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BNK경남은행은 22일 금융감독원 경남지원 등과 공동으로 '도서벽지 초등학교 금융교육'을 지원했다.
남해군 삼동면 소재 지족초등학교에는 진행된 도서벽지 초등학교 금융교육에는 BNK경남은행 박상동 부장을 비롯해 금융소비자보호부와 마케팅추진부 무빙뱅크(이동점포 차량) 직원, 금융감독원 경남지원 관계자가 함께했다.
BNK경남은행 직원이 22일 경남 남해군 삼동면 소재 지족초등학교 운동장에 자리잡은 무빙뱅크에서 학생에게 통장개설과 입출금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사진=경남은행]2019.10.22. |
BNK경남은행과금융감독원 경남지원은 사전 협의에 따라 이론과 체험으로 커리큘럼을 구성해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또 금융교육 전문 강사를 통해 은행의 역할과 세계 각국의 화폐를 알려줬다.
금융감독원 경남지원은 올바른 용돈 사용법을 일러주는 보드게임형식의금융교육을 진행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론 금융교육 후에는 체험 금융교육이 이어졌다.
운동장에 자리잡은 무빙뱅크에 초등학생이 직접 방문해 통장 개설과 자동화기기(CD/ATM) 입출금 등을 경험하게 했다.
지족초등학교 윤제진 교사는 "초등학생인 아이들의 이해 수준에 맞춰 금융교육이 진행돼 교육효과 클 것으로 기대된다. 더욱이 은행 영업점을 거의 방문해보지 못한 아이들이 최첨단 금융시설이 갖춰진 이동점포를 이용한 경험은 잊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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