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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쇼핑, 5년째 영업적자 '수렁'…"온라인시장 개척 실패"

2019년 농해수위 국정감사

  • 기사입력 : 2019년10월10일 09:15
  • 최종수정 : 2019년10월10일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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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한태희 기자 = 온라인쇼핑 성장세에도 수협중앙회가 운영하는 수협쇼핑은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수협쇼핑은 5년째 영업 적자를 기록 중이기 때문이다.

10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정운천 의원(바른미래당)이 수협으로부터 제출받은 수협쇼핑 운영 현황에 따르면 지난 9월 기준 수협쇼핑 영업 적자 규모는 3억8100만원이다.

수협은 지난해 영업 적자 4억8200만원을 냈다. 이에 앞서 2015년(6억9600만원)과 2016년(6억9500만원), 2017년(6억100만원)에도 영업 적자를 냈다.

정원천 의원은 소비자가 수협쇼핑을 외면했기 때문에 수협쇼핑의 부진이 이어진다고 꼬집었다. 실제로 올해 수협쇼핑 일평균 접속자는 2469명에 그쳤다. 하루 평균 구매자는 298명에 불과하다. 또 일 평균 거래액은 2422만5000원이다.

수협쇼핑 부진과 대조적으로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매월 증가한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8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1조2535억원으로 지난해 8월과 비교해서 21.4% 늘었다.

정운천 의원은 "최근 홈쇼핑과 온라인 쇼핑 등 소비자가 집안에서 손쉽게 상품을 구매하는 시대의 흐름에 수협은 한참 뒤처졌다"며 "급속도로 변화하는 유통시장 환경에 맞게 수협쇼핑을 재정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료=정운천 바른미래당 의원실]

 

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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