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법원·검찰

속보

더보기

여성단체 "'윤중천 성폭력 ' 일부 무죄 판결 재판부 강력 규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한국여성의전화, 윤씨 판결 직후 기자회견
윤씨 측 "적절한 판단한 재판부에 경의"

[서울=뉴스핌] 장현석 기자 = 여성단체는 '별장 성접대' 의혹의 핵심 인물인 건설업자 윤중천 씨가 1심에서 강간 등 일부 혐의에서 무죄 취지로 판결받은 것과 관련 "제대로 판결하지 않은 재판부를 강력하게 규탄한다"고 촉구했다.

한국여성의전화는 15일 오후 5시 30분 윤 씨의 1심 판결 직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동관 출입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현석 기자 = 한국여성의전화는 15일 오후 5시 30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동관 출입구 앞에서 이른바 '별장 성접대' 의혹을 받는 건설업자 윤중천 씨의 1심 판결에 대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2019.11.15 kintakunte87@newspim.com

고미경 한국여성의전화 상임대표는 "이 사건은 성접대가 아닌 성폭력 사건이다"며 "피해자의 용기 있는 증언과 정의로운 판결을 바라는 수많은 국민의 열망에도 불구하고 사법부는 제대로 판결하지 않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여성에 대한 성착취와 폭력을 용인하는 한국 사회, 공범이자 주범인 검찰은 김 전 차관을 성폭력이 아닌 뇌물죄로, 윤중천은 성폭력 일부만으로 기소했다"며 "사법부마저 한국 사회가 처한 상황을 보려고 하지 않고 성폭력에 대해서도 제대로 판결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피해자의 변호를 맡은 이찬진 변호사는 "근본적으로 오늘 판결에서 재판부는 피해자의 성인지 감수성을 고려해야 할 성폭력 사건 심리에서 그 기준에 관해 충분히 고려하지 않았다"며 "가해자들의 성접대라는 프레임과 피해자로서 겪었을 성폭력 피해 부분 사이에서 재판부가 판단을 소홀히 한 것이 아닌가 하는 심각한 의문이 든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판결문을 입수하는 대로 검토를 거쳐 항소할 것"이라며 "성폭력 범죄에 대해 제대로 밝혀내지 못한 검찰에 대해서도 강력하게 촉구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윤 씨의 변호를 맡은 정강찬 법무법인 푸르메 대표 변호사는 비슷한 시각 입장문을 통해 "적절한 판단을 한 재판부에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정 변호사는 "재판부가 고도의 집중 심리를 통해 지난 6년 간 대한민국 전역에 소모적 논란을 불러일으켰던 성접대 또는 성폭행 관련 사건에 대해 여론의 영향을 받지 않고 적절한 판단을 한 것에 대해 깊은 경의를 표한다"고 입장을 전했다.

이어 "성폭력 사건을 제외한 나머지 8건이나 되는, 신상털기식 수사에 따른 사기 등 공소사실 중 일부에 유죄가 선고됐다"며 "이와 다른 법률적 견해를 유지하고 있어 향후 항소심에서 시정받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항소의 뜻도 전달했다.

앞서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손동환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4시 성폭력범죄의처벌및피해자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강간등치상) 등 혐의로 기소된 윤 씨에 대해 총 징역 5년 6월을 선고하고 추징금 14억8730만원을 선고했다.

법원은 윤 씨의 사기, 알선수재, 공갈미수 등 혐의를 유죄로 인정했다. 다만 특수강간 혐의는 공소시효 만료로 면소, 무고와 무고교사 혐의는 무죄, 강간치상 혐의에 대해서는 고소 기간 만료로 공소기각 판결을 내렸다.

kintakunte8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현무, 순직 경찰관 관련 발언 사과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순직한 경찰관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해 사과했다. 23일 전현무의 소속사 SM C&C는 입장문을 내고 "해당 방송에서 사용된 일부 표현으로 인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어떠한 맥락이 있었더라도 고인을 언급하는 자리에서 더욱 신중했어야 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방송인 전현무. leehs@newspim.com 소속사 측은 "전현무는 출연자의 발언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일부 단어를 그대로 언급했고, 표현의 적절성을 충분히 살피지 못했다"며 "그로 인해 고인에 대한 예를 다하지 못한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시청하며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보다 엄격한 기준과 책임감을 갖도록 내부적으로 점검하고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디즈니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운명전쟁49 2화 방송에서 불거졌다. 해당 회차에서는 무속인들이 과거 사건을 언급하며 사인을 추리하는 장면이 담겼고, 이 과정에서 전현무가 고(故) 경찰관의 사인을 설명하며 비속어를 사용해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된 발언은 2004년 흉기에 찔려 순직한 고(故) 이재현 경장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고인은 당시 서울 서부경찰서 강력반 형사로 근무하던 중, 마포구의 한 커피숍에서 폭력 사건 피의자를 검거하려다 범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순직 경찰관과 관련된 사안을 예능적 맥락에서 다루는 데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표현의 부적절성을 지적하는 비판이 이어졌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24 08:52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