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천랩은 한국거래소로부터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천랩은 마이크로바이옴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으로, 지난 9월 5일 기술특례 상장 요건으로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했다.
마이크로바이옴은 특정 환경 속 미생물과 미생물이 포함하는 유전정보를 일컫는다. 마이크로바이옴 신약은 화학물질 기반의 기존 의약품 대비 부작용이 작고 효능은 높아 업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천랩은 자체개발한 유전자 정보 분류 플랫폼을 통해 12만개 이상의 휴먼 마이크로바이옴 빅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마이크로바이옴 분석 클라우드 ▲유전체 기반 감염진단 S/W ▲마이크로바이옴 헬스케어 플랫폼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개발 등 다양한 연계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천종식 천랩 대표이사는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마이크로바이옴 분야에서 글로벌 선두주자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2019.11.08 allzero@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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