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청와대·감사원

속보

더보기

[한-아세안] 문대통령, 메콩 국가와 협력 대폭 강화 천명…3개 발전 방향 제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상호 경험 공유, 지속 가능한 번영, 평화와 상생의 동아시아
"한강-메콩강 선언, 평화와 번영의 동반자로 가는 이정표 될 것"

[부산=뉴스핌] 특별취재단 =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부산 누리마루에서 열린 제1차 한·메콩 정상회담을 마친 후 '상호 경험 공유', '지속 가능한 번영', '평화와 상생·번영의 동아시아'를 양측의 발전 방향으로 제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메콩 정상들은 한국의 신남방정책에 대해 적극적인 지지를 표명했고, 한-메콩 비전을 바탕으로 '사람 중심의 평화와 번영의 한·메콩 동반자 관계 구축을 위한 세 가지 발전 방향에 대해 협의했다"며 이같이 발표했다.

우선 한국과 메콩 국가 정상들은 상호 경험 공유와 관련해 한국개발연구원(KDI),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등 한국 경제발전의 초석이 됐던 연구기관을 모델로 삼아 메콩 국가에 공공 연구기관을 설립하고 공공행정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부산=뉴스핌] 특별취재단 = 문재인 대통령. 왼쪽은 아세안 의장국인 태국의 쁘라윳 짠오차 총리. [사진=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제공] 2019.11.26 photo@newspim.com

한국의 새마을 운동을 전파한 농촌 개발 사업과 미래 협력의 주역인 차세대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도 함께 전개하기로 했으며, 교육·신성장 산업·산림 보존 등의 분야에서 ICT를 바탕으로 한 협력 사업을 진행하고 미래 혁신 인재를 함께 양성하기로 했다.

문 대통령은 지속가능한 번영에 대해서는 "우리는 메콩강 유역을 둘러싼 초국경 위협에 공동대응하고, 생물다양성, 수자원, 산림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우선 메콩 국가에 '한-메콩 생물 다양성 센터'를 설립해 바이오산업의 신성장 동력을 마련하기로 했다.

문 대통령은 "한-메콩 미래 평화공동체 조성사업은 메콩 농촌 지역의 지뢰와 불발탄을 제거하고 피해자에 대한 지원과 농촌 공동체 개발로 지역 주민의 삶이 행복해지도록 도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사람이 행복한 '평화와 상생번영의 동아시아'에 대해서는 "한-메콩 장관급 협력 10주년을 맞는 2021년을 한-메콩 교류의 해로 지정하는 것을 정상들 모두 환영해 주셨다"고 사의를 표했다.

문 대통령은 아울러 "메콩 지역의 발전은 개발격차를 줄이는 것으로부터 시작한다"며 "한국은 한-미얀마 우정의 다리 건설사업과 같은 도로, 교량, 철도, 항만 등 인프라 확충을 통해 역내 연계성 강화에 기여 해나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이와 함께 "메콩 정상들은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이 한-메콩 공동번영에 필수적이라는 데에 공감했다"며 "비무장지대(DMZ)의 국제평화지대화 구상을 공유했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한-메콩 협력의 새로운 원년으로 기억될 오늘, 우리는 한-메콩 관계를 획기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초석을 마련했다"며 "정상회의의 결과문서로 채택한 한강-메콩강 선언은 경제협력을 넘어 사람 중심의 평화와 번영의 동반자로 가는 이정표가 되어 줄 것"이라고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내년에 2차 한·메콩 정상회의가 열리는 베트남에서의 조우를 기대하며 공동기자회견을 마무리했다. 

채송무 기자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신상 공개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살인 20대 여성 피의자의 신상을 공개했다. 서울북부지검은 9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강북 모텔 연쇄살인 사건 피의자 김소영(20) 씨 이름과 나이, 머그샷을 공개했다. 신상은 이날부터 오는 4월 8일까지 30일간 공개된다. [사진=서울북부지방검찰청] 강북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20세 김소영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검찰은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지난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하거나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살인·마약류관리법 위반 등)를 받는다. 피해자들 중 2명은 숨졌고 1명은 치료를 받고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지난달 19일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은 김 씨가 피해 남성으로부터 고급 식사 등을 제공받는 등 본인 경제력으로는 불가능한 경험을 할 기회로 삼은 것으로 보고 있다. 김씨가 사이코패스에 해당한다는 결과도 나왔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김 씨에 대한 사이코패스 진단 평가(PCL-R) 결과 사이코패스에 해당한다는 판명 결과를 검찰에 송부했다.  사이코패스 진단검사는 냉담함, 충동성, 공감 부족, 무책임 등 사이코패스 성격적 특성을 지수화해서 도출한다. 총 20문항으로 이뤄졌으며 40점 만점이다. 통상 25점 넘으면 사이코패스로 분류되는데 김씨는 기준치 이상 점수를 받았다고 알려졌다. 한편 피해자로 추정되는 남성 2명이 추가로 드러나면서 경찰은 김 씨 여죄를 수사 중이다. calebcao@newspim.com 2026-03-09 14:40
사진
부정청약 등 혐의 이혜훈 집 압색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이재명 정부 첫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가 낙마한 이혜훈 전 국회의원의 아파트 부정청약 의혹 등에 대해 경찰이 압수수색에 나섰다. 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이달 초 이혜훈 전 의원 자택 등 5곳을 압수수색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있다. 2026.01.23 pangbin@newspim.com 이혜훈 전 의원은 장남 혼인 신고를 미뤄 부양가족수를 늘리는 소위 '위장 미혼' 방식으로 2024년 7월 반포 래미안 원펜타스 아파트 청약에 당첨됐다는 혐의를 받는다. 이와 관련 이혜훈 전 의원은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당시 장남 부부 사이에 문제가 있었고 많은 노력을 했지만 관계가 좋지 않았다"며 자녀 동거가 불가피했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관련 의혹이 커지자 지난 1월 25일 장관 후보자 지명을 철회했다. 그밖에 이혜훈 전 의원은 보좌진 폭언 등 갑질 의혹, 자녀 입시 '부모 찬스' 의혹 등을 받는다. 서울 방배경찰서가 고발 사건 8건을 집중 수사하다가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로 넘겼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과 관련자 조사 후 이혜훈 전 의원을 소환할 예정이다. ace@newspim.com 2026-03-09 13:2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