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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해외투자⑤] 박석중 신한금투 팀장 "중국 '테크·바이오·에너지株' 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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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박석중 신한금융투자 해외주식팀장
올 하반기·내년 상반기 중국 주식 투자 적기
홍기체인·복성제약·선난써키트 등 내년 유망종목

[편집자] 해외투자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국내 은행 예금금리가 연 1%대에 그치고 있고, 증시는 박스에 갇혀 시중자금이 방향을 찾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반면 미국과 유럽 등 선진 금융시장과 중국, 베트남, 브라질 등 신흥 시장은 변동성이 높아 기대감이 큰 게 사실입니다. 이에 종합뉴스통신 뉴스핌은 해외투자 전문가 8인으로부터 성공 노하우를 들어보는 심층 인터뷰를 준비하였습니다. 또 이들을 한 자리에 모아 강연을 듣는 기회를 11월 21일(목) 여의도 63빌딩에서 갖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해외투자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서울=뉴스핌] 김형락 기자 = "내년에도 중국 증시는 올해처럼 개별 종목장이 펼쳐질 것입니다. 중국 주식시장을 지수 홀딩(보유) 전략으로 접근하면 '백전백패'한다고 보는 이유죠. 중국 주식에 투자한다면 성장 산업에서 종목을 선별해 1~2년 동안 보유하길 권합니다."

박석중 신한금융투자 해외주식팀장은 지난달 29일 뉴스핌과 인터뷰에서 내년 중국 주식 투자전략으로 지수 매매보다 종목 엄선을 강조했다. 2~3년 안에 10% 이상 성장할 산업에서 우량 종목을 골라 장기보유하는 투자전략이 적합하다는 얘기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박석중 신한금융투자 해외주식팀장이 지난달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신한금융투자 본사에서 뉴스핌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19.10.29 kilroy023@newspim.com

박 팀장은 중국의 신경제(정보통신 분야 기술혁신을 통해 나타나는 고성장·저물가의 새로운 경제체제) 기반 소비, 테크(기술), 바이오, 에너지산업을 눈 여겨 보고 있다. 중국 정부가 미중 무역분쟁 해법으로 제시한 서비스, 테크 중심 경제 육성에 주목하면서다.

중국 주식투자 적기는 올 하반기와 내년 상반기라고 조언했다. 소비, 테크 기반 주도주 강세장이 내년 하반기에서 2021년으로 넘어갈 때까지 이어질 것이란 판단에서다.

박 팀장은 "중국 경기와 기업이익은 올 3분기를 저점으로 연말과 내년 초 회복할 가능성이 크다"며 "대내외 변동성으로 주가가 저점을 만드는 구간에 비중을 늘려가야 한다"고 말했다.

소비재에서는 중국 본토 증시에 상장한 유일한 편의점 업체 '홍기체인'을 유망 종목으로 제시했다. 온·오프라인 유통시장이 통합하는 시기에 편의점 산업이 구조적으로 성장할 것이란 시각에서다. 

중국의 1인당 국민소득이 높아지며 백신·건강검진 관련 분야도 확정적 성장을 이룰 산업으로 꼽았다. 수혜 종목은 중국에서 가장 큰 건강체인 업체인 '민영건강'이다. 

헬스케어에 분야에서는 '복성제약'을 들었다. 복성제약은 신약 개발부터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의약품 유통, 의료기기, 의료서비스까지 수직계열화(전 공정을 한 곳에서 모두 할 수 있는 시스템)를 완성한 중국 대표 헬스케어 그룹이다.

5세대 이동통신(5G)과 관련해선 중국 최대 인쇄회로기판(PCB) 제조업체 '선난써키트'를 투자 유니버스(투자가능 영역)에 담았다. 중국은 지난달부터 5G 서비스 상용화를 시작했다. 소프트웨어 분야에서는 나스닥에 상장한 중국 최대 검색엔진 기업 바이두를 포함했다. 

금융 쪽에서는 '중신증권'이 투자 유망종목에 들어갔다. 금융산업이 기존 은행, 보험에서 증권업으로 발달할 것이라는 전망에서다.

