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재계·경영

속보

더보기

미·중·일 인기 아이폰11, 한국에선 '불안'...가격·5G 걸림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8일부터 이통3사, 애플 공식 판매점서 예약가입
美 가격 인하 효과 있지만 韓에선 가격 변화 크지 않아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애플이 오는 18일부터 한국에서 아이폰11 시리즈 사전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아이폰11 시리즈는 '혁신이 없다'는 혹평을 받았으나 미국 중국 일본 등 글로벌에서 선전하고 있다. 이에 우리나라에서도 인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하지만 아이폰11이 우리나라에선 2가지 이유로 흥행하기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17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통3사와 프리스비, 윌리스 등 애플 공식 판매점은 다음날 9시부터 아이폰11 시리즈 사전예약을 받는다. 정식 판매일은 25일이다.

1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애플 본사 스티브 잡스 극장에서 공개된 신형 아이폰 11과 11 프로·맥스. [사진=로이터 뉴스핌]

◆ 혹평에도 글로벌에선 선방..."전작보다 낫다"

아이폰11 시리즈는 후면 카메라 모양이 '인덕션' 같다는 놀림에도 아이폰 충성 고객들을 중심으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판매량은 예상을 뛰어 넘었고 미국 소비자 매체로부터 좋은 평가도 받았다.

앞선 닛케이 아시안 리뷰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최근 생산량을 700만~800만가량 확대했다. 당초 계획했던 것보다 10%가량 늘린 셈이다.

이같은 배경에는 애플이 자존심을 꺾고 가격대를 올리지 않은 것이 효과를 본 것으로 해석된다. 애플은 매년 가격대를 높여왔는데 올해는 지난해보다 시작 가격을 낮췄다.

미국 기준으로 보급형인 아이폰11 출고가는 전작의 보급형 제품인 아이폰XR보다 50달러(약 6만원) 저렴한 699달러로 책정했다. 아이폰11 프로와 프로맥스도 전작인 아이폰XS, 아이폰XS맥스와 동일하게 맞췄다.

전작 대비 개선된 카메라 성능과 배터리 용량을 늘린 것도 영향을 미쳤다. 글로벌에 출시되는 스마트폰과 비교하면 뚜렷한 변화가 아니지만 아이폰으로만 놓고 보면 상대적으로 나아진 셈이다. 닛케이 아시안 리뷰는 올 연말 애플이 쇼핑 시즌에는 판매 실적이 지난해보다 나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이통3사와 애플 판매점은 오는 18일부터 아이폰11 시리즈 사전예약을 실시한다. 2019.10.17 sjh@newspim.com [제공=KT]

◆ 韓에선 가격 상대적으로 높고 5G 안 돼

하지만 국내에서 만큼은 가격 정책이 힘을 못 쓸 것으로 관측됐다. 미국에서는 전작과 차이가 나지만 국내에선 큰 차이가 없어서다.

국내 출고가는 아이폰11이 △64GB 99만원 △126GB 106만원 △256GB 120만원이다. 아이폰11프로는 △64GB 139만원 △256GB 160만원 △512GB 187만원이다. 아이폰11프로맥스는 △64GB 155만원 △256GB 176만원 △512GB 203만원이다.

아이폰11은 전작인 아이폰XR과 같지만 아이폰11프로와 아이폰11프로맥스는 오히려 전작 대비 3만~4만원 올랐다.

미국과 비교하면 차이는 더 커진다. 아이폰11 64GB의 미국 가격은 699달러로 한화로 환산하면 약 83만원이다. 대략 10%의 세금을 감안하더라도 한화로는 90만원대다. 가장 비싼 아이폰11프로맥스 512GB는 1449달러로 세금을 감안하면 약 189만원이다. 

게다가 국내에선 5G 이동통신이 상용화되면서 5G 스마트폰이 주류로 자리잡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LTE만 지원하는 아이폰11 시리즈가 인기를 얻기 쉽지 않다는 분석이다. 이에 더해 5G 가입자에 집중하는 이통사들이 5G 스마트폰에 집중적으로 지원금을 싣고 있는 상황을 감안하면 아이폰11 시리즈의 설자리는 더 좁아진다.

