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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스토리]포천 아트밸리 자작나무, 장애우와 함께하는 행복 나눔 콘서트

  • 기사입력 : 2019년11월20일 10:19
  • 최종수정 : 2019년11월20일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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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뉴스핌] 양상현 기자 = 포천 아트밸리 자작나무가 개최하는 '행복 나눔 콘서트'가 지난 19일 뜻깊은 첫번째 공연을 펼쳤다.

포천 아트밸리 자작나무, 장애우와 함께하는 행복 나눔 콘서트 모습 [사진=양상현 기자]

아트밸리 자작나무는 이날 저녁 식사를 하면서 깊어가는 가을을 마무리하는 '행복나눔 콘서트'를 마련했다.

행복 나눔 콘서트는 올해 첫 발을 내디딘 재능기부 행사다. 싱어송라이터, 공연 기획자 등 포천의 구절초봉사단 등 시민봉사단이 장애우와 보호자, 지역주민들을 위해 자발적으로 공연을 준비해 시작했다.

이날 행복 나눔 콘서트에서 재능기부를 한 봉사단은 싱어송라이터 하이디와 양영호 등이참여해 무대를 꾸몄다.

아트밸리 인근에 거주하는 한 할아버지는 호박 50통, 상가번영회는 떡과 막걸리, 포천시농업기술센터는 유정란 등을 쾌척했다.

행복 나눔 콘서트는 이들의 노력으로 장애우와 시민, 가족에게 삶의 희망을 주는 재능기부로 자리잡았다.

이날 양영호가 부른 '집 밥'은 드럼과 퍼커션, 어쿠스틱 기타, 피아노가 한데 어우러져 따뜻한 울림을 만들어 내는 곡이다. 이 곡은 멀리 타지에 나와 매일 혼자 밥을 먹어야 하는 사람들, 패스트푸드로 끼니를 때우는 바쁜 일상에 먹는 일 조차 소홀히 하게 되는 현대인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갓 지은 쌀밥 같은 따뜻한 곡이다.

첫 소절부터 끝나는 마디까지 어머니께서 끓여 주신 김치찌개와 온 가족이 함께 하는 따뜻한 저녁 밥 상이 눈앞에 그려지는 듯 한 정겨운 가사와 집으로 돌아가는 발걸음의 템포에 맞춘듯한 멜로디는 듣는 이로 하여금 편안함을 느끼게 하는 맛있는 힐링송으로 듣는 이로 하여금 행복을 느끼게 했다.

또한 싱어송라이터 하이디는 '아빠'라는 노래를 통해 "그동안 말하지 못했던 내 마음을 이제 고백하려 해요 다 알 수 없지만 기억할 수 없지만 난 알고 있었죠 아빠의 마음"을 불러 관객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실제로 이날 콘서트에는 현재 미국에서 목회 중인 하이디의 아버지가 공연장을 찾아 갈채를 받았다.

포천 아트밸리 자작나무 이주영 대표가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사진=양상현 기자]

이주영 아트밸리 자작나무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바쁜 일정에도 포천을 찾아 아름다운 음악과 활기찬 무대를 선사한 싱어송라이터에 깊이 감사 드린다"며 "포천시민에게 아름다운 음악을 선사하는 행복 나눔 콘서트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천 아트밸리 자작나무, 장애우와 함께하는 행복 나눔 콘서트 모습 [사진=양상현 기자]

이날 행사는 아트밸리 자작나무와 상가번영회,포천시,포천시농업기술센터,한국농촌지도자회 포천시연합회, 경기도 지체장애인협의회 포천시지회 등이 참여하고 후원했다.

yangsanghy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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