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뉴욕증시] 무역협상 기대-실적 호조, 최고치 근접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 3분기 S&P500 기업의 실적이 시장의 예상보다 탄탄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뉴욕증시가 상승세로 가닥을 잡았다.

무역 협상과 관련, 미국과 중국에서 나온 긍정적인 소식도 투자 심리를 개선시켰다는 분석이다. 영국 하원은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합의안 재표결을 거부, 숨가쁜 상황이 연출되고 있지만 이날 주가에 미친 영향은 제한적이었다.

다우존스 지수 일간 추이 [출처=인베스팅닷컴]

21일(현지시각) 다우존스 지수가 57.44포인트(0.21%) 오른 2만6827.64에 거래됐고, S&P500 지수는 20.52포인트(0.69%) 상승한 3006.72를 나타냈다. 나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73.44포인트(0.91%) 뛴 8162.99에 마감했다.

이에 따라 대형주와 기술주는 지난 7월 기록한 사상 최고치에 바짝 근접했고, 이번주 신고가 경신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장조사 업체 리피니티브에 따르면 3분기 실적을 공개한 75개 S&P500 기업들 가운데 82.7%가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이른바 '어닝 서프라이즈'를 내놓았다.

앞서 월가의 애널리스트는 3분기 기업 이익이 4% 가량 감소, 연초 이후 3분기 연속 이익 감소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어닝 시즌 출발이 순조롭지만 후반으로 가면서 반전이 나타날 수 있고, 무역 협상 진전 여부가 향후 기업 수익성에 결정적인 변수로 작용할 수 있어 축포를 터뜨리기는 이르다는 지적이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지난 주말 류허 중국 국무원 경제 담당 부총리는 미국과 협상에서 실질적인 진전을 이뤄냈다는 평가를 내놓았다.

11월 중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가 열리는 칠레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스몰딜 합의안 서명 여부에 세간의 시선이 집중됐다.

이날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딜이 순조롭게 이뤄질 경우 12월로 예정된 추가 관세 시행을 보류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EBA 인베스트먼트 그룹의 아님 홀저 매크로 전략가는 마켓워치와 인터뷰에서 "투자자들이 미중 무역 협상을 낙관하는 모습"이라며 "여기에 3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나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주가 상승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 영국 하원의 브렉시트 합의안 표결 거부가 주요 외신의 집중 조명을 받았다. 19일 표결이 무산된 데 이어 이른바 '안전장치'에 대한 극적 타결이 이뤄지면서 마련된 합의안이 표류하는 모습이다.

EU가 브렉시트 시한 연기를 저울질하는 가운데 투자자들은 무질서한 탈퇴가 현실화될 가능성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CMC 마켓의 데이비드 메이든 애널리스트는 월스트리트저널(WSJ)과 인터뷰에서 "브렉시트의 앞으로 향방이 오리무중"이라며 "특정 시나리오를 겨냥한 베팅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종목별로는 유전 서비스 업체 할리버튼이 시장 예상에 부합하는 실적과 함꼐 해외 사업에서 모멘텀을 확인시켜준 데 따라 6% 가까이 급등했다.

애플은 레이몬드 제임스가 목표주가를 250달러에서 280달러로 높여 잡았다는 소식에 1% 선에서 강세를 나타냈다.

테바 제약은 오하이오의 2개 카운티에서 제기된 오피오이드 소송에 합의했다는 소식을 호재로 7% 가까이 랠리했다.

반면 보잉이 약세를 나타내며 다우존스 지수의 상승폭을 제한했다. 두 건의 참사가 발생하기 전인 2016년 내부 조종사들 사이에 737 맥스의 안전성 문제가 제기됐고, 회사 측은 이를 최근 수 개월간 감독 당국에 알리지 않았다는 지난주 보도가 부담으로 작용해 4% 가까이 하락했다.

 

higr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사진
"하메네이 제거 후가 더 문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해 "열흘 안에 결정하겠다"고 시한을 제시하고, 초기 단계의 제한적 선제공격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이란 정권이 실제로 붕괴할 경우 이를 대체할 뚜렷한 세력이 없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1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대통령이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부를 겨냥한 군사 옵션을 선택할 경우 가장 큰 변수는 '그 이후'라고 지적했다. 최고지도자를 제거하더라도 누가 권력을 승계할지, 어떤 체제가 들어설지 불확실하다는 것이다.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사진=로이터 뉴스핌] 전 이란 고위 관리 출신으로 현재 미국에서 활동하는 반체제 인사 모흐센 사제가라는 "하메네이와 최고 지휘관들을 제거한다면 문제는 그 다음"이라며 "이란이 실패 국가로 전락할 위험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역시 최근 의회에서 복잡한 권력 이행 과정에서 미국이 협력할 상대를 찾아야 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WSJ는 1979년 이란 혁명 당시와 현재를 대비했다. 당시에는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라는 구심점 아래 국내외 세력이 결집했지만, 지금은 그에 상응하는 상징적 지도자가 부재하다는 것이다. 이란 내부에서는 지난 10여 년간 선거 부정 의혹, 여성 인권 문제, 경제 위기 등을 계기로 반정부 시위가 반복돼왔다. 최근에도 "하메네이에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등장하는 등 반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들 시위는 명확한 지도부나 조직 체계를 갖추지 못한 채 산발적으로 전개되고 있다는 평가다. 해외 반체제 세력 역시 단일한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시린 에바디는 하메네이 제거를 위한 표적 공격에 찬성 입장을 밝혔지만, 이란 내 정치 활동가들 사이에서는 군사 개입에 반대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가장 주목받는 해외 인사는 팔레비 왕정의 마지막 왕세자인 레자 팔레비다. 그는 세속 민주주의로의 전환을 주장하며 지도자로 나설 뜻을 밝혔지만, 부친 통치 시절의 정치적 탄압과 사회적 불평등을 기억하는 이란인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논란의 대상이다. 특히 쿠르드족과 아제르바이잔족 등 소수 민족 사회에서는 중앙집권적 통치에 대한 불신이 남아 있다. 좌파 성향의 이슬람계 반정부 단체 무자헤딘-에-할크(MEK)도 조직력을 갖추고 있지만, 해외 기반이 강하고 과거 이라크와 협력한 전력 등으로 국내 지지는 제한적이다. 일부 중동 및 유럽 당국자들은 하메네이 제거가 곧 체제 붕괴로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도 제기한다. 보수 성향 인사들이 권력을 승계하거나, 오히려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란 의회 의장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등 강경 인물이 전면에 나설 경우 노선이 한층 강화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반면 1980년대 소련의 페레스트로이카와 유사한 점진적 개혁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시각도 있다. 이슬람공화국 창시자의 손자인 세예드 알리 호메이니가 온건 성향 종교인들과 가까운 인물로 거론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제한적 타격을 시작으로 압박 수위를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는 상황에서, 정권 교체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경우 이란은 권력 공백과 내부 분열에 직면하거나, 반대로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가능성도 있다는 진단이다. wonjc6@newspim.com     2026-02-20 15: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