전자업계 한 관계자는 "아이폰11가 충성 고객을 갖고 있어 꾸준한 판매량을 보이고는 있으나 올해에는 5G가 대세로 떠오르면서 경쟁하는 것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이통사들이 5G 가입자 유치를 위해 프리미엄 제품인 갤럭시 S10 시리즈와 노트10 시리즈에 이례적으로 높은 지원금을 책정했는데, 아이폰11은 LTE만 지원하다보니 쉽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통3사는 오는 25일 아이폰11 시리즈 출시일에 맞춰 개통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j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7% [NBS]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도가 취임 이후 최고치인 67%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6일 발표됐다.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 2월4주차 [그래프=NBS]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공동으로 수행하는 전국지표조사(NBS) 2월 4주차 결과를 살펴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 긍정평가는 67%로 직전 조사인 2월 2주차 63%보다 4%포인트(p) 올랐다.  부정평가는 25%로 직전 조사 30%보다 5%p 떨어졌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5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에서 열린 제11차 확대국가관광전략회의 'K-관광, 세계를 품다'에서 미소를 짓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2.26 photo@newspim.com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5%, 국민의힘 17%, 조국혁신당 4%, 개혁신당 3%, 진보당 1% 순으로 나타났고, 태도유보는 27%였다.  정당 대표의 직무수행 평가는 정청래 민주당 대표에 대한 긍정평가가 43%, 부정평가 42%였고,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긍정평가는 23%, 부정평가는 62%였다. NBS 정당지지도 2월4주차 [그래프=NBS] 6·3 지방선거와 관련해서는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의견이 53%,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의견이 34%로 집계됐다.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폐지에는 잘한 조치라는 찬성 의견이 62%, 잘못한 조치라는 반대 의견이 27%였다.  윤석열 전 대통령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한 것에는 '혐의에 비해 가볍다'는 의견이 42%, '적절하다'는 의견이 26%, '무죄이므로 잘못됐다'는 의견이 23%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23~25일 동안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4.9%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the13ook@newspim.com 2026-02-26 11:51
사진
[갤럭시 언팩] 베일 벗은 갤S26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25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팰리스 오브 파인 아트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 현장은 행사 시작과 동시에 환호로 가득 찼다. 갤럭시를 상징하는 사각별이 대형 스크린에 떠오르자 객석 곳곳에서 함성이 터졌고, 노태문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부문장 사장이 무대에 오르자 분위기는 한층 고조됐다. 삼성전자는 이날 갤럭시 S26 시리즈를 공개하며 이를 '3세대 스마트폰'으로 규정했다. 핵심은 '에이전틱 인공지능(AI)'이다. 사용자의 명령을 기다리는 기기를 넘어, 맥락을 이해하고 먼저 예측·제안·행동하는 '행동하는 AI'로의 전환을 공식화했다.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사장이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 발표를 마치고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6.02.26 kji01@newspim.com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사장(가운데)이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 행사에서 발표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6.02.26 kji01@newspim.com 노 사장은 "모든 획기적인 기술은 처음에는 경이로움으로 등장하지만, 역사를 바꾸는 기술은 인프라가 되면서 조용히 배경으로 스며든다"며 "AI가 지금 바로 그 지점에 서 있다"고 말했다. 이어 "AI는 누구나, 어디서나, 별도의 전문 지식 없이 작동해야 한다"며 "여러분이 인식하기도 전에 필요를 예측하는 스마트폰, 습관을 학습하고 실시간으로 적응하는 스마트폰, 여러분을 대신해 행동하는 스마트폰. 