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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석 감독 용병술 빛이 났다... 키움, 12년만의 3연승 KS행 “두산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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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석 감독, 빠른 투수교체 타이밍… 불펜 적극 활용
컨디션에 따라 출전 선수 변경… 송성문·김규민 맹타

[서울 고척=뉴스핌] 김태훈 기자 = 키움 히어로즈가 무서운 기세로 3연승을 거두며 한국시리즈에 올랐다.

프로야구 구단 키움 히어로즈는 17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SK 와이번스와의 3차전에서 10대1로 승리했다.

이로써 키움은 지난 2007년 두산 베어스(한화전) 이후 12년 만에 플레이오프 3연승을 거두며 한국시리즈(KS·7전 4선승제)에 올랐다. 키움은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한 두산과 KBO리그 역대 첫 번째로 서울 한국시리즈를 치른다.

키움은 2014년 염경엽 감독(현 SK) 당시 플레이오프에서 LG 트윈스(3승1패)를 꺾고 한국시리즈에 올랐지만, 삼성 라이온즈에게 2승4패로 무릎을 꿇었다. 5년 만에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키움은 창단 첫 우승까지 눈앞에 뒀다.

장정석 키움 히어로즈 감독. [사진= 키움 히어로즈]

장정석 키움 감독의 완벽한 경기운영을 보여준 시리즈였다. 강한 불펜진을 살리는 빠른 투수교체와 컨디션에 따라 타순을 변경하는 전략에 디펜딩 챔피언 SK는 단 1승도 거두지 못하며 가을야구를 마감했다.

키움 선발진은 1차전에서 출격한 제이크 브리검(5⅓이닝 무실점)을 제외하면 모두 조기에 마운드를 내려갔다. 2차전 선발 최원태는 4이닝 1실점, 3차전 에릭 요키시가 4⅔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강한 불펜진을 적극 활용했다. 우타자가 나올때는 안우진, 한현희, 김상수, 윤영삼 등을 내세웠고, 좌타자를 상대로는 김성민, 이영준, 오주원을 기용했다. 이닝에 관계없이 위기상황이라고 판단됐을 때에는 강속구로 타자를 압도할 수 있는 조상우를 투입함으로써 최소 실점으로 SK 타선을 틀어막았다.

타선에서는 그날 컨디션에 따라 좌익수에는 김규민과 박정음을 번갈아 가면서 기용했고, 3루수에는 김웅빈, 송성문, 장영석을 적극 활용했다. 특히 2차전에서 맹타를 휘두른 김규민과 송성문을 선발로 투입했고, 두 선수는 기대에 걸맞는 활약을 펼쳤다.

무서운 상승세다. 서건창과 김하성으로 이어지는 테이블세터는 9안타를 뽑아내며 완벽한 밥상을 차렸고, 3번에 배치된 이정후는 8안타 3타점을 몰아쳤다. 박병호 역시 중요한 순간마다 제 역할을 해줬고, 타격 부진에 빠진 제리 샌즈는 서서히 타격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하위타선도 무시할 수 없다. 완벽한 안방마님으로 자리잡은 이지영은 투수들의 리드 뿐만 아니라 맹타를 휘둘렀다. 준플레이오프에서 부진했던 김규민 역시 플레이오프 3경기에서 7타수 4안타 4타점을 올리며 새로운 해결사로 떠올랐다.

