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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헬기사고 '수색 골든타임', 기상악화에 성과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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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단, 오늘 함정 6척·항공기 6대 투입..."수색 최선"

[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독도 소방헬기 사고 관련 범정부지원단이 전문가의 분석을 빌어 '수색 골든타임'으로 제시했던 지난 16일과 17일 이틀간의 수색작업이 별다른 성과없이 마무리됐다.

독도 소방헬기 사고 구역의 해상 수색구역도 [사진=범정부지원단]

수색 골든타임으로 인용됐던 지난 주말 수색작업이 별 성과없이 지나자 실종자 가족들은 실망을 감추지 못하는 기색이다.

18일 지원단에 따르면 전날 야간 수색은 대형함 6척(해양경찰 4・해군 2)이 동원돼 수색구역(가로85×세로65해리)에 집중 투입됐다. 다만 수색 과정에서 지원 예정이던 항공기를 이용한 조명탄 지원 등은 밤 사이 구름이 낮게 깔리고 시야가 확보되지 않아 항공기 이륙이 불가능해져 실시되지 못했다는 게 지원단의 설명이다.

범정부지원단은 이날 오전 10시 정례 브리핑을 갖고 함정 6척과 항공기 6대를 투입해 해상수색과 항공수색에 들어간다며 이같이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대형함 6척(해양경찰 4・해군 2)을 동원해 수색구역(가로85×세로65해리)을 집중 수색하고 기상을 감안해 항공기 6대(해양경찰 2・소방 2・해군 2)를 동원해 항공수색을 실시한다.

앞서 수색당국은 전날 함선 49척과 항공기 4대 등을 투입해 집중 수색을 전개했으나 실종자나 부유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전날은 독도 해역을 포함, 동해 중부 먼바다에 풍랑 예비특보가 내려지면서 기상까지 악화돼 오후에는 대형함정을 제외한 대부분 민간어선과 트롤(저인망)어선 등이 피항하기도 했다.

수중수색을 맡은 청해진함도 엔진 이상으로 강원도 동해 군항에 입항했으며 날이 밝는대로 수리를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범정부지원단 관계자는 "17일 오후부터 기상악화로 수색에 차질이 생겨 안타깝다"며 "마지막까지 수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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