내년 중요 산업으로 떠오를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는 글로벌 1위 태양광 단결정 웨이퍼(태양전지 원재료인 폴리실리콘을 녹여 만든 소재인 잉곳을 얇게 절단해 만든 판) 생산업체이자 전 세계2위 태양광 모듈업체 '융기실리콘자재'를 추천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박석중 신한금융투자 해외주식팀장이 지난달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신한금융투자 본사에서 뉴스핌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19.10.29 kilroy023@newspim.com

 ◆ 테크·바이오·에너지산업 우량종목 선별...인덱스는 2900pt 이하에서 분할매수 

올해 지수 투자전략은 6개월 트레이딩 관점을 유지했다.

박 팀장은 "지수 투자는 상해종합지수 2900포인트 이하 구간에서 분할매수로 접근할 것"을 제안하며 "내년 중국 지수 투자전략은 롱텀으로 바뀔 것"이라고 설명했다.

상장지수펀드(ETF) 중에서는 나스닥에 상장한 중국 기술주 ETF인 'KWEB(KraneShares CSI China Internet ETF)'을 추천했다. KWEB은 바이두, 알리바바, 텐센트 등 미국에 상장한 중국 인터넷기업 33개 종목을 추종한다.

역발상 전략으로 투자기회를 찾을 것도 당부했다. 예컨대 G2 무역분쟁이 심화할 때 오히려 중국 주식을 사는 전략이다.

박 팀장은 "중국 정부가 무역분쟁에 뒤따르는 금융시장 변동성을 잠재우기 위해 부양책을 시행하면, 중국 증시에서 시가총액 60% 정도를 차지하는 금융업종, 경기민감주에서 이익 턴어라운드(개선)가 나올 수 있다"며 "무역분쟁 이슈로 주가가 급락하는 구간 부양책이 나온다면 이들 종목의 상대적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 매력이 높아지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변동성 대응방안으로는 분할매수 전략을 내놨다. 박 팀장은 "지수 수준이 합리적으로 추정했던 저점을 이탈하면, 변동성이 완화했을 때 다시 매수 기회가 올 구간을 정해두고 분할매수로 접근하는 게 맞다"고 강조했다.

리스크 헤지(위험 회피) 전략으로는 안전자산을 포함한 자산배분 포트폴리오 구성을 제시했다.

박 팀장은 "포트폴리오를 짤 때 중국 주식투자로 높은 수익률을 추구하되, 금·배당 등 디펜시브(방어적인)한 자산도 적정 비중 담아 우상향 추세를 만들어야 한다"며 "중국 주식에 가지고 있는 모든 자금을 투자할 게 아니라 다른 자산과 함께 베타(시장 평균수익률)를 창출하며 적립식으로 투자할 것"을 제안했다.

 

