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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림로봇 "테미, 사람 인식 기능 '퍼스널 로봇'… 다양한 서비스 제공 가능"

휴림로봇, 8일 '스마트 로봇 테미 론칭 설명회' 개최
테미, 영상통화·화상회의·교육·돌봄서비스 등 가능
AI서비스 기업·보안 서비스 업체와 협업 진행… 중

  • 기사입력 : 2019년10월08일 14:27
  • 최종수정 : 2019년10월08일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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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 = "1인 가구 증가와 인구 고령화, 맞벌이 부부 육아 등으로 서비스 로봇에 대한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습니다. 휴림로봇이 선보이는 '테미(temi)'는 기존 출시한 로봇과 달리, 사람 인식 기능을 기반으로 24시간 사람과 상호작용이 가능한 진일보한 제품입니다."

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휴림로봇의 '스마트 로봇 테미 론칭 설명회'에서 황영기 휴림로봇 상무는 테미가 항상 나와 함께 있는 퍼스널 로봇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10월 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휴림로봇의 '스마트 로봇 테미 론칭 설명회'에서 황영기 휴림로봇 상무가 테미의 장점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19.10.08 justice@newspim.com [사진=박진숙 기자]

1m 높이의 테미는 자동탐색과 자율주행 모빌리티 기술을 기반으로 하며, 고성능 음향 마이크 기술을 통해 음성인식과 대화가 가능한 신개념 스마트 서비스 로봇이다.

황 상무는 "테미는 인공지능(AI)이 탑재되어 있으며 사용자를 자동으로 팔로잉하면서 영상통화, 화상회의, 교육, 엔터테인먼트, 도우미, 돌봄 서비스, 보안정보 검색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테미는 B2C 시장 진출에 중점을 둔 만큼, 가정용 서비스를 우선으로 두고 있다. 황영기 상무는 "가족 돌봄 서비스가 핵심인데, 영상통화로 집에 있는 아이들과 반려동물까지 관리할 수 있다"며 "영유아는 리모트로 관찰하면서 집안일에 집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교육으로는 테미가 다양한 콘텐츠로 유치원과 놀이방 등에서 유아 교육 서비스뿐만 아니라 피트니스, 언어교육 등 성인 맞춤형 교육도 제공할 수 있다

황 상무는 "소매업은 무인 리테일 시장으로 변화할 전망인데, 테미가 사람 인지를 통해 고객을 안내하는데 자율 주행으로 원하는 위치까지 에스코트한다"며 "필요할 때마다 실시간 고객 서비스센터와 연결해 고객의 질문 등에 답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테미는 스마트호텔에서는 룸서비스, 레스토랑에서는 주문 처리 및 결제, 일반 기업에서는 화상회의와 AI 기능으로 개인 비서 역할을 한다.

황 상무는 "공항이나 기업 등에서는 건물 구석구석 돌아다니면서 영상을 보내주는 등 보안도 담당한다"며 '현재 국내 선두 빌딩 보안 서비스 업체와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10월 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휴림로봇의 '스마트 로봇 테미 론칭 설명회'에서 황영기 휴림로봇 상무가 테미 시연 후 설명하고 있다. 2019.10.08 justice@newspim.com [사진=박진숙 기자]

테미는 충전하면 8시간 정도 사용 가능한데, 배터리가 다 되면 스스로 충전하러 가므로 사용자는 전혀 신경 쓸 필요가 없다. 또, 안드로이드와 아이폰에서 앱만 설치하면 멀리 떨어진 곳에서도 원격 조정할 수 있다.

김세기 휴림로봇 이사는 "안드로이드 기반의 오픈 플랫폼을 활용해 커스터마이징이 쉽기 때문에 현재 음성 인식 기반 AI 서비스 기업들과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국내 시장에 특화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테미는 이스라엘의 요시 울프가 할머니댁을 방문했는데, 할머니가 이동하며 작업하기 힘들어하시는 걸 보고 할머니와 함께하는 로봇이 있어야 하겠다고 생각해 2015년부터 서비스 로봇을 만들기 시작했다고 한다.

휴림로봇은 지난해부터 테미의 한국판 출시를 준비했으며, 지난 9월부터 사전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황영기 상무는 "테미 창립자 요시 울프가 생각한 테미의 존재 가치에 대한 본질에 충실했다"며 "테미를 쓰는 동안, 고객에게 소중한 시간을 주겠다"며 설명회를 마무리했다.

 

justi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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