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펀드

속보

더보기

금감원 "라임운용, 유동성 차질은 과실...투자자 인지한 환매 연기는 법적 문제 없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라임운용, 2일 만기 사모펀드서 약 274억원 환매 연기

[서울=뉴스핌] 김형락 기자 = 금융감독원은 라임자산운용에서 벌어진 일부 사모펀드 환매 연기 사태에 대해 만기를 앞두고 자산운용사가 유동성을 확보하지 못한 건 과실이라고 지적했다. 다만 펀드 약관에 따라 환매를 연기했다면 법적인 문제는 없다고 밝혔다.

[사진=금융감독원]

2일 금감원 관계자는 "투자자 입장에선 운용사가 펀드 만기를 앞두고 유동성을 관리하지 못했다는 건 말이 안된다"면서도 "펀드 약관에 환매 연기 사유 발생 시 운용사가 관련 내용을 가입자에게 통지한다고 돼있고, 이를 투자자들이 알고 있었다면 펀드 환매 연기에 법적 문제는 없다"고 말했다.

환매 연기 사태가 벌어지면 6주 안에 수익자 총회를 열어 논의해야는 공모펀드라면 이야기가 달라지겠지만, 사모펀드엔 이런 기준이 적용되지 않는다는 얘기다. 대부분 사모펀드에 환매 연기 횟수나 시점에 대한 제한은 없다. 

그는 "이번에 환매 연기가 발생한 펀드는 상장사가 아닌 비상장사가 발행한 사모 사채, 메자닌(주식으로 바꿀 수 있는 채권) 등에 투자하는 대체투자펀드로 환금성이 낮기 때문에 환매 연기라는 제도가 있는 것"이라며 "비우량 자산은 유동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최악의 경우 특정 시점에 투자자들 환매 연기 중단을 요정하면, 손실을 감내하고라도 자산을 재평가해 펀드를 청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개별 펀드들이 담고 있는 비우량 자산 모니터링에 대해선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금감원 관계자는 "전체적으로 펀드 자금 얼마가 어떤 비우량 자산에 들어가 있는지 파악은 가능하지만, 그렇다고 금감원이 운용사가 투자하는 자산에 일일이 관여할 수는 없다"며 "자산을 선택해 담는 건 운용사의 포트폴리오 영역"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금감원은 지난달 진행한 라임자산운용의 상장사 전환사채(CB) 장외거래 적법성, 펀드 간 자전거래를 통한 수익률 돌려막기 여부 등을 살피는 검사를 이날 마쳤다. 검사 결과에 대해선 말을 아꼈다.

금감원 관계자는 "통상 검사가 끝난 뒤, 지적사항이 있다면 그에 따른 제재가 수반된다"며 "검사 결과는 말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날 만기가 돌아오는 '라임 Top2 밸런스 6M 전문투자형사모투자신탁' 3개 펀드에서 약 274억원의 상환금 지급 연기가 발생했다. 우량 회사채권(레포펀드)'에 50%, 사모채권 투자 펀드에 50% 투자하는 멀티 전략 펀드다.

라임자산운용은 레포펀드는 현금화했지만, 사모채권 투자 펀드에선 일부 자산을 현금화하지 못했다. 사모채권 유통시장을 비롯한 금융시장 부진으로 유동화 계획에 차질이 생기면서다. 

라임 측은 투자자들에게 현금화가 된 레포펀드 투자금액은 상환일에 먼저 지급하고, 사모채권 투자 펀드에 투자한 금액은 현금화가 이뤄지면 지급한다고 안내했다.

roc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현무, 순직 경찰관 관련 발언 사과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순직한 경찰관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해 사과했다. 23일 전현무의 소속사 SM C&C는 입장문을 내고 "해당 방송에서 사용된 일부 표현으로 인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어떠한 맥락이 있었더라도 고인을 언급하는 자리에서 더욱 신중했어야 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방송인 전현무. leehs@newspim.com 소속사 측은 "전현무는 출연자의 발언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일부 단어를 그대로 언급했고, 표현의 적절성을 충분히 살피지 못했다"며 "그로 인해 고인에 대한 예를 다하지 못한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시청하며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보다 엄격한 기준과 책임감을 갖도록 내부적으로 점검하고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디즈니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운명전쟁49 2화 방송에서 불거졌다. 해당 회차에서는 무속인들이 과거 사건을 언급하며 사인을 추리하는 장면이 담겼고, 이 과정에서 전현무가 고(故) 경찰관의 사인을 설명하며 비속어를 사용해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된 발언은 2004년 흉기에 찔려 순직한 고(故) 이재현 경장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고인은 당시 서울 서부경찰서 강력반 형사로 근무하던 중, 마포구의 한 커피숍에서 폭력 사건 피의자를 검거하려다 범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순직 경찰관과 관련된 사안을 예능적 맥락에서 다루는 데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표현의 부적절성을 지적하는 비판이 이어졌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24 08:52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