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야구

속보

더보기

[KS 2차전] 두산 이영하, 5⅓이닝 6피안타 5실점… 패전 위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 잠실=뉴스핌] 김태훈 기자 = 두산 베어스 우완 영건 이영하가 패전 위기에 놓였다.

두산 이영하는 2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KS·7전 4선승제) 키움 히어로즈와의 2차전서 선발 등판해 5⅓이닝 동안 6피안타 5탈삼진 3볼넷 5실점(5자책점)을 기록했다.

우완 영건 이영하는 정규시즌에서 17승(4패)를 올리며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이에 김태형 두산 감독은 최근 컨디션이 가장 좋은 이영하를 한국시리즈 2차전 선발로 고민없이 기용했다.

그러나 경기 초반 부담감을 이겨내지 못했다. 이영하는 1회와 2회 연달아 점수를 내줬다. 오재일의 동점 투런포로 2대2로 맞선 6회초에는 4개의 안타와 1볼넷 1개를 내주는 등 3점의 실점을 허용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두산 베어스 이영하. [사진= 두산 베어스]

이영하가 1회초 선취점을 내줬다. 선두타자 서건창에게 볼넷을 내준 뒤 샌즈에게 안타를 허용해 무사 1,3루 위기를 맞았다. 이후 이정후의 우익수 방면 희생플라이로 서건창이 득점에 성공했다.

그러나 이영하는 침착하게 박병호를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김하성까지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2회초에는 선두타자 송성문에게 우익수 방면 3루타를 맞은 뒤 이지영에게 볼넷을 허용해 무사 1,3루. 김혜성에게 좌익수 방면 희생플라이를 내주며 두 번째 실점을 했다. 이때 유격수 김재호가 홈으로 송구한 공이 뒤로 빠지며 이지영은 2루까지 진루했다.

이어진 1사 2루에서는 김규민을 2루 땅볼, 서건창을 1루 땅볼로 유도하고 주자를 지웠다.

이영하가 3회초부터 안정을 되찾았다. 선두타자 샌즈와 이정후, 박병호까지 3타자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4회말에는 선두타자 김하성을 투수 땅볼, 송성문 중견수 뜬공, 이지영 마저 유격수 땅볼로 처리하며 2이닝 연속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두산 타선이 4회말 동점을 만들었다. 김재환의 우전 안타로 2사 1루서 타석에 들어선 오재일은 키움 선발 이승호의 5구째 141km 직구를 공략해 우측 담장을 넘기는 동점 투런포를 터뜨렸다.

2대2 동점 상황에서 맞이한 5회초 이영하는 선두타자 김혜성을 우익수 뜬공, 김규민 삼진, 서건창을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호투를 이어갔다.

6회초에도 마운드에 오른 이영하는 선두타자 샌즈를 유격수 방면 내야안타로 출루시켰다. 이정후를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했지만, 박병호에게 좌중간을 가르는 1타점 적시타를 허용했다.

후속타자 김하성에게 볼넷을 내줘 1사 1,2루에서는 송성문에게 우익수 방면 1타점 적시타를 맞았다. 이어진 1사 1,3루에서는 이지영에게 1타점 좌전 적시타를 허용한 뒤 이현승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1사 1,2루서 마운드를 이어받은 이현승은 김혜성을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한 뒤 대타로 나선 박동원을 3루 땅볼로 돌려세우고 이영하의 승계주자를 지워냈다.

 

taehun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사진
李대통령, 전재수 장관 면직안 재가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을 받는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영종도=뉴스핌] 김학선 기자 = 통일교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11일 오전 'UN해양총회' 유치 활동을 마친 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입장을 밝힌 후 공항을 나서고 있다. 전 장관은 "직을 내려놓고 허위사실 의혹을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11 yooksa@newspim.com 통일교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진 전 장관은 앞서 "장관직을 내려놓고 당당하게 응하는 것이 공직자로서 해야 할 처신"이라며 사의를 표명했다. 전 장관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라면서도 사의를 밝혔다. 그는 "흔들림 없이 일할 수 있도록 제가 해수부 장관직을 내려놓는 것이 온당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전 장관은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고, 불법적인 금품수수는 단언컨대 없었다"며 "추후 수사 형태든지, 아니면 제가 여러 가지 것들 종합해서 국민들께 말씀드리거나 기자간담회를 통해 밝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 장관은 "(통일교 측으로부터)10원짜리 하나 불법적으로 받은 사실이 없다"면서 "600명이 모인 장소에서 축사를 했다는 것도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앞서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지난 8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2018∼2020년께 전재수 당시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명품 시계 2개와 함께 수천만 원을 제공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 한일 해저터널 추진 등 교단 숙원사업 청탁성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pcjay@newspim.com 2025-12-11 17: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