보가 40.6%의 지지를 받았고 여성에서는 이 후보가 44.9%, 원 후보가 46.5%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이 후보는 만18세~29세, 40대, 50대에서 원 후보를 앞섰다. 만18세~29세에서 이 후보는 40.1%, 원 후보는 31.2%였고 40대에선 이 후보 60.9%, 원 후보 36.5%로 나타났다. 50대에선 이 후보 54.1%, 원 후보 41.6%였다. 원 후보는 30대, 60대, 70대 이상에서 강세를 보였다. 30대에서 이 후보가 40.4%, 원 후보가 48.8%였고 60대에선 이 후보 44.7%, 원 후보 47.9%로 집계됐다. 70대 이상에선 이 후보 35.2%, 원 후보 63.5%로 격차가 벌어졌다. 권역별로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1권역(계산 2동·계산 4동·작전서운동)과 2권역(계양 1동·계양 2동·계양 3동) 모두 이 후보가 앞섰다. 1권역에선 이 후보가 46.5%, 원 후보가 42.8%였고 2권역에선 이 후보 47.9%, 원 후보 44.3%로 나타났다. 지지 정당별로 살펴보면 민주당·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선 이 후보가, 국민의힘·개혁신당·새로운미래 지지층에선 원 후보가 선두였다. 민주당 지지층에선 이 후보 91%, 원 후보 4.2%였고 국민의힘 지지층에선 이 후보 3.3%, 원 후보 93.4%였다. 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선 이 후보 91.6%, 원 후보 2.7%였으며 개혁신당 지지층에선 이 후보 11%, 원 후보 61.8%였고 새로운미래 지지층은 이 후보 4.1%, 원 후보 60.6%로 나타났다. '지지 정당이 없다'고 답한 무당층의 경우 이 후보 21%, 원 후보 26.4%를 기록했다. '당선 가능성' 조사에선 두 후보 간 격차가 지지율 조사보다 벌어졌다. '지지 여부를 떠나, 어느 후보가 당선될 것으로 생각하느냐'고 묻자 이 후보는 53.7%, 원 후보는 38.7%를 기록해 15%p 격차를 기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유무선 ARS 전화조사로 이뤄졌으며 통신사에서 제공한 무선 가상번호에서 무작위로 추출한 무선 90%와 15개 주요국번 RDD 유선 10%를 활용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고 응답률은 6.2%다. 2023년 1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 연령대, 지역별 가중치(셀가중)를 부여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여론조사 결과 등록현황을 참고하면 된다. hong90@newspim.com 2024-03-28 06: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