이것이 바로 에이전틱 AI 폰"이라고 강조했다.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사장(가운데)이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 행사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2026.02.26 kji01@newspim.com ◆ 행사장 가득 채운 'AI 인프라' 선언 이날 행사에는 북미를 비롯해 유럽·아시아 등 세계 각지에서 온 미디어와 인플루언서, 파트너 등 14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 시작 1시간 전부터 입구에는 긴 줄이 형성됐고, 참석자들은 스마트폰을 꺼내 들고 무대 연출을 촬영하거나 체험존 동선을 확인하느라 분주했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관람객들은 새로 공개된 기기를 직접 체험하기 위해 발걸음을 재촉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6 울트라를 활용해 '갤럭시 언팩 2026' 행사를 촬영했다. [사진=공동취재단]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 현장. 2026.02.26 kji01@newspim.com [샌프란시스코=뉴스핌]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에 참석한 인파의 모습. 김정인 기자 = 2026.02.26 kji01@newspim.com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케데헌을 연출한 글로벌 영화 감독 매기 강(Maggie Kang)이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에 참석한 모습. 2026.02.26 kji01@newspim.com 삼성전자는 이번 무대를 글로벌 영화 감독 매기 강과 협업해 연출했다. 매기 강은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KPop Demon Hunters)'를 연출한 차세대 크리에이터로, 이번 언팩에서는 크리에이티브 자문으로 참여했다. 행사 기획 단계부터 발표 메시지 구성, 초청장 콘셉트, 무대 연출 요소 등 전반적인 스토리텔링에 관여했다는 설명이다. ◆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시연에 박수 이날 가장 큰 반응이 터진 순간 중 하나는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시연이었다. 측면에서 화면이 보이지 않도록 제어하는 장면이 공개되자 객석에서는 박수와 환호가 이어졌다. 50대 미국인 남성 스태프는 "미국은 대중교통 이용이 상대적으로 덜하긴 하지만 회사나 차량 이동 중 타인의 시선이 부담스러운 상황은 많다"며 "보호 필름처럼 화면이 어두워지지 않으면서 사생활을 지킬 수 있다는 점에서 혁신적"이라고 평가했다.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 현장의 모습.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존에 인파가 몰려있다.2026.02.26 kji01@newspim.com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 현장. 2026.02.26 kji01@newspim.com 에이전틱 AI에 대한 반응도 이어졌다. 삼성 멤버십 프로그램을 통해 행사에 참석한 20대 한국 남성은 "AI가 알아서 행동한다고 생각하면 어렵지 않다"며 "실생활에서 바로 쓰일 것 같고 경쟁사 대비 앞선 느낌이 강하다"고 말했다. 미국 조지아에서 온 삼성 멤버십 참가자는 "나이토그래피는 인플루언서에게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다"며 "작은 스마트폰 하나로 전문가급 영상 촬영이 가능하다는 점이 큰 매력"이라고 밝혔다. 또 다른 20대 미국인 여성 스태프는 "현장에서 나우 넛지 기능은 특히 고령층이나 활동이 어려운 사용자에게도 유용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많다"고 전했다.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에 전시된 갤럭시 S26 시리즈의 모습. 2026.02.26 kji01@newspim.com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에 전시된 갤럭시 버즈4 시리즈의 모습. 2026.02.26 kji01@newspim.com ◆ '3세대 스마트폰' 비전 공식화 이번 언팩은 AI를 전면에 내세워 '3세대 스마트폰'의 방향성을 공식화한 자리였다. 노 사장은 "AI는 인프라가 되어야 한다"며 "더 많은 사람에게 접근 가능해야 하고(Reach), 누구나 보편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열려 있으며(Openness), 신뢰를 기반으로 작동해야 한다(Confidence)"고 강조했다. 이어 "보안과 프라이버시를 기본값으로 설계한 AI만이 일상의 기반이 될 수 있다"며 "갤럭시는 책임 있는 AI 경험을 통해 모바일의 다음 단계를 열어가겠다"고 했다.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사장(가운데)이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 행사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2026.02.26 kji01@newspim.com kji01@newspim.com 2026-02-26 07:4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