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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동문 박태훈 씨, ‘고비사막 마라톤’ 완주 후원금 아프리카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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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핌] 조상철 기자 = “고등학생 때부터 아프리카 우물 기부사업 꿈을 가졌습니다.”

동아대학교는 도시계획학과를 졸업한 박태훈(28) 씨가 ‘고비사막 마라톤대회’ 250km를 7박 8일간 완주하고 받은 후원금으로 아프리카 차드 다르발 라반 지역에 우물 1기를 최근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동아대 졸업생 박태훈(오른쪽) 씨가 고비사막 마라톤 완주 후 아프리카 지역 우물 기부금 전달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아대학교] 2019.10.17.

박씨는 지난 2017년 ‘사하라 사막 레이스’와 ‘칠레 아타카마 크로싱’에 이어 올해 ‘몽골 고비사막 마라톤’까지 완주, 세계 4대 극지 마라톤대회 중 3개 대회 도전에 성공했다. 뿐만 아니라 이전 대회 참가를 통해 아프리카 니제르, 르완다, 잠비아 3곳에 우물을 기부한 것과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우물을 기부해 의미를 더했다.

대학 시절부터 지금까지 도전해오고 있는 극지 마라톤대회에서 처음 한 번의 완주 실패를 겪고 세 번의 성공을 거둔 후 네 번째 극지 마라톤 참가를 위해 고비사막으로 떠난 박 씨는 결국 이번 도전에도 성공했고, 후원사 ‘파워풀엑스’의 도움을 받아 차드 다르발 지역 식수시설지원사업 기금을 굿네이버스에 전달했다.

박씨는 우물 기부사업 꿈을 실현하기 위해 동아대 4학년 재학 중 사막 횡단 마라톤에 도전하기로 결심, 참가비를 마련하려고 하루 17시간씩 아르바이트를 했다. 우물 기부 후원금 모금을 위해 수많은 사람과 단체, 기업 등에 문을 두드리기도 했다.

지난 2017년 동아대 졸업 후 전공을 살려 중견 건축회사에 설계직으로 취업한 박씨는 “인생에 터닝포인트가 된 극지 마라톤으로 다시 나의 꿈을 찾아 도전하고 싶다”는 큰 결심으로 직장도 그만뒀다.

그는 “취업과 현실에 절박한 대학 4학년 시절 사막을 횡단하러 간다고 했을 때 다들 제정신이 아니라고 말했지만 ‘1%의 가능성 그것이 나의 길’이라는 문구가 뇌리에 박혀 떠났었다”며 “몇 십번 고배를 마신 끝에 입사한 직장이었지만 멈춰 있기 싫었고, 젊음과 도전정신 하나 믿고 모험을 다시 시작하기로 했다”고 털어놨다.

극지 마라톤 참가를 위해 회사에서도 퇴사한 그는 창업에 도전, 올해 초 스포츠 앱 분야 사업을 시작했다. 학부생 때부터 구상해온 아이디어를 구체화, 매달 저금한 돈으로 앱 개발을 진행한 것이다.

‘터닝포인트처럼 달려가는 인생을 바꿔보자’는 의미에서 앱 이름도 ‘러닝포인트’로 지었다. 마라톤 대회 참가 경험을 살려 1년에 500~600개 정도에 이르는 마라톤과 트레일러닝, 철인3종경기 등 대회정보를 통합해 일정을 제공하고 참가비 결제도 진행되는 시스템을 구상중이다.

이렇게 도전을 계속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는 “많은 분들로부터 그런 질문을 받는데, 도전에는 이유가 없다”며 “도전 자체가 목적”이라는 명쾌한 답을 내놨다.

그는 또 “앞으로 4대 극지마라톤 중 마지막으로 남은 남극 250km뿐만 아니라 아마존 250km에도 도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hosc5209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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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최고위, 한동훈 '제명' 의결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국민의힘이 29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제명' 징계안을 의결했다.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한 당원 징계안이 윤리위 의결대로 최고위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표결에는 최고위원 6명과 당 대표, 원내대표, 정책위의장 등 총 9명이 참여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표결 내용이나 찬반 부분은 비공개"라며 구체적인 표결 결과는 공개하지 않았다. 징계 의결의 취지에 대해 최 수석대변인은 "의결 취지는 이미 윤리위 내용이 공개돼 있어 그 부분을 참고하면 된다"며 "기존 말씀드렸듯이 윤리위 의결대로 최고위에서 의결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의결 과정에서 징계 수위를 낮춰야 한다는 논의가 있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최고위원들 사이 사전회의는 배석하지 않아서 내용을 알지 못한다"고 답했다. 또한 "의결 때 비공개였고 저도 배석하지 않은 관계로 내용에 대해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좌)와 한동훈 전 대표 [사진=뉴스핌 DB] 최 수석대변인은 "절차적으로 의결에 대한 통보 절차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미 의결이 된 부분으로서 결정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징계는 의결과 동시에 효력이 발생한다. 한편 한 전 대표가 가처분을 신청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당 입장은 따로 없다"며 "신청되면 신청 절차에 임해서 필요한 부분 소명이나 그런 부분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한 전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제명 확정에 대해 언급할 것으로 전해졌다. allpass@newspim.com 2026-01-29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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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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