두산은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하며 한 달 가량 휴식을 얻었지만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키움이 플레이오프에서 최소경기로 한국시리즈 진출을 얻어내며 재충전의 시간을 확보, 창단 첫 우승을 향한 담금질을 시작했다.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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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니카-베네수전 AI 전망은 * 'AI MY 뉴스'가 제공하는 AI 어시스턴트로 요약한 내용으로 퍼플렉시티 AI 모델이 적용됐습니다. 상단의 'AI MY 뉴스' 로그인을 통해 뉴스핌의 차세대 AI 콘텐츠 서비스를 활용해보기 바랍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기적의 8강'을 이룬 한국 야구 대표팀이 천신만고 끝에 마이애미행 비행기를 탔다. 류지현호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8강 무대에서 만날 D조 1위 후보 도미니카공화국과 베네수엘라는 얼마나 강한 팀일까. 한국이 4강에 오를 확률과 8강전 전망을 AI에게 물었다. ◆ '우승 후보' 도미니카와 만날 경우 도미니카 라인업을 들여다보면 '초호화 군단' 미국 못지않다. 후안 소토,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훌리오 로드리게스, 매니 마차도. 1번부터 6번까지 사실상 모두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MVP·실버슬러거급 타자들이다. 하위 타선이라고 해도 한국 투수들에겐 숨 고를 구간이 없다. 마운드도 만만치 않다. 샌디 알칸타라를 비롯한 메이저리그 에이스급 선발들이 버티고 있다. 6회 이후에는 시속 160㎞에 가까운 강속구를 뿌리는 불펜 투수들이 줄줄이 대기한다. 조별리그에서도 초반에 대량 득점을 만든 뒤 불펜으로 경기를 잠그는 장면이 반복됐다. [AI 일러스트=박상욱 기자] 도미니카는 조별리그에서 압도적인 투타를 앞세워 니카라과를 12–3, 네덜란드를 12–1(7회 콜드게임)로 완파했다. 객관적인 전력, 메이저리그 경험치, 장타 생산력 모두 도미니카가 한국보다 한 수 위라는 평가다. 확률로 환산하면 중립 구장 기준 도미니카 승리 65~75%, 한국 승리 25~35% 정도의 매치업이다. '10번 붙으면 3번 정도 잡는 상대'라는 표현이 크게 틀리지 않는다. [마이애미 로이터=뉴스핌] 도미니카공화국 선수들이 10일에 열린 WBC 이스라엘과의 경기에서 타티스 주니어가 만루홈런을 쏘아 올리자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6.03.10 wcn05002@newspim.com '언더독' 한국이 '업셋'을 노리기 위한 조건은 분명하다. '저득점 접전+완벽한 수비+효율적인 찬스 처리'라는 세 가지다. 적어도 경기 중반까지는 접전을 유지해야 한다. 수비에서 단 한 번의 실수도 허용해선 안 된다. 실책은 곧 장타와 빅이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공격에서는 장타 싸움이 아니라 '스몰 야구'로 괴롭혀야 한다. 김도영이 출루하고 이정후, 문보경 등 중심 타선이 적시타로 점수를 만들어야 한다. ◆ '다크호스' 베네수엘라와 만날 경우 베네수엘라는 결이 조금 다르다. 도미니카가 '대포 군단'이라면 베네수엘라는 '소총 부대'에 가깝다. 베네수엘라의 간판 타자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가 리드오프로 출루의 물꼬를 트고, 'MLB 최고의 교타자' 루이스 아라에즈가 콘택트와 출루를 책임진다. 여기에 윌리엄 콘트레라스와 윌슨 콘트레라스 형제의 장타력이 더해진다. 한 방보다 끊어지지 않는 공격 흐름이 강점이다. 글레이버 토레스와 안드레스 히메네스가 구성하는 미들 인필드의 수비력과 주루 센스가 공수의 안정감을 더한다. [AI 일러스트=박상욱 기자] 마운드도 탄탄하다.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스, 레인저 수아레스 등 메이저리그에서 검증된 좌완 선발들이 포진해 있다. 불펜 역시 다양한 유형의 투수들로 구성돼 있다. 조별리그에서도 화끈한 득점 쇼보다는 실점을 억제하는 야구로 승리를 쌓았다. 네덜란드를 6–2, 이스라엘을 11–3, 니카라과를 4–0으로 꺾으며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보여줬다. [마이애미 로이터=뉴스핌] 베네수엘라 선수들이 10일에 열린 WBC 니카라과와의 경기에서 아쿠냐 주니어가 솔로홈런을 쏘아 올리자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6.03.10 wcn05002@newspim.com 그래도 한국 입장에서는 도미니카보다는 숨통이 조금 트이는 상대다. 한국 승리 확률은 약 35~45% 수준으로 평가된다. 장타 뎁스는 도미니카보다 한 단계 낮고, 대신 콘택트·주루·수비 중심의 야구를 하기 때문이다. 한국이 강점을 가진 수비 집중력과 작전 야구, 불펜 운영으로 흐름을 끌고 갈 여지도 있다. 베네수엘라의 테이블세터인 아쿠냐 주니어와 아라에즈의 출루를 최대한 봉쇄하는 것이 중요하다. 공격에서는 거포의 한 방보다 강한 땅볼과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중심으로 번트와 히트앤드런을 섞어 상대 내야 수비를 흔드는 접근이 필요하다. psoq1337@newspim.com 2026-03-10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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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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