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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정부 반환점] 최다 동의 靑 국민청원은? '한국당 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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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세 이상 세대들은 정치 개혁 분야 청원이 다수
1위 청원은 '한국당 해산', 10대 1위는 '강서구 피시방 사건'

[편집자] 문재인 정부가 11월 9일로 임기 5년의 반환점에 섭니다. "잘못된 관행과의 과감한 결별"이란 취임사로 시작한 '문재인의 2년 6개월'은 소득주도성장과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두 축으로 야심차게 출발했지만 경제와 남북문제 모두 답답한 흐름인 것도 현실입니다. 종종 피로감도 엿보입니다. 과연 후반 레이스는 어떨지 종합뉴스통신 뉴스핌이 문재인 정부의 나머지 절반을 짚어봅니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문재인 정부의 여론 수렴창구인 청와대 국민청원의 29.3%를 차지하는 18~24세 청원자들은 정치 보다 인권과 성 이슈에 높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청와대가 6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5세 이상 세대들은 대부분 정치개혁 분야 청원이 다수를 이뤘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청와대가 6일 문재인 정부의 대표적 여론수렴 창구인 청와대 청원 관련 데이터를 공개했다. [사진=청와대 청원 게시판] 2019.11.06 dedanhi@newspim.com

구글 애널리틱스가 문재인 정권 출범 후인 2017년 8월 19일부터 2019년 10월 20일까지 국민청원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분석에 따르면 18~24세 연령층이 가장 많이 동의한 국민청원은 '강서구 PC방 살인사건 또 심신미약 피의자입니다'였다.

대부분의 연령층이 '자유한국당 정당해산 청원'에서 가장 높은 동의를 한 것과는 달랐다. 최근 정국을 달궜던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문제는 18~24세 연령층이 많이 동의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신 '제주도 불법 난민 신청 문제에 따른 난민법, 무사증 입국, 난민신청허가 폐지/개헌 청원합니다' 등 민감한 난민 문제, 'http 차단 정책에 대한 반대 의견' '여성도 대한민국 국민입니다 성별 관계없는 국가의 보호를 요청합니다' 등 남녀 성대결 관련 이슈가 높은 동의를 받았다.

25~65세 이상 대부분의 연령층에서 가장 많은 동의를 받은 청원은 '자유한국당 정당해산 청원'이었다. 한국당 정당해산 청원은 역대 가장 많은 동의를 받은 청원으로 183만1900명의 동의를 얻었다.

대신 연령대가 높을수록 보수적 시각의 청원 비율이 높아졌다. 25~34세에서는 '청와대는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임명을 반드시 해주십시오'라는 청원이 8위의 동의를 얻었고, 35~44세의 연령층에서 같은 청원은 4위의 동의를 받았다. '기밀누설죄를 범한 윤석열 총장을 처벌해 주십시오'라는 처원은 8위였다.

그러나 45~54세 연령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정당해산 청구'가 가장 많은 동의를 얻은 청원 5위였고,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법무장관 임명을 반대합니다' 청원도 9위에 해당하는 동의를 얻었다.

55~64세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정당해산 청구' 청원이 2위에 해당되는 동의를 얻었고,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법무장관 임명을 반대합니다' 청원은 4위, '문재인 대통령의 탄핵을 청원합니다'도 5위를 기록했다.

65세 이상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정당해산 청구' 청원이 2위,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법무장관 임명을 반대합니다'가 3위, '문재인 대통령의 탄핵을 청원합니다'가 4위였고, 5위는 '조국 법무부장관 예정자 특검수사를 청원합니다', 6위는 '박근혜 대통령님의 석방을 청원합니다'였다.

이 기간 동안 청와대 국민 청원은 총 청원수가 68만9273건이었고, 총 동의수는 9162만7244건이었으며 총 방문자수는 1억9892만4450명, 월평균 방문자 수 736만7572명이었다. 이 중 정부 답변을 받을 자격이 생기는 20만 명 이상의 동의를 받은 청원은 124건으로 이 중 120건에 대한 답변을 완료했다.

국민청원 방문자는 남성이 54.5%, 여성이 45.5%였으며, 이 중 18~24세가 29.3%, 25~34세가 26.1%, 35~44세가 20.4%, 45~54세가 12.5%, 55~64세가 6.7%, 65세 이상이 5%였다. 이는 한 아이디를 사용하는 청원자의 비율로 다수의 아이디를 사용할 가능성이 있는 젊은 층은 다소 많은 숫자로 조사됐을 가능성이 있다. 

청와대는 국민들이 가장 많이 청원한 분야는 정치 개혁, 가장 많이 동의한 분야는 인권 및 성평등 분야라고 발표했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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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국정지지율 53%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3주만에 하락세로 53.1%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가 19일 나왔다. 여론조사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2516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이 대통령이 '잘한다'는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3.7%포인트(p) 낮은 53.1%였다. 이재명 대통령과 여야 6개 정당 지도부가 16일 오후 청와대 상춘재에서 오찬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잘못한다' 부정평가는 4.4%p 오른 42.2%였다. 긍·부정 격차는 10.9%p다. '잘 모름' 응답은 4.8%였다. 리얼미터 측은 "코스피 4800선 돌파와 한일 정상회담 등 경제·외교 성과가 있었는데도 정부의 검찰개혁안을 둘러싼 당정 이견 노출과 여권 인사들의 공천헌금 의혹 등 도덕성 논란이 겹치며 지지율이 하락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지난달 15∼16일 전국 18살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2.5%, 국민의힘 37.0%의 지지율을 보였다. 민주당 지지율은 5.3%p가 떨어지며 4주 만에 하락세로 빠졌다. 국민의힘은 반면 3.5%p 상승하며 4주 만에 반등했다. 개혁신당 3.3%, 조국혁신당 2.5%, 진보당 1.7%였다. 무당층은 11.5%였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의 경우 강선우·김병기 의원 공천헌금 의혹 수사 본격화로 도덕성 논란이 지지율 하락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법을 둘러싼 당정 갈등도 지지율 하락 원인으로 봤다.  반면 국민의힘은 특검의 윤석열 전 대통령 사형 구형과 한동훈 제명 논란으로 대구·경북(TK)과 보수층 등 전통 지지층이 결집한 것이 지지율 반등 원인이라고 리얼미터 측은 분석했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는 신뢰수준 95%에 표준오차는 ±2.0%p, 정당 지지도는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4.5%, 정당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3.8%였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1-19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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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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