roc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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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니카-베네수전 AI 전망은 * 'AI MY 뉴스'가 제공하는 AI 어시스턴트로 요약한 내용으로 퍼플렉시티 AI 모델이 적용됐습니다. 상단의 'AI MY 뉴스' 로그인을 통해 뉴스핌의 차세대 AI 콘텐츠 서비스를 활용해보기 바랍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기적의 8강'을 이룬 한국 야구 대표팀이 천신만고 끝에 마이애미행 비행기를 탔다. 류지현호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8강 무대에서 만날 D조 1위 후보 도미니카공화국과 베네수엘라는 얼마나 강한 팀일까. 한국이 4강에 오를 확률과 8강전 전망을 AI에게 물었다. ◆ '우승 후보' 도미니카와 만날 경우 도미니카 라인업을 들여다보면 '초호화 군단' 미국 못지않다. 후안 소토,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훌리오 로드리게스, 매니 마차도. 1번부터 6번까지 사실상 모두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MVP·실버슬러거급 타자들이다. 하위 타선이라고 해도 한국 투수들에겐 숨 고를 구간이 없다. 마운드도 만만치 않다. 샌디 알칸타라를 비롯한 메이저리그 에이스급 선발들이 버티고 있다. 6회 이후에는 시속 160㎞에 가까운 강속구를 뿌리는 불펜 투수들이 줄줄이 대기한다. 조별리그에서도 초반에 대량 득점을 만든 뒤 불펜으로 경기를 잠그는 장면이 반복됐다. [AI 일러스트=박상욱 기자] 도미니카는 조별리그에서 압도적인 투타를 앞세워 니카라과를 12–3, 네덜란드를 12–1(7회 콜드게임)로 완파했다. 객관적인 전력, 메이저리그 경험치, 장타 생산력 모두 도미니카가 한국보다 한 수 위라는 평가다. 확률로 환산하면 중립 구장 기준 도미니카 승리 65~75%, 한국 승리 25~35% 정도의 매치업이다. '10번 붙으면 3번 정도 잡는 상대'라는 표현이 크게 틀리지 않는다. [마이애미 로이터=뉴스핌] 도미니카공화국 선수들이 10일에 열린 WBC 이스라엘과의 경기에서 타티스 주니어가 만루홈런을 쏘아 올리자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6.03.10 wcn05002@newspim.com '언더독' 한국이 '업셋'을 노리기 위한 조건은 분명하다. '저득점 접전+완벽한 수비+효율적인 찬스 처리'라는 세 가지다. 적어도 경기 중반까지는 접전을 유지해야 한다. 수비에서 단 한 번의 실수도 허용해선 안 된다. 실책은 곧 장타와 빅이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공격에서는 장타 싸움이 아니라 '스몰 야구'로 괴롭혀야 한다. 김도영이 출루하고 이정후, 문보경 등 중심 타선이 적시타로 점수를 만들어야 한다. ◆ '다크호스' 베네수엘라와 만날 경우 베네수엘라는 결이 조금 다르다. 도미니카가 '대포 군단'이라면 베네수엘라는 '소총 부대'에 가깝다. 베네수엘라의 간판 타자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가 리드오프로 출루의 물꼬를 트고, 'MLB 최고의 교타자' 루이스 아라에즈가 콘택트와 출루를 책임진다. 여기에 윌리엄 콘트레라스와 윌슨 콘트레라스 형제의 장타력이 더해진다. 한 방보다 끊어지지 않는 공격 흐름이 강점이다. 글레이버 토레스와 안드레스 히메네스가 구성하는 미들 인필드의 수비력과 주루 센스가 공수의 안정감을 더한다. [AI 일러스트=박상욱 기자] 마운드도 탄탄하다.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스, 레인저 수아레스 등 메이저리그에서 검증된 좌완 선발들이 포진해 있다. 불펜 역시 다양한 유형의 투수들로 구성돼 있다. 조별리그에서도 화끈한 득점 쇼보다는 실점을 억제하는 야구로 승리를 쌓았다. 네덜란드를 6–2, 이스라엘을 11–3, 니카라과를 4–0으로 꺾으며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보여줬다. [마이애미 로이터=뉴스핌] 베네수엘라 선수들이 10일에 열린 WBC 니카라과와의 경기에서 아쿠냐 주니어가 솔로홈런을 쏘아 올리자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6.03.10 wcn05002@newspim.com 그래도 한국 입장에서는 도미니카보다는 숨통이 조금 트이는 상대다. 한국 승리 확률은 약 35~45% 수준으로 평가된다. 장타 뎁스는 도미니카보다 한 단계 낮고, 대신 콘택트·주루·수비 중심의 야구를 하기 때문이다. 한국이 강점을 가진 수비 집중력과 작전 야구, 불펜 운영으로 흐름을 끌고 갈 여지도 있다. 베네수엘라의 테이블세터인 아쿠냐 주니어와 아라에즈의 출루를 최대한 봉쇄하는 것이 중요하다. 공격에서는 거포의 한 방보다 강한 땅볼과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중심으로 번트와 히트앤드런을 섞어 상대 내야 수비를 흔드는 접근이 필요하다. psoq1337@newspim.com 2026-03-10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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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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