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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방 "시리아 유전 인근 미군 일부 잔류 논의 중"

  • 기사입력 : 2019년10월21일 19:32
  • 최종수정 : 2019년10월21일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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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불 로이터=뉴스핌] 김선미 기자 =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장관이 시리아 북동부 유전 인근에 미군 일부를 잔류시키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장관 [사진=로이터 뉴스핌]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에스퍼 장관은 21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 방문길에 기자들에게 시리아 북동부에서 미군 철수가 진행 중이지만 일부는 여전히 유전 인근에 남아 있으며 계속 잔류시키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 지역 유전이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세력인 이슬람국가(IS) 등 테러리스트 세력에 넘어가지 않게 하기 위해 쿠르드족이 이끄는 시리아민주군(SDF)과 함께 이 지역 유전을 지키기 위한 미군 일부를 잔류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에스퍼 장관은 이 제안을 아직 공식적으로 제시하지는 않았지만 모든 가능한 방안을 살피는 것이 국방부의 역할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17일 터키와 쿠르드 진영은 미국의 중재 하에 120시간 동안 휴전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시리아 쿠르드민병대(YPG) 주축 SDF가 북동부 주요 국경 지역에서 철수하고 있으며, 미군도 시리아 북부 지역에서 철수를 시작했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휴전 종료일인 22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만난 뒤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g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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